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18일 인천시 서구 소재 “K-BIZ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와 법무보호대상자의 원활한 취업알선 및 안정된 고용서비스 제공과 양질의 인력 확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은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연합회 이재연 회장이 동행했고, 인천지부 정봉영 지부장, K-BIZ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이영규 이사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인천지회 하춘용 대표, 유진이테크 박인수 대표, 인천지부 직원 등이 참석하 가운데 인천지부 법무보호 대상자의 효과적인 취업지원, 허그일자리 참여 및 취업알선 희망자 고용창출, 취업 업무협약 채용약정 등을 약속했다. 공단은 출소자 및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 및 재범방지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새로운 삶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경찰청이 자치경찰위원회와 시·군·구와 협업해, 지난 4월부터“시민참여, 보행안전 중심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2주간 On-Off Line 홍보를 실시한 이후,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역 내 불편·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교통시설에 대해 가입 시민 2,001명으로부터 698건의 제안을 받으며, 제안 유형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안전지대설치·차로조정, 신호체계 개선, 단속 카메라 설치, 교통단속 등이다. <제안 민원 유형별 분류> 698건의 제안민원 중 조치가 완료된 425건*은 민원인에게 개별통지하고, 273건은 교통안전심의와 예산 수반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시·군·구 등 도로관리청과 현장 점검 등 협의 후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제안 시민 3명을 선발하여 인천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감사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 조치완료 : 즉시개선① 82건 ▵타기관② 이첩 99건 ▵미채택③ 244건 ① 즉시개선 : 단순정비(규제봉 설치 등), 교통단속, 신호개선 등 ② 타기관 이첩 : 주차단속카메라 설치 등 자치사무 민원 ③ 미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무료 항공권 배포를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 방한여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주항공, 호텔신라 4사가 공동으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외국인 대상 무료 항공권 배포를 골자로 하는 再방한 활성화 프로모션 “Visit Korea Again 777(VKA 777)”을 실시하고, 첫 증정행사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프로모션은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77장의 무료항공권을 서울 지역 주요 관광지 및 각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배포하는 형식으로 시행된다. 이날 증정행사에서는 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 제주항공 김이배 사장, 호텔신라 김태호 부사장이 참석하였으며, 한국 방문의 해(2023년~2024년)를 기념하여 시행되는 VKA 777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였다. 각 기관장들은 사전 추첨행사를 통해 선정된 VKA 777 1호 당첨자에게 항공권 증정하며 한국 여행의 다채로움과 즐거움이 더욱 널리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322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대표 발의로 ▲‘동두천시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과‘동두천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동두천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은경 의원) ▲‘동두천시 보조금 지원 표시에 관한 조례안’(김승호 의원)까지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집행부에서는 ▲‘동두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동두천시 시민의 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제출했다. 김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최근 장맛비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집행부에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은 오는 2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미추홀구 공약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5대 공약 등 주요 공약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미 추진 완료한 사업은 지속적인 관리 방안을, 부진한 사업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은 변화의 중심 미추홀구, 따뜻한 동행 미추홀구, 꿈이 실현되는 미추홀구, 건강과 안전지킴이 미추홀구, 구민과 공감하는 미추홀구의 5대 분야, 78개 공약, 108개(중복 6개 제외)의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노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및 환경개선사업 추진, 아이사랑꿈터 확충, 셉테드 안전 귀갓길 사업,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종합책임제 운영 등 61개 공약은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며, 나머지 53개 공약이 정상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추진율은 53.5%이다. 구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부진 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약사항 추진보고회를 통해 점검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 게시, 구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약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오는 2025년 영종국제도시에 문을 열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의 대략적인 청사진이 나왔다. 인천시 중구가 지난 17일 제1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관련 부서, 설계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공사’의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은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는 문화 프로그램, 지역 내 돌봄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을 추진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오는 2024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하늘1중학교 부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부지는 인천시 교육청이 무상 제공했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 1층엔 가족센터, 2층엔 작은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된다. 3층엔 복합문화공간을, 4층엔 마을교육지원센터와 미래공간(학생 이용 다목적공간) 등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총 165억 원(국비 15억5,0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투코어테크놀로지와 함께 플라즈마를 활용한 청정수소 및 고체탄소(블랙카본) 생산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18일 매립공사에 따르면 두 기관은 최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립가스 및 바이오가스에 함유된 메탄가스를 청정수소와 고체탄소로 분리하는 플라즈마* 개질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 전기에너지를 활용하여 고분자화합물을 저분자 화합물로 분해하는 기술 플라즈마 기술은 다른 기술에 비해 수소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고, 고체탄소를 회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수한 고체탄소는 페인트·연료전지 원료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상용화된 플라즈마 기술은 에너지 효율이 낮고, 주기적으로 설비 교체가 필요해 수소 대량 생산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양사가 개발하는 기술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대량 생산도 문제없는 등 기존 기술의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순수 국내 기술을 적용해 청정수소 및 고체탄소를 생산하는 최초의 실증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두 기관은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수소 발전을 도입함에 따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인천도시역사관 3층 강당에서 제24회 인천 역사 학술회의 “인천 역사문화 유산의 올바른 활용 방안”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인천의 고대~중세 역사 및 문화유산(비류-미추홀 ‧ 강화 삼별초 항쟁)을 학술적으로 정리하고, 올바른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비류의 인천 정도 기념 기념물 설치와 강화 삼별초 관광거점 조성이 민선 8기 시민 제안 공약인 만큼, 해당 분야 전문가 토론에서는 공약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제1발표는 ‘비류와 미추홀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김경화(인하대학교), 제2발표는‘비류의 인천 정도기념 기념(장소)물 조성 방향’을 주제로 전승용(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제3발표는‘여몽전쟁과 강화 삼별초’를 제목으로 오기승(중앙대학교), 제4발표는 ‘강화 삼별초 유적의 현황과 활용’을 제목으로 김명주(강화군청)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강옥엽 인천시사편찬위원회 위원 주관으로 박성우(인하대학교), 김창수(인하대학교), 이희인(인천도시역사관), 김송원(인천경실련)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인천 시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은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을 개장해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천마산 물놀이장(효성동 산 38 일원, 효성동 백영아파트 뒤편)은 기존 사방시설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여가공간으로 조성돼, 여름철 주민들의 자연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물놀이에 이용되는 용수는 계곡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m 지하 암반수와 상수도를 공급해 수질 문제를 해결하고, 매일 용수의 교체와 바닥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그늘막·평상·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이 상시 근무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시 또는 우천 후 계곡물의 유입이 많은 경우에는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하므로, 계양구청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원녹지과(☎032-450-56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