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작은영화관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모습으로 여름 휴가철 군민들과 만난다. 강화군은 지역 내 유일한 영화관인 강화작은영화관이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노후 장비를 최신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강화작은영화관은 농어촌 지역에서도 고품질의 영상과 음향설비를 갖춘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여가시설로 2015년 개관해 군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새 단장으로 대도시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시설로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이다. 주요 사항으로 ▲영화관 로비를 한층 젊은 감성으로 꾸몄고 ▲좌석 87석을 인조가죽으로 교체 ▲영사기 교체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 ▲팝콘 제조기를 신형으로 교체해 캐러멜과 버터 솔트 맛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그러나, 영화 관람료는 이달 26일부터 기존 6천 원에서 7천 원으로 소폭 인상될 예정이다. 주요 영화 배급사 측에서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전국의 작은 영화관에 일제히 관람료 인상을 요청함에 따라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이미 인상을 완료했다. 강화군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인상 압박에도 관람료 동결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최신 영화의 안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제9대 연수구의회는 지난 1년동안 소통하는 열린 의회, 마음을 울리는 감동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갖고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연수구의 밝은 미래와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인천 구의회는 5일 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제9대 연수구의회 개원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 마음을 울리는 감동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갖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지난 1년간의 소회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는 편용대 의장의 인사말과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 및 의정활동 홍보영상 시청, 의원과의 대화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의회는 제9대 전반기 회기를 시작하며 편용대 의장과 기형서 부의장을 비롯한 13명의 의원들이 의기투합해 ▲내실 있는 의회 운영, ▲항상 연구하는 의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구정발전을 위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정례회(3회, 52일), 임시회(7회, 47일) 등 총 99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재·개정 95건, 예산결산승인 8건, 기타 일반안건 72건 등 총 175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 마을복지사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미․소․더․함 시네마토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회 곳곳의 모순으로 기본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장태익, 서태수 감독의 영화 ‘복지식당’을 관람한 후 김지영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장의 위기가구 발굴 필요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더불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잠재된 복지자원의 발굴, 인적안전망 구축, 주민주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힘쓰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지난 4일 영흥면 늘푸른센터 강당에서 옹진문화원이 주최하고 옹진군이 후원하는‘찾아가는 힐링문화생활’공연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 사각지대에 처한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공연과 품바, 마술, 트로트, 퓨전국악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문경복 군수는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넓혀, 옹진군민 누구나 신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은 옹진군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 23곳이 오는 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운영기간은 북도면(7.17.~ 8.20.), 연평면(7.22.~ 8.25.), 백령면(7.21.~ 8.19.), 대청면(7.17.~ 8.15.), 덕적면(7.20.~ 8.15.), 자월면(7.21.~ 8.16.), 영흥면(7. 7.~ 8.31.)이며 해수욕장 운영시간은 09:00~18:00이다. 옹진군은 코로나19 팬데믹 해제로 인한 관광 수요 및 유동인구 폭증에 대비해 해수욕장 및 해변에 수상안전요원 86명을 배치하고 경찰·해양경찰·소방과 연계해 관광종합상황실 운영을 포함한 비상안전체계 구축으로 피서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선정 ‘2022년 한적한 해수욕장’인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이 포함된 옹진군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섬 해수욕장만의 청정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어 한산한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7월 29일에는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옹진 해변 가요제가 개최되며 각 섬의 특성을 살린 체험어장도 운영된다. 문경복 군수는 “이른 무더위로 증가할 피서객 수요에 맞춰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한의사회가 양각도 평양냉면은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한 끼 식사로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냉면’ 1천800인분을 연수구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받은 사랑의 냉면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연수노인복지관, 청학노인복지관, 송도노인복지관 등 3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보건소는 연수구한의사회와 지역 내 경로당, 복지관 179곳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주치의 사업’을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생활터로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 및 기초건강‧치매 검사, 운동 등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적절한 보건‧의료사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다가올 무더위를 탈 없이 보내시길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 좋은 사업들을 이끌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5일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청학동 안골마을의 주민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안골마을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은 공동주택 외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이 지역의 마을 거점 공간이자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 건립공사는 2천636㎡ 부지에 45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천412.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청학동 63-10번지 안골마을 도시재생 사업지 주변으로 현재 이 일대에 송도역세권개발사업과 영남아파트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생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은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각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골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보고, 내빈소개,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안골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안전한 휴양환경 조성을 위해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 ‘야간 조명타워’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나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 1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15m 높이의 야간 조명타워 2기를 설치했다. 올해 2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4월 착공, 6월 준공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격리 의무 해제로 많은 피서객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서해의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하나개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야간 조명타워를 점등해 언제든지 안전하게 밤바다의 정취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도록 할 방침이다. 더욱이 야간 방문객 증가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야간 조명타워 설치를 통해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추억과 낭만이 있는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기억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5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의식 함양을 위한 "2023년 혁신업무 추진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전파·확산해 공직사회 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부혁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①적극행정 개념 ⓶적극행정 지원제도 ⓶2023년도 적극행정 실천사례 ④2023년도 정부혁신 실천사례 등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 ‘규제혁신 패러다임 전환으로 규제입증책임제 도입’, ‘코로나19로 도산 위기인 급식업체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상생’, ‘자투리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구축’ 등 적극행정 장애요인과 극복사례를 다루며, 공직자들이 현장 밀착형 실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3년도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의 최신 트렌드와 방향 및 구체적 의미, 공직에 임하는 자세 등 적극행정과 혁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올해 중구의 목표는 구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이다.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에 대응해 관행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서부권 광역자원순환센터(소각장)의 예비후보지로 영종지역 5곳을 꼽은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부권 자원순환센터(소각장) 예비후보지, 공정하게 결정돼야 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철회 요청은 님비가 아니다. 소각장은 지역 생활 쓰레기 자체 처리 원칙에 따라 꼭 필요한 시설이므로, 존재 자체를 부정하진 않는다”라며 “다만 선정과정이 비합리적이고 투명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첫 번째로 예비후보지가 지나치게 영종에 편중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서부권 소각장은 중구, 동구, 옹진 3개 군구 생활 쓰레기를 모두 처리하는 시설인 만큼, 후보지 선정은 균등·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 더욱이 이미 영종 공항신도시엔 소각시설이 운영 중임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일관성·공정성이 결여됐음을 언급하며 “유력 후보지였던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가 인근 타구 주민의 반발로 제외되는 등 ‘반대하면 철회’ 식의 즉흥적 결정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구나 중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