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25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 괴산지역으로 달려가 수해복구에 일손 돕기에 나섰다.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단체, 검단농협, 서구청 직원 등 160명이 충북 괴산군 불정면 일대 수해 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8월 서구 검단농협(조합장 양동환)과 괴산군을 찾아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서구는 이번 장마로 수해를 입은 괴산군 복구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방문한 자원봉사자들은 불정면 일대 피해지역에서 주택, 농업시설과 창고를 뒤덮은 토사와 잔해물을 정리하고 폐기물을 제거하는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오전 강범석 서구청장은 괴산군청을 찾아 전날 (사)대한제과협회 서구지부가 수해복구를 위해 후원한 300만 원 상당의 빵과 우유를 전달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연을 맺어온 괴산군이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수해복구에 함께 해준 서구 주민 여러분과 검단농협에 감사드리며 괴산군민께서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7월 24일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윌리엄 D. 행크 테일러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장이 한미 관계 강화와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장이 지난 5월 16일 취임 후 공식적으로 동두천시장을 방문해 성사됐다. 박형덕 시장은 “우리 국민은 한국전쟁 중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미군이 희생했는지 늘 기억하고 있다”라며 “미군은 우리시의 좋은 이웃으로서, 미장병들을 위해 시가 도울 수 있는 것은 언제든지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행크 테일러 사단장 역시 “미장병들을 항시 도와주고, 환대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우리 군은 바로 오늘 밤이라도 싸울 수 있도록 항시 준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하겠다”라고 답했다. 한미 양측은 오는 9월 23일 한미우호의 날을 기념해 오전에는 국민체육센터 및 종합운동장에서 한미 체육대회(축구, 농구, 야구)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보산동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9월 3일에 개최되는 동두천시 다문화축구대회에 미군 대표팀이 참가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올해 2월 동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청과 나은병원이 인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5 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지지 선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나은병원과 병원이 있는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는 박효선 간호부원장, 이우재 가좌3동장이 지지선언에 참여했다. 박효선 부원장은 “인천 시민이 염원하는 ‘2025 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나은병원도 힘을 보태겠다”며 “홍보활동과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우재 동장은 “인천시, 서구가 한마음으로 추진하는 지지 선언에 적극 참여해준 나은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시 대표적 먹거리 지원사업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5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 주재로 ‘먹거리 공공성 확보를 위한 인천시민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회 인천시 농축산과장, 김대기 인천시 친환경식품팀장, 유해순 인천시 도시농업팀장 등 시 담당부서와 이효승 인천시친환경농업협회 상임대표, 백남정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먹거리 공공성 확보를 위한 인천시민위원 7명이 함께 했다. 간담회는 김정희 과장의 관련 사업에 대한 보고와 제1차 먹거리 계획수립 추진 등 먹거리 정책 추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이뤄졌다. 시민위원회 측은 건강한 미래세대를 위한 대표적 먹거리 지원사업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관련 사업이 축소되고 있다며 사업 확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대중 의원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산부 94.8%. 학부모 및 학생 96.1%가 관련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제7회 동두천 전국농악경연대회 및 이담농악 두드림 대축제가 지난 22일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동두천시 이담농악보존회가 주관했으며 총 27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고 그 결과 ▲학생부(고등부) 종합대상 유용상, ▲학생부(고등부) 최우수상 고운매, ▲학생부(고등부) 우수상 이민오, ▲학생부(고등부) 장려상 김건, ▲학생부(고등부) 특별상 조민형, ▲학생부(고등부) 인기상 안태환, ▲학생부(초·중등부) 최우수상 동두둥탁, ▲학생부(초·중등부) 우수상 김나윤, ▲일반부 종합대상 천명, ▲일반부 최우수상 조의찬, ▲일반부 우수상 꼬꾸메풍물단, ▲일반부 장려상 김재기, ▲일반부 특별상 박서준, ▲일반부 인기상 누리쇠, ▲일반부 개인상 박소연, 유지상, 고서로 등이 수상했다. 한편 전국농악경연대회와 이담농악 두드림 대축제는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인 이담농악을 알리고 국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대회와 행사를 개최한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이담농악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또한 앞으로 동두천시 전통문화가 계승될 수 있도록 시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7월 24일 1호선 인천시청역에서 영상기반 통합감시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연회는 김성완 사장을 비롯한 공사 경영진과 시공업체 등이 참석하여 시스템 구축 추진경과를 보고 받고 영상플랫폼을 활용한 주요 기능을 시연했다. 기존의 인천1호선 CCTV 설비는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되어 시인성이 낮고 노후되어 정밀진단 결과 D등급(미흡)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공사는 1단계로 카메라 개량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개량사업은 지난해 11월까지 40만 화소의 노후된 고정형 아날로그 카메라를 800만 화소(UHD, Ultra High Definition)의 지능형 카메라로 교체하였고, 설치수량도 766대에서 1,711대로 확대하여 역사 내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후 2단계로 각 역사의 시설물 공간정보를 3D맵으로 제작하고 1단계에서 설치한 지능형 카메라와 연계시켜 영상기반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였다. 플랫폼의 주요 기능으로는 승객이 비상인터폰 또는 화장실 콜폰 작동 시 역무실에 해당 장소를 표출시키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및 승강장 안전문 고장 발생 시 해당 화면을 자동으로 표출시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향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오는 29일 비전홀에서 시민 초청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건강강좌는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의 고민거리인 ‘성조숙증’, 성별·연령과 관계없이 문제로 자리 잡은‘척추질환’등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한다. 소아청소년과 송아리 과장과 척추관절센터 신경외과(척추) 이민기 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와 함께 세종병원 홍보대사인 방송인 장용 씨가 ‘나와의 소통’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도 진행한다. 이번 건강강좌 대상은 지역주민과 사전 신청자, 현장 접수자 등 모두 220명이다. 사전 신청은 인천세종병원 홈페이지 별도 알림창의 QR코드 스캔 또는 인천세종병원 대외협력과로 하면 된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최근 관심도가 늘고 누구나 겪을 수 있으며 이미 우리 주변에 자리 잡은 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준비했다. 재밌게 웃으며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인문학 강좌도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24일부터 받고 있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마중물로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것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자는 올해 6월 30일 기준, 지역 내에 거주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서를 갖고 있는 예술인 중 개인 소득 인정액이 올해 기준중위소득 120%(월 249만 3470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단 19세 미만자와 성범죄로 인한 신상 공개 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2회로 나눠 연 150만원을 지급하며 순차적으로 8~9월 중 1차, 10~12월 중에 2차 지급이 이뤄진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제출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과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일원에서 여름방학 해양레저 체험교실을 오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시흥 거북섬에서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여름방학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은 카약과 바나나보트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기간 내 12일간, 하루에 2회(10시, 13시 30분)씩 운영한다. 종목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온라인 사전 예약 50%, 현장 접수 50%이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시흥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포털(체험/견학)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체험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시에는 거주지 증빙자료(주민등록 등본 또는 초본)를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과 운영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흥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거북섬에서 해양레저 프로그램 상설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거북섬 관광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