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7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제11회 한반도 화해·협력 2023 DMZ평화둘레길 대장정’(이하 평화둘레길 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8박 9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출정식에는 연맹 강석호 총재, 김성옥 부총재, 김성덕 서울지부 회장, 최창환 경기지부 회장, 김상한 충남지부 회장, 오웅필 중앙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장정 단원들의 힘찬 도전을 격려했다. 올해 평화둘레길 대장정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90명)과 관계자 등 110명이 참가했으며, 단원들은 DMZ평화둘레길 시작점인 강원도 고성에서 출발해 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 등을 거쳐 파주 임진각까지 총 320km를 횡단한다. 완주식은 8월 9일(수) 오전 11시, 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연맹이 진행하는 평화둘레길 대장정은 체력단련 위주의 유사한 행사와 달리 한국전쟁 당시의 전적지와 DMZ 접경지역을 횡단하며, 한반도 분단의 체험을 통해 호국 영령의 뜻을 기리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한반도의 분단 상황을 종식시킬 수 있는 화해와 협력 방안에 대해서 가슴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가 7월 31일 ‘연수구의회 표준입법모델 개발 및 조례 제정·개정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대표 기형서의원을 비롯하여 박현주, 한성민, 윤혜영, 편용대, 박민협의원이 조례 입법의 효율성과 체계성, 조례용어의 표준화 등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지방자치의정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최민수(前 국회 수석전문위원) 박사가 연구책임을 맡았으며, 조례 입안에 필요한 조문별 표준입법모델과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개정이 필요한 연수구 조례 제시 계획을 보고하였다. 연구회 대표 기형서 의원은 “기존에 자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조례 제·개정이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조례 입안의 통일성과 체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좋은 입법’을 위한 조례 표준입법모델을 개발하여 연수구가 선진화된 조례 입법체계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 좋은 조례 연구회의 ‘연수구의회 표준입법모델 개발 및 조례 제정·개정 연구’ 정책연구용역은 오는 9월 중간보고회 및 세미나를 거쳐 11월까지 연구를 완료하여 최종보고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최근 사흘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단 주요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김석우 이사장, 공성식 기획경영본부장, 김윤언 시설관리본부장, 안전 감사팀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하절기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반은 남동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의 수영장 수질관리, 장마철 안전관리, 집중호우 대비 주차장 배수시설 점검 등 시설물 주요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비상 시 비상 연락망 체계 확립 여부, 응급 복구 장비 및 자재 확보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하여 체육시설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공단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최근 남동수영장 직원들이 남동구 야외 물놀이장을 찾아 안전근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동수영장 직원들이 수영장 개보수로 인한 임시 휴관 기간 구월근린공원, 어울근린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 남동구 물놀이터 3개소에 안전요원으로 참여했다. 안전근무 자원봉사는 8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남동수영장은 한국체육대학교 선진지 견학을 통해 수영 영법 개선방안을 마련, 회원들의 수영 실력 향상을 위한 최선의 영법 교육 개발을 실시할 계획이며, 휴관 기간 내 시설관리와 환경정비 등을 통해, 재개장 시 남동수영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스마트 가든” 조성에 나섰다. 31일 구에 따르면 최근 실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 정원인 “스마트 가든”을 남동산단 내 입주기업 4개소에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과 인천시, 남동구가 총 1억 2천만 원을 지원해 기업체 비용 부담없이 회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윤바이오테크 ▲대동하이렉스㈜ ▲㈜대창스틸 ▲㈜정상엔씨티 4개 기업체를 선정, 사업이 완료됐다. 스마트 가든은 테이블야자·산호수 등 실내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식물을 IoT기술이 적용된 식물자동화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실내 정원이다. 산림청과 한국정원디자인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 가든은 두뇌 피로 해소 및 자율신경계의 안정과 근로자들의 피로 및 우울 감소, 환경 스트레스 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실내 공기정화를 통해 미서먼지 저감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산단 근로자들이 일상속에서 늘 푸른 사계절 실내 정원을 통해 힐링을 누리길 바란다”며 “남동구는 근로자의 건강, 정서 치유를 위한 스마트 가든 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난 28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2023년 상반기 우수봉사자 시상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센터는 2023년 상반기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봉사자 11명과 ‘제10회 자원봉사자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초‧중‧고등학생 17명에게 표창장과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관교동 자원봉사 거점 활동가 최효숙(65) 씨는 마을공동체를 위한 나눔 활동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미추홀구청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지구를 지켜라’라는 작품으로 초등부 대상으로 선정된 신소윤(12) 학생은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유중형 소장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우수봉사자를 분기별로 선정하여 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라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사의 사회적 의미화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동인천역 앞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하는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 중구는 최근 동인천역 앞 삼거리에 횡단보도 2개소와 교통섬, 신호등 등을 새로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간 동인천역 일대에 횡단보도가 없어 지하도를 이용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주민과 보행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횡단보도 설치 개선안을 마련, 인천시,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와 소관 기관별 공사 일정을 조율하고 협의를 마쳤다. 이어 총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6월 20일부터 보도 정비와 가로등 이설 등 공사를 시작했고, 올해 7월 28일 횡단보도 설치 등 모든 공정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8일 해당 횡단보도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은 지하도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를 건널 수 있게 돼 편리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은 물론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이번 사업 외에도 구민들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장애인카페 ‘I got everything 인천중구제2청사점’의 위탁운영 기관으로 (사)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지부장 한상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8일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한상희 (사)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장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카페 I got everything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중구는 올해 5월부터 공개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5일 위탁운영 기관 결정을 위한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사)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는 올해 8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7월 31일까지 3년간 장애인카페 I got everything 인천중구제2청사점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특히 양측은 이번 위탁계약 체결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연계, 중증장애인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I got everything’은 장애인을 바리스타 등으로 채용,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며 자립 역량을 키우는 공간으로, 전국에 76개소가 운영 중이다. 영종국제도시 중구 제2청 해송관 1층에 있는 2청사점은 61호점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25~26일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 청소년특별활동 ‘자원봉사학교’를 관내 청소년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청소년 특별활동 ‘자원봉사학교’는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청소년봉사동아리 자원봉사단TV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란 무엇인지에 대해 전달하고 자원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특별활동이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먼저 자원봉사의 의미와 종류, 참여방법 등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여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주제를 ‘기후 위기’로 정하고 기후 위기 원인과 대처 방안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 자원봉사단TV 박언수(세교중 3학년)는 “참가 청소년이 자원봉사를 경험하고, 의미를 명확히 알게 된 것 같아서 뿌듯했다”라며, “다음 자원봉사학교는 더 재미있는 교육과 활동으로 운영진 및 참여 청소년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국제경제무역교류센터에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3회 한국(산둥) 수입 상품 박람회'에 인천 식품기업 6개 사가 참가해 인천 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산둥성 상무청, 주(駐)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주최했으며,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분야에서 식품업체 6개 사를 포함, 우수 인천기업 17개 사가 참여했다. 인천시는 인천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주중(駐中)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와 협력해 식품 분야 참가 기업을 발굴했고, 최종 6개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 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참여업체는 ▲주식회사 해내음식품(장류, 김진구) ▲장수식품(수산가공식품류, 금교성) ▲(주)우리찬(기타식품류, 강숙자) ▲(주)행복생활에프엔비(떡류, 공보영) ▲(주)왈순아지매(농산가공식품류, 최월숙) ▲베델식품(다류, 박순삼)이다. 전시기간에는‘한품한맛구매상담회’와‘한풍한품구매상담회’를 열어 참여업체와 웨이하이수입상품협회를 비롯한 기타 중국 바이어를 연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