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국제경제무역교류센터에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3회 한국(산둥) 수입 상품 박람회'에 인천 식품기업 6개 사가 참가해 인천 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산둥성 상무청, 주(駐)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주최했으며,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분야에서 식품업체 6개 사를 포함, 우수 인천기업 17개 사가 참여했다. 인천시는 인천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주중(駐中)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와 협력해 식품 분야 참가 기업을 발굴했고, 최종 6개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 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참여업체는 ▲주식회사 해내음식품(장류, 김진구) ▲장수식품(수산가공식품류, 금교성) ▲(주)우리찬(기타식품류, 강숙자) ▲(주)행복생활에프엔비(떡류, 공보영) ▲(주)왈순아지매(농산가공식품류, 최월숙) ▲베델식품(다류, 박순삼)이다. 전시기간에는‘한품한맛구매상담회’와‘한풍한품구매상담회’를 열어 참여업체와 웨이하이수입상품협회를 비롯한 기타 중국 바이어를 연결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후속 주자로 유천호 강화군수와 이남식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현재 동구청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주민들에게 1회용품 저감 문화를 선도하는 취지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라며 “1회용품 줄이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린 뒤 챌린지를 이어갈 인사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참여 운동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영종구와 검단구에 이어 송도구와 논현구도 자치구로 행정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시 분구를 통한 자치구 확대 개편 연구회’가 31일 인천시의 올바른 행정구역 개편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강구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장성숙·이오상·김명주·임춘원)과 인천시 행정체제개편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문강사로 초청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석좌연구위원은 광역지방자치단체 지방행정체제 진단과 개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금창호 연구위원은 “직업, 교육, 주거, 환경 요소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분구를 검토해야 한다”며 “인구 300만 대도시 인천은 인구 유입 및 증가, 정주 여건 등을 고려할 때 분구를 통한 자치구 확대 개편의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했다. 이강구 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연구단체 활동 방향성을 정립하고, 연구 활동에 필요한 귀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영종·검단 자치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연수구 송도와 남동구 논현 등도 도시개발 확장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거주 유입에 매력적인 지역으로 시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는 지난 27일 현충탑과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2023년 제1회 동두천 평화아리랑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동두천 평화아리랑제에서는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호국영령을 위한 기념식과 살풀이, 비나리, 지신밟기 등 다양한 공연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기리고 항구적 평화와 공동 번영, 한미동맹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정책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2023년 동두천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 4개 분야(경제, 문화·관광·체육, 교육, 복지)와 동두천시를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 등 열린 주제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동두천시 홈페이지 또는 온국민소통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작성 후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선정은 아이디어 관련 소관부서의 1차 심사와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 단계를 거쳐 확정되며, 9월 중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총 10명을 선정하며 대상(1명)은 상장과 100만 원, 최우수상(2명)은 상장과 50만 원, 우수상(3명)은 30만원, 장려상(4명)은 1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라며 “시정발전을 위한 우수 제안을 적극 발굴해 동두천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와 파주시가 지난 31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시는 경기도 내 성매매집결지가 점차 폐쇄되어 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2022년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수원시와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하는 등 원활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교육을 통해 성매매피해자들을 왜 보호하고 지원해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알리고,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성매매 방지 및 집결지 폐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사업이 아닌 만큼 보다 세밀하고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여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집결지 문제는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공동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023 인천 학생 극지아카데미 북극 툰드라기후 식물생태조사와 기후변화현장 탐사를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탐사는 생태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교육활동을 지속한 학생과 기후환경분야에 대한 진로 개척 의지를 가진 학생 등 6명을 선발했으며, 극지연구소 소속 과학자와 함께 북극 스발바르의 생태 탐방과 과학탐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와 툰드라숲에서 북극풍선장구채, 노랑습지범의귀와 같은 북극식물을 관찰하고 채집해 표본으로 제작해 과학자의 탐구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북극 여름 기온이 섭씨 7~9도로 오르며 이로 인해 빙하가 녹고 흘러내리면서 낮은 지역에 빙퇴석이 쌓이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긴 현장을 목격했다. 참여 학생은 “롱이어비엔의 건물 지반 밑 빙하가 녹아 건물이 기울어지며 외벽에 금이 가 지역주민이 대피하고, 스페인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묻힌 관이 지표면으로 올라오는 등 북극에도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가 닥쳤다는 걸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북극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자유롭게 탐구하는 것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한 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태국 방콕에서 교육부,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APEC 국제교육협력원 관계자, 한국 및 태국 학생 100여 명과 함께 ‘태국과 한국의 전쟁 역사’와 ‘K-컬쳐 알아보기’를 주제로 23일부터 30일까지 방문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5개 시도교육청(충북·충남·전북·강원·인천)과 함께 진행하는 ‘해외 온오프라인 역사문화교류’사업으로 인천시교육청 관내 2개 고등학교(옥련여고, 인화여고)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방문단으로 태국 방콕을 찾았다. 방문단은 ▶태국 교육부와의 정책 대화 및 태국 한국교육원과의 협력 방안 논의 ▶허왕학교 및 왓락항 학교와의 프로젝트 수업 발표 ▶태국 전통춤 및 복조리 무드등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태국의 한국전 참전 역사와 전쟁 역사, 양국의 문화적 특성을 공유했다. 특히 태국 교육부 기획관리국장이 주재한 정책 대화에 참석해 ‘국제교류조정협의체’ 구축을 협의하는 등 향후 양국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에 합의했다. 인천 학생들은 허왕학교 학생들과 함께 왓포사원, 아유타야 역사공원, 깐자나부리의 콰이강의 다리 등을 방문하고 종교문화와 전쟁 역사 유적에 대한 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8일 경주에서 열린 2023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심사 의뢰한 5개교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중투심에서 승인을 받은 곳은 송도국제도시 내 첨단1고, 아라3중,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검단3고,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4고, 송도역세권 사업지구 내 옥련1초 등 5개교다. 이중 청라4고, 검단3고는 적정승인을, 첨단1고는 공동학군 운영·관리 방안 검토, 아라3중은 개발지구 내 학교설립계획 보고, 옥련1초는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수립을 조건으로 각각 승인됐고, 모두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로써 송도와 청라지역의 고등학교는 2013년 마지막으로 개교한 이후 10년 만의 신설로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게 됐다. 무엇보다 신도시 내 3개 고등학교 신설은 원거리 통학 문제와 2028년 학령인구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고등학교 과밀 해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지역사회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도 11공구 내 첫 번째 중학교 신설, 송도역세권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 모두를 가능케 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 원거리 배정 최소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옹진군이,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28일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하반기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옹진군의 섬에서 주민과 함께 섬의 매력을 느껴보는 체험관광 상품이다. 202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총 852명이 옹진군 섬을 관광하고, 지난 6월 출시된 상반기 상품은 한 달 간 총 330명이 모객됐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체험관광이다. 이에 올해는 총 1,600명 모객을 목표로, 지난 6월 운영한 신시모도+장봉도, 자월도 상품 외에 덕적도, 소야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 상품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섬 주민들과의 소통기회를 대폭 넓혔다. 주민가이드를 통해 듣는 ‘마을 이야기 투어’와 낚시배를 타고 즐기는 ‘풀등체험’, 돌고래 등 바다를 해설하는 ‘해양 이야기 투어’ 체험이 가능하다. 그밖에도 바지락 등을 캐는 ‘갯벌체험’ 및 ‘그물낚시체험’, ‘패들보트 타기’ 등의 레저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은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한 ‘착한소비’, 해양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