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당초 7월 22일과 23일, 경인 아라뱃길 황어광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를 8월 19일, 20일 개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장마 기간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희생된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하고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장마 기간 재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는 구청 누리집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축제 연기 안내문을 공지할 예정이다. 사생대회, 물놀이터, 수상레저체험을 사전예약한 신청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알리고 체험행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 개최를 연기하게 되어 축제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잠정 연기하게 됐다.”라며 “주말에도 집중호우가 예고된 만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됐으니 구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고 추후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 19일부터 21까지 사흘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전산업 안전보건 사진‧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19일 한전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업안전보건강조의 달’을 맞아 사업주와 근로자의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촉진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안전사고 예방 사진, 직접 그린 안전보호구 착용 철저 포스터 등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낸 총 28점(사진 13점 및 포스터 15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해당 작품들은 전국 16개 발전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출품한 작품들로 내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 동안 최종 당선작을 가리기 위해 전시회를 방문하는 임직원들 대상으로 투표도 진행된다.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최종 당선작에 대해서는 포상을 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임원들이 전시회를 찾아 작품들을 관람하고 직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지, 참신한 아이디어 등에 감탄하며 직원들의 열의와 노력에 대해 격려했다. 아울러 행사 끝 무렵에는 참석한 임직원 모두 “한전산업! 안전!” 구호를 외치며 안전실천의 중요성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검단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홍진건설(주)의 맞춤돌봄 독거어르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유산균 제품을 110만원 상당 후원받았다. 이날 후원전달식에는 홍진건설 목정석 대표가 참석해 후원품으로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품으로 맞춤돌봄서비스 독거어르신 20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진건설(주) 목정석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산균제품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검단노인복지관 변정임 관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부평구의회가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출연기관의 주민친화적 발전을 모색하는 의원연구모임’이 지난 18일 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우수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춘천문화재단 외 2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김숙희 의원과 연구단체 소속인 박영훈·윤구영·구동오 의원이 참여했으며, 춘천문화재단을 방문하여 ▲생활문화 지원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부 사업과 주민친화적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우수사례를 청취하며 연구 활동을 이어갔다. 이어,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춘천 사회혁신센터인 ‘커먼즈필드 춘천’에 방문하여, 강원도 내 ‘지역문제 해결 거점’으로 대표되는 공간인 “커먼즈필드 춘천”의 설립 과정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체험하면서 해당 센터의 성공 요인, 우리 구에 도입 가능 여부 등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김숙희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문화 발전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 우리 의원연구단체는 현장 방문에서 보고 듣고 체험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구만의 특색을 가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18일 완도수산고등학교 해상훈련(사고대처요령, 퇴선훈련 등) 안전관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 훈련은 완도항 내 계류 중인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선 ‘청해진호’에서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선박 화재, 침몰 등 위급상황을 가정한 대응 요령 교육과 퇴선 훈련이 진행됐다. 퇴선 훈련에 앞서, 학생들에게 사전 준비운동 및 승선에서 퇴선에 이르기까지 교육·훈련 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상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미래 해양의 주역이 될 완도수산고 학생들의 해상훈련에 보탬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원활하고 안전한 훈련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인창)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및 취약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광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14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 항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와탄천 배수갑문 개방으로 계류선박 6척이 침수, 전복, 표류 된 사고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사고 개요 청취 등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 대응 태세 유지 및 피해가 우려되는 해역에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또한, 관할 영광파출소를 방문해 어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선박 계류줄 풀림 방지 등 피해 우려 시 총력을 다해 대응 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전남형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종합대책 마련과 국산 목제품 이용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산림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목제품은 탄소저장고로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목재 이용량은 미비하고 자급률은 1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목조건축물 1동(100㎡) 규모에서 탄소저장능력 13톤, 탄소대체 27톤 정도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고, 60㎡ 규모의 목조건축물은 1년 동안 자동차 20대에서 발생하는 CO2저장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확대를 위해 공공건축물에 목재 활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절한 벌목을 통한 건강한 산림 순환과 목재 생산 증대를 위한 조림지 육성도 고민해 달라”면서 “충분히 성장한 나무를 수확하고 어린나무를 심어 가꾼다면 산림에서의 탄소 흡수능력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목재수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상현 환경산림국장은 “도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중심으로 목재수확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7월12일, 중국국립실크박물관(China National Silk Museum)이 제2회 실크로드 온라인 큐레이팅 대회(Silk Road Online Curating Competition)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 5월에 시작된 이 대회는 상하이대학교가 Manycore Tech Inc.의 지원을 받아 공동 조직했다. 2022년에 열린 제1회 대회와 달리, 올해 대회는 해상 실크로드(Maritime Silk Road)를 주제로 했으며, 광저우 해양박물관(Guangzhou Maritime Museum), 취안저우 해양박물관(Quanzhou Maritime Museum), 장저우 박물관(Zhangzhou Museum), 닝보 중국항구박물관(China Port Museum in Ningbo) 및 원저우 박물관(Wenzhou Museum) 등 관련 소장품을 보유한 박물관을 초청해 온라인 소장품 자원을 지원받았다. 이 대회에는 칭화대, 중국런민대, 난징대, 볼로냐대, 런던대를 포함한 51개 대학 학생을 비롯해 9개 박물관과 수많은 디자이너도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박물관과 디자인의 두 집단으로 나뉘고, 98건의 온라인 전시를 제작했다. 올해 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https://www.iata.org/ ](IATA)의 독점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https://www.henleyglobal.com/passport-index ] 순위에서, 일본이 3년 만에 1위에서 밀려나며 3위에 그쳤다. 이제는 싱가포르가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여권 파워가 가장 강력한 국가가 됐다. 싱가포르 시민은 전 세계 227개 국가 중 192개 국가에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독일, 이탈리아 및 스페인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 190개로 2위로 올랐다. 일본은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국가 189개를 기록하며, 오스트리아, 핀란드, 프랑스, 룩셈부르크, 한국 및 스웨덴의 6개 국가와 함께 3위에 올랐다. 영국이 6년 동안 하락세를 거듭한 후 마침내 상승세로 돌아서며, 지난 순위에서 두 단계 올라 4위(2017년 4위)를 기록했다. 그에 반해, 미국은 이 지수에서 10년에 걸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두 단계 더 내려간 8위를 기록했다. 미국 시민이 무비자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미 피닉스시 시장 및 경제사절단이 지난 12일 송도 본사에 방문해 향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피닉스시와 파블로항공이 드론을 활용한 비행 테스트를 비롯하여 미국 내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협력할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피닉스시는 드론 배송을 시에서 테스트하는 것에 환영하며, 미국에서 드론 배송 서티피케이트 확보를 위해 미국 기업과 협업 추진에 동의했다. 또 미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며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케이트 가에고(Kate Gallego) 피닉스시장은 미국의 드론 배송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피닉스시를 추천하고 날씨 및 기온차의 큰 변동이 없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피닉스시는 파블로항공 미국법인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찬주 파블로항공 미국법인 운영이사는 "최근 NASA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미국 내에서도 파블로항공 드론 운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피닉스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국 내에서도 국내처럼 드론 배송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