【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5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신한은행, ㈜페이컴스와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공동 개발한 체불 방지 특수목적용 자금관리시스템으로, 대금 청구, 승인, 지급 및 실시간 대금 지급 확인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대금 지급 승인 등 사업 총괄을, ㈜신한은행과 ㈜페이컴스는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총괄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클린페이’시스템 도입을 통해 공공계약에서 발생하기 쉬운 건설근로자 및 하도급업체 대금 미지급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정적인 공사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건설 경기 침체로 임금 체불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를 보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정적인 계약업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2023년 2분기 모범 선행 시민 4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시, 군·구의 추천을 받고, 현지 확인을 통해 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활동, 지역사회 발전기여, 재능기부 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모범 선행 시민 48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에는 화재 현장에 맨몸으로 뛰어들어 인명을 구조한 조인수 씨, 화재가 커지지 않게 나서준 용기 있는 학생 조민성·희성 형제, 아흔에 가까운 고령(35년생)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역사 바로 세우기와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김영진 씨, 꾸준한 어르신 급식봉사로 노인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홍영옥 씨 등이 선정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에 힘써주시는 여러분의 남다른 희생정신 덕분에 인천시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보았다”라면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 선행시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회원국 주한공관 대사 및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경원재 엠버서더 호텔과 송도 일원에서 간담회와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기원과 우호·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총 10개국(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페루, 필리핀, 칠레, 태국) 주한공관장 및 대표가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경원재 엠버서더 호텔에서 고드레(실패)로 왕골을 하나씩 엮어 짜는 강화 화문석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는‘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 글로벌 도시 인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청(IFEZ) 홍보센터,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국내 최대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로서 인천의 면모와 최고 수준의 스마트 시티를 경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과 항만을 가진 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4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3)’이 7월 6일(목) 개막을 시작으로 7월 7일(금)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미래 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국제행사다. 매년 주요 글로벌 이슈와 해양산업을 연계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는데, 특히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특별강연·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은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168개의 천혜의 섬이 있는 도시로 소중한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있다”라며 “포럼을 통해 바다가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거대한 길이자 희망의 고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교 전문가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지리의 힘’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발달장애인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16년 7월 "인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시행 이후 수립하는 첫 번째 기본계획이다. 인천시의 발달장애인은 2010년 8,344명에서 2023년 3월 13,578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발달장애는 인지·의사소통·자기통제능력 발달의 장애로 전 생애에 걸쳐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기본계획은 다변화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욕구를 반영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수립됐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확정에 앞서 발달장애 관련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연구용역, 전담팀(TF) 운영, 장애인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번 계획은 ‘발달장애인의 행복도시, 인천시’라는 비전을 목표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1,581억 원을 투입할 5개 정책목표, 17개 정책과제, 29개 세부 추진과제가 제시돼 있다. 우선 첫 번째 정책목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이다. 현재 최중증 발달장애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더 글로리부터 SNL 코리아 시즌3까지 지난 1년 간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제2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Bluegragon Series Awards, BSA) 레드카펫 1열 직관단 30명을 모집한다. 청룡 시리즈 어워즈는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OTT 콘텐츠 시상식으로 오는 7월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직관단은 레드카펫 행사장에서 수상 후보자를 근거리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신청은 유니크인천(@unique.incheon)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선정, 이 중 15명은 인천시민으로 선발한다. 당첨자는 17일 유니크인천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에는 이번 시상식이 개최되는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를 비롯해 이색적인 행사장(유니크베뉴)이 33개소나 있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와 연계하여 인천을 전세계에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7월 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교육훈련센터에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소속 5개 기관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실무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공공기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방안 공유 △개인정보 보호 업무 발전 방안 토의 △도청탐지시스템 운용법 교육 △주요 정보보안 현안 사항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최신 국내외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해 일선 실무자의 인터넷 정보보안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일선 담당자의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실무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라며 “해양경찰의 정보통신 능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최근 몇 년 사이에 전동킥보드 공유 및 대여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생활 반경 곳곳에 여러 대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시민들은 업체 전동킥보드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빠르고 손쉽게 이용하고 있다. 가까운 거리는 버스나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이유로 남녀노소 모두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시민들의 가까운 이동수단으로 인해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데 반해 전동킥보드가 자동차와 같은 책임있는 교통수단이라는 것을 망각하여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7~2021년) 전국교통사고 6% 감소하고 사망자수 30%가 감소한 반면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 건수는 약 15배, 사망자 수는 약 5배로 급격히 증가추세이다. 교통순찰근무 중 현장에서 개인형이동장치를 단속하다보면 안전모 미착용이 가장 많았고, 특히 학생들은 운전면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운행하는 경우가 상당하고 교통법규에 대한 무지로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보도주행 등 자신들이 얼마나 위험한 주행을 하고 있는지 자각하지 못한 채 교통사고의 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최근 센터 대회의실에서 인천시교육청 직업교육지원센터와 ‘2023 인천시 초・중・고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천시교육청 직업교육지원센터 조명곤 센터장, 마성락 장학사가 참석했고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송현 센터장, 최예은 대리, 이서영 매니저 등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 관내 초, 중, 고교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더욱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지난 인천지역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 이후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으로,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변해가는 과도기의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 시절부터 취업과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로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창업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청소년 직업교육, 청년문화 활성화, 청년의 창업 지원 등의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이재환 인천서부경찰서장은 지난 5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인천국민안전체험관과 협업해 소방서 안 경찰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국민안전체험관 1층 로비에 경찰 체험 부스를 설치해 5일부터 오는 8월 31일 까지 매주 2회(수,금) 운영 예정이며 학교전담경찰관이 상주해 체험관 방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상담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경찰 근무복, 장구류 착용 체험 등 경찰관 직업체험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학교전담경찰관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직접 학생과 학부모들을 만나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 서장은“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해 학생들이 소중한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