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저소득층 아동의 주거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집수리와 물품 구매 비용 등을 지원하는 2023년 아동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7월~9월)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2011.1.1. 이후 출생 아동)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7월 31(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총 70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물품구입 등을 확인해 70만원 한도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으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 아동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가구의 주거안정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멕시코 한인 후손들과 만나 문화교류 증진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시의회는 최근 이봉락(국·미추홀3) 제1부의장과 이강구(국·연수5) 의원이 의회 대표로 의장접견실에서 멕시코청년리더협회 임원들을 만났다고 27일 밝혔다. 이강구 의원이 주선한 이날 접견에서 청년리더협회 임원들은 인천시와 메리다시 간 문화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인 이민자 후손인 헤르만 리 젊은리더협회 회장은 “한국과 다양한 문화교류의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며 자신의 뿌리인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봉락 부의장은 “재외동포청 웰컴센터가 설립되면 더 원활하게 문화교류의 장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양 도시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송도국제도시가 지역구인 이강구 의원을 비롯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구 의원은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한 시점에서 오늘 만남이 매우 뜻깊은 시간인 것 같다”며 “멕시코 한인 후손으로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의 끈을 놓지 않고 한국을 찾아 교류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감탄했다. 그는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6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림1동 마을 통합회의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회의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해 마을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인천시 주요정책 설명 보고, 마을의제 논의 및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또 회의 종료 후에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및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확충 관련 현장을 점검했으며, 취약계층 세대를 위로 방문해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정 목표와 시정 방침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도시라는 인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이 중요하다”며 “마을 안으로 들어가서 시민과 함께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 르네상스와 행젱체제 개편 등 유정복 시장님의 정책사업에 동구 주민들은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며 “동구를 시작으로 인천이 세계 일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동구도 인천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제4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한 신규 9급 공무원 8명(시설 5명, 공업 3명)을 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설직 공무원 신규 임용후보자들은 8월 1일자로 시교육청과 각 지역 교육지원청으로 배치되어 교육시설사업 건축분야 설계·집행·감독 업무,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 등을 담당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임용을 통해 기관의 결원 보충과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어 능동적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 출발을 앞둔 시설·공업 경력직 공무원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공직자로서 인천교육 가족에게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사회정서학습(SEL) 확대 현장지원단의 정서 관리 역량과 사회성 교육 역량을 강화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현장지원단 교사와 인천 교육정책 자문 위원인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김현구 교수,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정서학습(SEL)이란, 학생이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며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고, 건강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 개인과 집단을 책임감 있게 돌보는 지식과 기술, 태도를 습득하고 적용하는 과정이다. 자기 삶과 사회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로 삶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도록 돕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정서학습(SEL)의 이해와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연수, 토의 및 정서 관리 프로그램 체험 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워크숍 참석 현장지원단 교사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고용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각 15차시 이상)과 AI 도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6차시) 개발에 참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교육에서 학생의 정서 관리 역량과 사회적인 관계 맺기 역량을 키워주는 것은 매우 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이 운영하는 검단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재인서구충청향우회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400명에게 추어탕 무료급식 및 재능기부 자원봉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무료 급식은 ‘재인서구충청향우회’소속 회원분들이 자발적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3시까지 2시간 정도 진행이 되었다. 음식 조리 및 배식 배달까지 봉사자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건강과 안부를 여쭙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갖고 이·미용 및 네일아트 재능기부 봉사도 진행되어 50명의 어르신이 여름맞이 꽃단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재인서구충청향우회 회장 이환설은 “검단노인복지관을 통해서 이렇게 추어탕 후원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렇게 검단지역 주민들 간의 정을 나눠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 앞으로도 검단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검단노인복지관 관장은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이렇게 무료급식행사 및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제공해준 재인서구충청향우회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검단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서구의 노인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6일 주민단체인 검단시민연합(검단원당지구연합회,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 검암리조트시티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검단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로부터 검단지역 내 교통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구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사업 추진 ▲검단신도시 공사 차량 안전 문제 대책 ▲검단사거리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한들지구 아파트 대규모 입주에 따른 교통대책 등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역시 주민들이 구 행정에 바라는 건의 사항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한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주민분들과 생생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간담회였다”며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인천 국제바로병원이 25일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지정병원 체결식을 가졌다.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실 3층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은 남동구자원봉사센터 박위광 센터장을 비롯 정봉수 행정지원팀장, 배창진 기획개발팀장, 서지영 교육운영팀장이 참여했으며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부원장을 비롯 박기동 원무부장, 변진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자들의 의료 질 향상과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참여자들의 건강한 복지를 위해 마련하였으며, 국제바로병원은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 시 안전한 엠블런스 지원과 의료지원 그리고 봉사자들의 의료복지가 함께 이뤄 질수 있도록 체계구축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위광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장은 “국제바로병원과는 동양장 사거리에서 푸르미봉사단으로 처음 인연을 맺어 의료봉사를 함께 진행하였고 간석역으로 이전하여 남동구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관계로 더욱 협력할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남동구는 국제바로병원이 이전을 해와 큰 복이 아닐 수 없다. 지역사회 전문병원이 우리 봉사자들 옆에 있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부원장은 “남동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인들이 함께 달린 ‘2023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이 27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종주완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는 정전협정 70주년과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10주년을 기념해 강원도 고성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DMZ 248Km 구간을 자전거로 횡단하는 ‘DMZ 동서 횡단’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DMZ 횡단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8개국, 30여 명의 유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폭우 및 불볕더위와 싸우며 한사람도 낙오없이 완주했다. 이 행사는 피스로드조직위원회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이 공동주최했으며, 올해도 통일부와 전국 광역시도, 지방의회 등 50여 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적극 후원했다. 이날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완료식은 세계종주단 입장, 종주완료메달 수여,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특별 축하공연, 대회사 및 축사, 종주기 전달, 평화메시지 낭독, ‘평화의 종’ 타종, DMZ 철조망에 평화기원 종이학 걸기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송광석 국민연합 회장, 양창식 천주평화연합(UPF) 세계의장, 임종성 국회의원,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황선조 선문대 총장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지난 26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NO EXIT’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NO EXIT’ 릴레이 챌린지는 불법 마약 거래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SNS,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김승호 의장은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승호 의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마약 거래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동두천시의회에서는 이번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통해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정책 제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시민 행복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승호 의장은 다음 참가자로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