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일부터 이틀간 대청도를 방문해 대청초·중·고교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함께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 교육감이 지난 2021년 방문 시 교직원들에게 제안받은 현안들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개선 진행과정을 직접 살폈다. 지난 방문시 주요 현안은 ▶초등전담교사 인력 확보 ▶특수지역 교원 전보에 관한 가산점 ▶교육실무사 인력 확충을 통한 교원의 행정업무 부담 경감 등으로 도 교육감은 이번 방문에서 교원의 인사와 전보에 관한 문제가 개선되어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올해 10월 완료 예정인 병설유치원(4교실), 교직원 관사(12실) 증축 및 리모델링 현장을 둘러봤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대청초·중·고교를 통합하는 방안을 조속히 고민하고, 대청도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마련 및 개별 맞춤형 교육지원에 힘쓰겠다”며 “거리의 차이가 배움의 차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대청도 학생 통학버스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보·차도 분리 사업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 조성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 등 지역 특색에 맞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자체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창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한다. 서구 기업지원일자리과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서구 일자리 정책 및 성과가 전국 지자체 중 우수함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고용환경개선사업으로 아이푸드파크산업단지의 무료통근버스를 신규 운행하고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분야에서 다각도의 일자리 시책을 펼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전국 최초 표면처리분야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시설 인프라 마련뿐만 아니라 청년 네트워크 장소인 ‘청년센터 1939’의 개관을 통해 청년 일자리 통합지원 연계 부분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서구가 지속 추진하는 취업성공 디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서구 공무원들이 CF 패러디 영상에 직접 출연하며 올 여름 서구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서구는 구 공식 유튜브 채널 ‘서구TV’와 SNS 등에 ‘여름에는 서구어때’ 영상을 공개하고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제작한 CF를 서구 공무원들이 패러디한 방식이다. 영상에 출연한 서구 공무원 6명은 개사한 ‘서구어때송’을 부르며 서구 곳곳에서 여름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서구는 앞서 지난해에도 같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조회수가 5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등장하는 공무원의 숫자가 많아지고 두 팀으로 나뉘어 각자 다른 콘셉트로 서구를 즐기는 것이 이번 영상의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구는 영상과 함께 주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두 팀 중 마음에 드는 팀을 정해 응원 댓글을 남기고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영상을 보시고 캠페인에도 참여하면서 올해 여름을 서구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관할 해역 선박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어선 안전점검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최근 3년 어선 화재 사고를 분석한 결과, 주요 원인이 선박 정비 불량과 화기취급 부주의에서 야기 되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함정정비지원팀이 지자체·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과 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함정정비지원팀은 목포·여수·완도 등 관할 파출소와 협의해 화재에 취약한FRP 소재, 20년 이상의 노후 어선 등을 선별하고 △냉각수 및 윤활유 관리△고온부 방열처리 △배전반 내 주요부품 및 선내 화재탐지기 작동 상태 등 어선 기관 및 전기 상태 전반을 점검해 줄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일상적인 점검과 관리 소홀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막고, 어업인 인식 개선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안전점검 서비스를 계획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계도 활동으로 선제적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연안안전의 날(매년 7월 18일)과 본격적인 여름철 극성수기 기간을 맞아 구명조끼 입기 홍보 등 연안 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항·포구, 갯바위 등에서 연안 활동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너울성 파도 주의 및 물놀이 안전 수칙 안내 ▲구명조끼 입기 중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배부 ▲지자체 소속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들과 함께하는 구명조끼 입기 가두캠페인 등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이뤄진다. 구명조끼는 생명띠라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구명조끼 착용 실천 운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을 병행해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에게 안전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연안 사고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해양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바닷가 물놀이를 할 땐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양파 수입 물량을 현행 2만 645톤에서 11만 645톤으로 9만 톤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시장접근물량 증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이 지난 21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올해 말까지 양파 수입을 확대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대한 농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양파 출하시기에 2만 톤을 증량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생산자들의 거센 반발로 철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정부의 반복적인 행태가 일어난 것이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31일 전국양파생산자협회 고흥군지회 생산자들과 만나 정부가 앞장서서 양파 수입을 장려하는 듯한 정책 기조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생산비는 날이 갈수록 폭등하는데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면 과잉생산이라며 농민 탓으로 돌리고, 가격이 조금이라도 오를라치면 정부가 수입에 급히 나서서 가격을 떨어뜨리는 정책이 제대로 된 농업정책인지 묻고 싶다”며 정부의 양파 저율관세할당물량 수입 확대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박 의원은 “매년 정부는 물가 안정이라는 명목아래 농민들의 피땀을 짓밟고 있다”면서 “수확량 감소로 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최근 교육계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 최초의 청소년 해양교육 시설인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9월 개원한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미래 해양인재 양성과 해양 재난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장으로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맡아 운영하고 있다. 한 의원은 참석자들과 교육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해양관광과 해양레포츠, 해양안전교육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교육원이 위치한 여수엑스포장과 주변 관광지를 교육관광 및 가족여행 등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교육원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동시에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까지 가능해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무엇보다 내년 세계대회 개최가 목표인 만큼 이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후원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7월 28일 새벽 1시 40분경, 전남 목포시 고하도 목포신항물양장 앞 해상에서 음주 상태로 예인선(70톤급)을 운항한 선장 A씨(남, 60대)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목포광역VTS)가 지난28일 자정 경, 목포신항 소형선부두 인근 해상에서 목적지 없이 해상을 배회하던 예인선을 발견하고 선박안전 확인에 나섰다. 목포광역VTS는 해당 예인선과 교신 중 선장의 말투가 어눌하고 횡설수설하는 등의 음주운항 정황을 포착하고, 목포해양경찰서 종합상황실에 출동을 요청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 북항연안구조정은 28일 새벽 00시 15분경 선박검문검색 및 음주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선장 A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혈중알콜농도 0.171%)로 적발하였다 박종익 목포광역VTS 센터장은 “관제사의 집중관제로 음주운항 선박을 적발 할 수 있었다” 며 “선박 충돌, 침몰, 인명사고를 유발하는 음주운항을 절대로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이상이면 해사안전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처벌을 받게 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는 하절기 해양 이용객 증가와 태풍내습 등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고자 어선 대상 해양오염예방 테마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완도서 관내에서 총 58건의 오염사고가 발생하였고, 어선에 의한 사고가 36건으로 62%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하절기에 집중적으로(16건, 44%) 많이 발생했다. 이번 테마점검은 사전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7월 2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집중점검을 하며, 주요 점검사항은 △ 선박 발생 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 △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치 초과여부 확인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최대승선원 15인 이상 어선을 대상으로 폐기물기록부 등 법정 서류 기록관리 여부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최대승선원 15인 이상 어선 대상 폐기물기록부 초기단속을 고려하여 계도 및 교육 위주의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처벌할 방침”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자발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선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을 해양에 무단으로 배출할 경우 해양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일 양주축협 동두천축산계에서 실시한 단합대회에 참석하여 기후 변화, 사료값 상승 등 어려운 시기에도 축산농가 운영에 애쓰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기철 축산계장은 “동두천시 축산농가의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전염병 차단, 축산악취 저감 문제를 시청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운영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양봉농가의 진드기 피해, 사료값 상승 등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가축 및 인명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