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4일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서 군산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과 함께 관숙훈련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숙훈련은 인명사고를 동반하는 어선 전복 및 화재 등 중대 사고발생 시 효과적인 구조를 위해 어선 크기별 선체 구조를 파악하는 등 최적의 구조 방법을 연구하는 훈련으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총괄부장이 직접 참관 하였다. 전북지역 전역이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숙 훈련과 병행하여 집중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인근 해안지역을 살펴보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종욱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은 “상황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과 더불어 사고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우리일보】 | 장맛비로 산사태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호우 시 산림과 인접한 주택에 멈무르지 마시고 산림과 떨어진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바랍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13일 열린 전략산업국 업무 보고에서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특구) 지정을 위한 사업 등’에 광양지역뿐만 아닌 여수·순천지역까지 확대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차전지는 지난해 11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과 함께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각 지자체는 이차전지 산업을 전략적으로 선점·육성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기업이 집적화된 광양만권을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급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숙경 의원은 “현재 광양만권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용역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규제특례로 개인·기업의 투자 유입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광양만권은 전라남도 여수·순천·광양시를 아우르기 때문에 특화단지(특구)지정에 있어 각종 지원 등이 광양시에만 치우치지 않고 여수·순천시 또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숙경 의원은 “이차전지는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름 성수기 연안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예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연안 이용객이 증가하는 성수기를 맞아 연안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이에 여수해경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양관광지와 사고 위험이 큰 연안 위험구역(갯바위, 방파제, 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강화에 나선다. 또한 기상악화 시 취약 연안 지역 출입을 통제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연안 안전사고 대비와 예방 활동 등으로 사고를 미리 차단한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안 활동 시 안전 수칙 준수와 더불어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야외 활동을 자제 바라며, 연안 물놀이 활동 시에는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건강, 치유를 목적으로하는 다양한 관광활동을 말한다. 코로나19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여행을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하고 자기계발과 명상치유로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또한 정부는 국정과제 61번으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웰니스 관광산업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웰니스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웰니스 관광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전라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웰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학계,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어선 전복사고 예방 협의체를 발족했다. 서해해경 관할 해상에서는 올해 2월에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해 사망 5명, 실종 4명이라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처럼 인명 피해 가능성이 큰 어선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서해해경을 중심으로 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중소조선연구원 서남권분원 5개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에서는 어선 건조 및 검사 단계에서부터 조업 현장까지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제도 개선 및 어업인들의 무리한 조업, 과적행위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서해해경은 어선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서 현실에서 미흡한 부분을 소관 부처 정책건의를 통해 개선되도록 하고 현장 집행부서에서 이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서해해경 관할 해역에서 항해 중 어선 전복사고는 32척 발생했으며 사망 11명 실종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윤영남 강진군의회 농업경제위원장과 함께 지역 내 전복 양식어가들과의 만남을 갖기도 했으며 소규모 선박 어업인 등 다양한 어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이어나가며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 수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수산정책자금 대출원금 상환 기간 연장 및 이자 감면, 수산물 소비 촉진 정책 확대, 강진만 패류감소에 따른 신속한 피해보상 등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런 의견들을 국회나 수협중앙회에 방문 건의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어업 경영고를 겪고 있는 어민들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고자 수협은행 전남지역금융본부 직원과 지역 내 어업인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영어 자금(어업경영자금) 대출 등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어업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관련 서류를 접수 받기도 했다. 영어자금은 정부가 어업 경영에 소요되는 운영비에 사용하도록 저리로 융자하는 자금으로 수협을 통해 지원 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관련 재원이 턱없이 부족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국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펼친 회진파출소 순경 이정현, 노화파출소 순경 김영권을 7월 ‘최고 완도해양경찰人’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고 완도해양경찰人은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을 매월 선정해 적극적 제도 발굴과 활력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이다. 평소 긍정적인 사고와 헌신으로 많은 동료들의 귀감이 되온 이정현 순경은 인명구조함 주변 재정비를 추진했으며 주요 내용으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주정차 양보 노면 표시, 야간표시등 및 형광띠 작업, 구조함 현황도(QR) 제작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또한 적극적인 노력과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해 온 김영권 순경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찾아가는 소형선박조종사 면허 갱신교육 추진, 노화민간해양구조대를 4개섬 지역별 조직 개편을 통해 소속 인적 인프라 체계적 관리 등 국민을 위한 제도 개선을 펼쳤다 이 두 순경은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조직발전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최고 해양경찰人’으로 선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우수직원들에게 포상을 주고 보다 활력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더 나은 해양 안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본부장 이종욱, 이하 건협 인천)는 13일 인천미추홀구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지역주민 어르신과 복지관 방문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제공과 배식 및 설거지 등 뒷정리를 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에서는 신규봉사단원 4명이 등록해 총 12명이 참석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식사 준비 및 배식, 설거지를 도왔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식사를 갖다 드리고 식사가 끝나신 후에는 뒷정리까지 하는 등 주변 뒷정리도 잊지 않았다. 건협 인천은 이외에도 인근 복지관들과 연계해 봉사활동 및 공개강좌 등을 진행 예정이며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지역 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지원을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기준은 ▲부부 모두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 ▲혼인신고일 5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부부 ▲ 강화군 소재 전용면적 84㎡(34평) 이하의 주택에 전세자금 대출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 출산 가정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납부한 대출이자를 확인 후 연간 최대 100만 원, 19세 미만 자녀가 있을 경우 지원한도를 1인당 10만 원 가산해 지원한다. 상·하반기에 지급하며, 이번 신청 시 12월에 지원받을 수 있다.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저출산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 정책이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해 첫 시행 후 현재까지 23세대에 지원을 했으며, 올해도 많은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면서,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해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