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최근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스마트팩토리 설계·가공 엔지니어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팩토리 설계·가공 엔지니어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인천시 3구(부평구·서구·남동구)가 주관하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스마트팩토리 및 기계설계·가공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뿌리 산업의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통해 인천지역 내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4월 24일 ~ 7월 20일까지 60일 48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 및 수료 전 일경험 지원을 병행해 산업현장과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 수료증 전달 및 우수 교육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기취업자 5명을 포함한 총 17명이 수료했다. 박귀열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은“성실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업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공장 등 4차산업 전환에 대한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로 변화하는 뿌리산업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뿌리기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스바보다러시아어권지원센터가 지난 18일과 19일 강원도 삼척하이원추추파크에서 1차 100여명, 이어 22일과 23일에는 전남 장성숲체원으로 45명이 2차로 가족캠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물을 좋아하는 러시아어권 사람들은 삼척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며 무더위를 날렸으며 궂은 날씨임에도 가족들과 휴가를 즐겼다. 또한 장성숲체원에서는 숲체원의 프로그램인 숲속 산책, 편백나무 향기주머니 등을 함께하며 건강레크레이션과 아코디언 연주, ‘가족의 평화’에 대한 주제로 마인드강연을 들었다. 문 마르따(71)씨는 “딸 조카 손주들과 모두 함께 모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와서 수영도하고 가족들과 대화를 하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친환경적인 건물에서 마음껏 아이들과 즐기고 산책을 하는 힐링여행이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바보다러시아어권지원센터는 러시아어권 동포및 이주민들이 한국에서 힘겹게 살면서 자치 소홀해 질 수 있는 가족간의 대화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한국어 클라스는 물론 실버대학, 수채화, 민화그리기, 음식 아카데미,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삶의 질을 높이도록 각고의 노력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청소년연합의 대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IYF 월드캠프’가 23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폐막식은 미국, 인도, 우크라이나, 키리바시 등 세계 각국 전통 문화공연과 서울 시민을 위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클래식 콘서트로 꾸며져 IYF 월드캠프 폐막의 의미를 더했다. IYF 월드캠프에 참석한 65개국 대학생들과 각국 장관과 총장 등 교육지도자, 서울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폐막식에서는 국제청소년연합 박문택 회장의 폐회사에 이어 이수성 전 국무총리, 헤랄드 캄포스 발베르데 코스타리카 평화법무부 장관, 김성원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IYF 월드캠프와 함께 개최된 세계장관포럼에 참석한 캄포스 발베르데 장관은 축사에서 “월드캠프 기간 동안 어떻게 범죄에 빠진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교육할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었고 IYF의 마인드교육에 대해 확신을 가졌다”며 “코스타리카에 돌아가 IYF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The World Connected(연결된 세계)를 모토로 개최된 이번 IYF 월드캠프에서 참가한 65개국 대학생들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과 명사 초청 강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영광군 법성면에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를 방문해 ‘법성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영광소방대원들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명 내외로 대원을 구성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도민들이 시기적절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는 전라남도의 대표 복지시책사업이다. 이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은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과 영광군 공직자, 소방대원, 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안 곳곳에 쌓아둔 물건들을 치워 이동 경로를 확보하고 가구 정리, 청소, 정리 정돈 등으로 진행됐다. 장 의원은 “계속되는 장마와 더위로 인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복지기동대 분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도의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해 단발성이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참여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의원은 일상속에서 겪는 생활불편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장)은 24일 암환자의 암 치료 추적검사비 부담을 완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암환자의 산정특례기간 5년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적검사에 한하여 본인부담률을 5%로 경감하게 된다. 산정특례제도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표적인 의료비 지원 제도 중 하나로 5년간 암 치료를 위한 외래진료, 입원진료, CT, MRI, PET-CT와같은 고가 의료장비 검사비, 약제비에 대한 급여비용의 5%를 부담하는 내용이다. 암은 수술이나 치료 이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아 지속적인 관찰과 추적검사가 필수적이나 MRI, PET-CT와 같은 고가의 검사비용에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실정이다.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추적검사를 못할 경우 암의 재발을 조기 발견하지 못해 건강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암환자는 5년(산정특례)이후에도 추적검사에 필요한 MRI 비용이 약 42만원에서 약 4만원으로 경감되고, 의사진단에 의한 PET-CT 비용은 약 90만원에서 약 5만원으로 경감되는 효과가 있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이달 25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더 간편하고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재개발지역 등 판매소가 없거나, 일정 지역에 판매소가 밀집해 있어 판매소까지의 거리가 먼 도화1동 등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시범 설치한 후 다른 동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대형폐기물은 인터넷 배출 신고 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배출 접수를 하거나, 판매소에 직접 방문하여 배출 스티커를 구매해 사용 중이다. 이번 키오스크 시스템의 도입으로 민원 대기시간 축소, 배출신고서 및 신고필증 분실 우려 등이 줄어들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키오스크는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고, 특히 결재 시 카드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며 “주민은 편리하고 행정은 간소화되는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키오스크란 결재 시스템이 탑재된 무인 접수 기계로 접수와 결재를 동시에 처리하고, 신고 내용을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2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학년 전환기 중3 학생들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행사는 관내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교 진학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관내 중학교 재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는 캠프 형식으로 하루 진행되었으며, 사전 검사를 통해 문․이과 적성을 확인하고 개인에게 맞는 학과 추천 및 다양한 학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자신의 학습 습관을 진단해 봄으로써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부 방법에 대해 보완하는 시간을 갖고 향후 목표학과와 목표 직업 등을 설정하여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토대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시기인 학년 전환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따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4일 지난 주말 집중호우에 따른 환경시설물 피해상황 점검과 안전관리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주말 23일 1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해 하수처리시설 중계펌프장, 전기실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 15시 인천지역 호우주의보 해제 후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인명과 시설물 피해 여부에 대한 최종 상황을 점검 및 보고(피해상황 없음)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기상특보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물 분야 예방 대책에 대한 보고회를 통해 장기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방안도 도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소 대상 재난, 재해 피해사례를 공유해 재난사고 대비 사전 예방 교육을 추진했으며,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인천시환경국과 공단, 민간전문가 합동점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이행을 위한 시설물 정기·정밀안전점검 등에 대한 결과보고와 사후관리 현황 그리고 향후계획에 대해한 보고회가 이어졌으며, 시설물 관련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환경시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이각균 부구청장 주재로 ‘2023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대비한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 관련 37명 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실적을 파악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연내 추진계획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며 실적향상을 위한 계기를 만들었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남은 평가 기간 동안 각 부서에서 평가 관련 시 부서와 원활히 소통하며 보완·개선해야 할 사항을 채우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인천시 주관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위임 및 보조금 지원 사무 등 주요 행정사무에 대해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중구는 지난 6월에 1차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다가오는 9월에 3차 보고회를 열어 평가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1일 (사)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 중구 한의사회와 ‘경로당 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한 이번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지역 한방 전문인력을 연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관내 20개 경로당에 한의사를 1:1로 연계·배정하고, 해당 경로당에는 한의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한방 상담·진료 등과 더불어, 중풍, 치매,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과 자가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한 한방건강교육도 진행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