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비영리단체 다문화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장성숲체원에서 필리핀 이주민 가족과 근로자들을 위한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5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에는 숲 오감 체험, 카프라 블록 쌓기, 편백 건강 팔찌 만들기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협력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경석 센터장은 “다문화 가정과 지역 사회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 시키고 서로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 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다문화 가정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내밀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문화가정 주부 조마 씨(인천 남동구)는 “가족과 함께 활동하며 대화도 많이 하고 직장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면서 심신을 힐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세핀(인천 부평구) 씨는 “센터 덕분에 1박 2일 동안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공기도 좋고 숲에서 힐링을 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던 올여름 최고의 캠프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종합지원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인천지역아동의 자립을 위해 부평구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초록우산마케터즈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초록우산마케터즈 3기는 대학생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내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에 대한 어려움을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고자 모집됐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약 4달간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해 아동이 실질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옹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선발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소개, 감성컴퍼니의 SNS 마케팅교육과 인천시자립지원전담기관의 자립 이슈 관련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우산마케터즈 3기 김가현 회장은 “보호대상아동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실질적으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하겠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두려움이 아닌 꿈을 향한 설레는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 상가 30개호와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 상가 14개호 등 총 44개호를 입찰(분양)한다고 밝혔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부평구 십정동 소재, 시공사: 포스코건설) 단지 내 상가는 1~4층 총 9개동 214호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이번에 공급하는 대상은 총 30호로 전용면적 40㎡~119㎡ 규모이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단지 내 상가는 ▲ 5,678세대 풍부한 배후수요 ▲ 동암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 ▲ 인천지하철 1·2호선(간석오거리역, 가재울역) 및 GTX B 환승역인 부평역이 인근 위치 ▲ 인근에 하정초, 십정초, 상정중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세권 상가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동구 송림동 소재, 시공사: 대우건설) 단지 내 상가는 1~2층 1개동 39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총 14개호로 전용면적 45㎡~122㎡이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 상가의 강점은 ▲ 2,562세대의 입대단지 고정수요 ▲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상가 ▲ 기존 상권과 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4일 집중 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어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한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동두천시 안전도시국 박관섭 국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반지하 가구 23세대를 대상으로 설치한 침수 방지 시설이 제대로 기능하는지 살폈다. 상봉암동 반지하 가구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저희 집은 비가 많이 와서 비에 잠긴 적은 없지만 물막이 판을 달기 전에는 창밖에 빗물이 창으로 튀어 빗물이 집안으로 새어 들어왔었다. 그런데 물막이 판을 달고 나서는 그렇지 않아 비가 많이 와도 안심이 된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침수 방지 시설 설치는 시범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향후 대상 가구를 넓혀 반지하 가구 침수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팽으로 만나는 겨울왕국’ 공연을 개최한다.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프레데릭 쇼팽’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디즈니’가 만나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특별한 음악적 만남을 선보인다. 1부 디즈니 음악 속 쇼팽 찾기에서는 ‘겨울왕국’ 속 안나의 테마곡인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의 밝고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쇼팽의 ‘화려한 대왈츠’를 만나 유쾌하고 흥겨운 극적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 2부 쇼팽 음악 속 디즈니 찾기에서는 쇼팽의 ‘영웅 폴로네이즈’와 겨울왕국의 ‘Into the Unknown’이 만나 격정적인 분위기를 담아내는 등 100년이란 시간의 흐름 속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음악이 어떻게 하나의 공연으로 표현될지 기대된다. 특히 관객 눈높이에 맞춘 재치 있는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해설과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퍼스트 앙상블(정진희, 박진수, 이신규, 박건우)’의 유려한 연주를 통해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의 핫 플레이스에서 젊음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바다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9일 영종도 왕산마리나 일대에서 ‘2023 용유바다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인천 중구청이 후원하는 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요트 & 하이볼’이다. 여름, 젊음, 낭만, 바다 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요트승선 체험과 해양 스포츠 전시장, 물총놀이, 해양 사진전 등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먼저, 메인 무대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바다, 나태주, 리듬파워, 키썸, 영지, 드림노트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보조 무대인 ‘하이볼 클럽(Club)’에서는 칵테일쇼, 버스킹 공연, 하이볼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 지역 예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 기간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풍성한 축제를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특산물 및 음식 부스와 아트 마켓, 푸드트럭, 각종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며 교통혼잡 대비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왕산마리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행사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목현정 박사(이벤트메카 대표)는 17일 한국관광연구학회 - 관광연구저널에 '관광정보와 행동간의 구조관계'에관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목현정 박사의 연구는 유튜브 관광 정보가 소비자의 관광 행동 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휴리스틱 - 체계적 정보처리를 활용해 깊이 있게 분석했다. 그 결과로 마케팅 전략가들이 뉴미디어를 활용한 효과적인 PR을 계획하는 데 중요한 이론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관광학 박사인 목현정 대표는 25년간 한길만 걸어온 이벤트 행사 기획 및 진행 전문가로 기업 및 관공서 각종 기념행사를 전문으로 대행 하는 이벤트메카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홍보 이벤트 팀장으로 전국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 확산 모색을 위한 전국기초 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개폐막 행사를 지난 2007년 1회 행사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6일과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목현정 대표는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것이 저희 이벤트메카의 핵심 사명”이라며 “사람들이 저희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각각의 행사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4일까지 2회에 걸쳐 서구 녹청자박물관에서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서구를 빚다’라는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판에 스스로 생각한 청렴 문구나 공직생활의 좌우명을 새기고, 구청장과 공직생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공직에 입문한 직원을 위한 행사로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직원 간에도 교류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직에 입문하며 가졌던 신념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역점사업인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의 인천 유치에도 서구 신규 직원으로서 발 벗고 나서며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는 다짐도 함께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여러분은 지금 조직에서 막내의 입장으로 보고 배우는 시기이지만 곧 나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는 후배 공직자가 생길 것이기에 후배가 따라올 수 있는 선배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직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원하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10개 군·구가 지역 교육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가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도성훈 교육감과 10개 군수·구청장이 참여해 교육 현안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회의는 인천지역 교육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시장과 교육감, 군수·구청장들이 처음 만난 자리로 교육·돌봄 시설 확충과 학교급식·통학로 안전대책 마련,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및 폐교 관광자원 연계 등에 의견을 모았다. 우선 군·구는 학교 도서관 전담 인력(사서) 배치 확대, 다문화 학생 교육환경 개선 방안,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지원 확대 등 군·구 공통안건과 지역별 교육 현안 등 총 18건에 대해 교육청의 선제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도서관 사서 전담 인력 배치와 관련해 전체 542개교 중 85%인 457개교에 2026년까지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다문화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문화 학생 10% 이상인 초등학교에 학급 증설과 교육공동체 및 관련기관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감 공약사항인 학교 부설주차장 등 학교시설 개방 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광역시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장문정, 김원진, 서지영, 김동혁 의원)"가 7월 13일~14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회와 RAUM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청년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인천시 서구 자립준비청년 정책연구회(이하 정책연구회)"는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만 18세)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이번 비교 시찰은 타지역 우수사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기초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로 정보 및 의견을 교환하고,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직적으로 필요한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우수 청년자립지원센터 전문가로부터 의견과 조언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RAUM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청년지원센터는 2017년에 준공되어 2019년부터 강원도아동자립지원시설 위탁운영(아동자립지원단, 자립생활관)을 통해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자립준비, 자립생활,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자립준비청년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독립생활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