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화군이 7월 31일“화개정원 효율적 운영방안(입장료 등) 연구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화개정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타 지역과 비교해 볼거리 대비 입장료가 적정한지, 방문객 연령대 및 경제력 상황,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진행했다. 그 결과 화개정원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연간 약 29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결과대로라면 화개정원 정식 개원 이후 2년 안에 화개정원 등의 조성 사업비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개정원은 유천호 군수의 최대 역점 사업으로 낙후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볼 때 당초 목표에 근접해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 화개정원이 강화군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화개정원은 입장료 수입으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그렇다면 화개정원은 실질적으로 강화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화개정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국민여행 조사를 통해 나타난 소비 형태와 비용을 적용하여 분석했다. 여행 경험자의 1인당 1회 평균 여행 소비액(국내 당일 여행 기준)은 6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27일과 28일 불법 입간판 및 풍선형 입간판(에어라이트), 무단적치물 단속·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29일에 진행하는 2023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 개최에 앞서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장로 일원, 부평 문화의거리, 테마의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27일 야간 단속에서는 불법광고물 및 무단적치물에 대한 자진정비 요청 등의 안내·계고가 이뤄졌다. 이어 28일 주간에는 자진정비되지 않은 풍선형 입간판(에어라이트) 12개를 비롯한 불법광고물과 다수의 노상적치물에 대한 강제수거가 실시되었다. 구 관계자는 “지역 행사의 안전사고 방지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불법물 자진정비 등 광고주와 상인,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인도를 무단점거한 노상적치물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차량통행을 방해해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이를 어길 시 1㎡당 10만 원씩 최대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입간판은 규격에 맞게 제작하여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건물 면에 인접하여 설치해야 하며, 1개 업소당 1개의 입간판 설치가 허용된다. 특히 전기를 사용하는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된 ‘무더위 쉼터’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공원역 등 11개 지정역에서 7월 31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2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언제라도 지정역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무더위 쉼터에서는 대형선풍기를 설치하고 부채, 물티슈, 하늘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3년 만에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가 고객에게 시원한 휴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오는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서 개최하는‘인공지능’과학문화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공지능’ 과학문화전문가 양성과정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관하며,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미래 핵심역량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지역의 과학기술 인재를 폭넓게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과정은‘인공지능’을 주제로 관련 기초 지식부터 시작하여 단순한 체험을 넘어 폭넓은 활용을 위한 실습까지 알차게 교육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인공지능의 이해부터 생성형 A.I 활용, ▲엔트리를 활용한 프로그래밍과 머신러닝, ▲마이크로비트로 알아보는 피지컬 컴퓨팅,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인공지능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19세 이상 인천시민 및 인천 생활권자로, 8월 3일까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공지사항(http://inugeri.com/csc/inboard_01) 내 해당 게시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31일 오후 2시 6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화학물질 제조업체 폐산 저장탱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과 서구청은 폐산을 저장하는 외부 탱크가 파손된 상태로 가스가 새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방유제 균열로 폐산 누출이 발생해 회수 작업 및 안전조치를 진행 했으며 해당 업체는 염소와 염소산나트륨, 수산화나트륨 등을 취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구청에 따르면 현장확인 결과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석남동에 거주하는 A씨는 갑자기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라는 안전문자가 떠 구청과 소방서에 문의차 전화를 여러차례 했으나 확인할수 없어서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석남동 일원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발생해 조사 중"이라며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하고, 