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원당동 귀갓길 취약지역에 ‘서로 행복한 안심 귀갓길’을 확대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한 사업은 범죄예방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 기업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민관이 협력해 모니터링과 순찰을 강화해 안전한 귀갓길과 저녁 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 가좌동 설치에 이어 올해 원당동에도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구는 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이번 대상지인 원당동 발산초등학교 주변 약 800m 일대에 주민 의견을 반영한 ‘쏠라표지병’, ‘쏠라안심등’, ‘쏠라큐브형 안내판’, 비상벨 안내판, 안심반사경 등을 설치하고 토지정보과와 협업을 통해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조도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이번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특히 구는 쏠라표지병, 안심등, 큐브형 안내판 등은 모두 낮에 태양열을 충전해 밤에 자동으로 빛을 내는 친환경 방식으로 전기료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하반기 인근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와 모니터링 참여를 유도하고 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교육관에서 AI융합교육 기초역량 부트캠프의 일환으로 읽·걷·쓰 체험 프로그램을 27일 운영했다. 오전에는 덕성여대 임양미 교수와 함께 AI로 그리는 데이터 학습과 변화하는 세상에 대해 이어 임양규 교수의 음악과 과학기술의 만남, 융합예술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디지널 공간과 게임을 전시의 형태로 구현한 ‘게임사회’를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관람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게임사회는 게임의 문법과 미학이 동시대 예술과 시각문화, 더 나아가 우리의 삶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나타내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전시프로그램 이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클릭 몇 번으로 구현되는 예술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맛봤다”며 “도슨트 설명을 통해 전시회를 돌아보며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다룬 게임 스토리텔링을 관람하고 사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술에 매몰되는 현대사회에서도 근간을 이루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며 “미술관 연계 읽·걷·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AI교육을 바라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특별 점검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취약계층 세대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8월 중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발령시 11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각 동 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가 한 팀이 되어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주거 취약 세대 등 취약계층 세대에 대한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이웃 주민과 공무원이 합심해 더위에 취약한 세대를 직접 찾아가 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여름 더위에 취약계층이 지치지 않도록 공무원이 먼저 나서서 돌보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단체들이 있으니 바로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 두 단체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각자의 색깔로 중앙동을 아름답게 빛내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 폭염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 방역봉사, 겨울철 연탄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앙동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렇게 두 단체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데는 황미자 새마을부녀회장과 차유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 덕분으로, 부부이기도 한 두 회장은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 차유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황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작은 활동 하나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중앙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3’ 시상식에서 지방자치기관 블로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국내 대표 인터넷 전문가 4천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브랜드 ▲서비스 ▲콘텐츠 ▲마케팅 ▲비주얼 등 5개 부문을 정량화해 평가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수구 블로그 ‘행복투유’는 2011년 1월 개설해 시의성 있는 구정소식을 비롯해 문화·행사, 생활정보, 명예 구민홍보대사가 전하는 소식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연수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이하 SNS)을 운영하며 구민과 소통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SNS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이 커가는 상황에서 우리 구가 최우수상을 받게 돼,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 역할을 넘어 구민이 직접 소통하고 참여하는 연수구가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7월29일 19:07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 규모 4.1 지진발생/낙하물로 부터 몸 보호, 진동 멈춘 후 야외 대패하며 여진 주의 [기상청 제공]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전 세계적 문제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방학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처음 시작된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미래를 꾸려갈 아이들이 지구의 상태를 인지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 등의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기상과학 레이싱 애니메이션 관람, 기상캐스터 및 예보관 체험(일기도 그리기), 친환경 독서대와 북극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돼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레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후변화 아카데미가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구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이사장 이일하)은 탄자니아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주 코메섬(Kome island) 지역에 기초선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수행했던 1차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민관협력사업이다. 모니터링단은 1차 사업 기간 동안 현지의 보건환경 마련을 위해 건축 및 개보수했던 정수시설 2곳과 수혜지역 초등학교 13개교의 조리 및 급식시설, 식수 위생 시설에 대한 운영·관리현황을 점검했다. 13개의 초등학교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원된 식재료와 조리시설을 통해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영양 개선에 힘썼으며 정수시설 관리를 위한 Wash 위원회를 운영해 아동 및 지역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파견기간동안 모니터링단은 수혜지역 초등학교 아동 1500여명의 신체 계측 및 빈혈 검진을 실시해 아동의 영양 및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명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와 함께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후원금 약정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인천시, 인천시 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요 언론사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특별 모금 캠페인이다. 이날 약정한 후원금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이 직접 정기후원에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180만원을 전달해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에게 긴급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임명택 위원장은 “인천지역 위기가정 어린이를 돕기 위해 인천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우리 미래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모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74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전국체전’을 널리 알리고 성공개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 위해 여름 휴가철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섰다. 전남도는 긴 장마 끝에 찾아온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대표 하계 휴양지로 떠오르는 전남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호남의 대표 관문인 목포역, 광주송정역, 순천역, 여수엑스포역에 대형 홍보 텔레비전을 설치하고 홍보 배너와 홍보전단을 배치했다. 또 하루 평균 30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서울 용산역, 수서역, 부산역, 목포역 등 대형 전광판에도 전국체전 홍보영상과 이미지를 송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00년 역사 전국체전 최초로, KTX 산천(1편 10칸) 열차 측면에 선수의 뜨거운 열정과 역동적 경기를 상징하는 홍보디자인을 입힌 ‘전국체전 홍보열차’도 운행하고 있다. 홍보열차는 오는 11월까지 경부선과 호남선을 누비며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전 국민에게 홍보한다. 하루 360회 운행하는 KTX·SRT 객실모니터와 열차 안내방송 등도 양대 체전을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한 달여가 넘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