차량은 우회하기 바란다,"라고 알렸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 정봉영)는 지난 28일 인천지부에서 대학생 법무보호위원들과 부패방지 및 청렴 실천 활동으로 반부패 청렴문화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반부패 의식을 고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더불어 범죄예방 캠페인을 통한 청렴한 청년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일념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학생 위원회 김미나 회장 등 법무보호위원 10여명이 인천지부 직원들과 청렴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청렴의식을 실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는 허그일자리,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대상자들의 직능개발을 비롯하여 긴급지원, 숙식제공, 주거지원 등의 생계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도 심리상담, 가족지원, 학업지원 등 수형자 가족을 대상으로도 한 가정복원 사업 또한 제공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10대 사장에 송병억 전 감사가 1일 취임한다. 신임 송 사장은 인천서구 출신으로 단국대 행정학과(석사) 등을 졸업하고,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한나라당 인천 서구·강화군(갑) 당협위원장, 인천아시아육상경기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시립 인천전문대학 겸임교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감사, 미래통합당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윤석열 대통령후보 선대위 미래통합위원회 총괄본부장, 대통령직 인수위 취임준비위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송병억 사장은 취임식 없이 현장점검 및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방문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임기는 오는 2026년 7월 31일까지 3년이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학교를 다녀본 경험도, 설교 경험도 전무 한 일반 성도가 예배 강단에 올라 요한계시록을 막힘없이 설교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기성 교단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교계를 통틀어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19일부터 매주 수요예배를 설교 경험이 전무 한 일반 성도가 설교자로 설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창립부터 외쳐온 전 성도의 목자화를 실현한 것으로 국내외 교회 중 최초다. 신천지예수교 전국 78개 교회는 지난 19일부터 수요예배 시 교역자와 기타 사역자를 제외한 일반 성도가 설교자로 나서 수요예배를 인도했다. 이들은 설교나 강의 경험이 전무 한 일반 성도들로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수십 년 경력을 가진 목회자조차 꺼리는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유창하게 설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신천지 통영교회에서 수요예배 설교를 맡은 장세현(72, 남) 성도는 “평소 유튜브 계시록 세미나 영상으로 공부했고 특히 전 성도에게 제공된 ‘계시록 10분 스피치’ 교재 덕분에 설교를 잘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설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정당 현수막 설치에 제한을 두지 않는 현행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서를 ‘지난 26일 대법원에 제출했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옥외광고물법 개정 후에도 정당 현수막이 난립하고 있어 기본권·평등권 침해로 인한 시민 피해 우려와 과잉금지원칙 위배 소지로 인해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 시의회는 기본권 침해로는 연수구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대학생이 정당 현수막에 걸려 넘어진 사고와 같은 ‘생명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의 헌법적 보장인 ‘환경권’, 정당 현수막으로 인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의 간판이나 가게를 가리는 ‘영업의 자유’ 등을 지적했다. 또한 무소속 정치인과 정당 소속 정치인의 정치적 활동에 대한 차별, 대금을 지불하고 정해진 장소에 게첩하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과 무분별하게 게첩하는 정당 현수막 등 간의 평등권 침해도 꼬집었다. 특히 이번 인천시의회의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은 행정안전부가 대법원에 제소한 ‘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인천시의회가 정당 현수막의 게시 장소, 수량 및 금지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최근 산업부의 한국에너지공과대(켄텍·KENTECH) 감사 결과에 따른 총장 해임 건의와 관련해 “개교 2년차를 맞은 대학 운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나주시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학 설립 초기 수많은 장애 요인에도 불구 대학 운영 정상화를 위해 애쓴 윤의준 총장의 노력이 부정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7일 켄텍 감사 결과를 통해 대학 법인카드, 업무추진비 부적정사용 등을 지적하며 윤 총장 해임을 이사회에 건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나주시는 “산업부가 감사 결과를 통해 밝힌 부적정 사항과 대학 운영의 문제점은 개선되어야 함이 마땅하다”면서도 “윤 총장의 해임 건의는 관련 규정의 위반 내용과 정도, 대학 설립 초기 업무 시스템의 불안정 등을 감안하면 비례의 원칙에 비춰볼 때 과도한 면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켄텍 설립 당위성과 개교 2년차를 맞은 켄텍의 중차대한 시기를 강조하며 총장 해임 건을 재고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켄텍은 단순한 대학이 아니라 세계적인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한편 국가 에너지 안보, 국가균형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