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아파트에 대해 세밀하고 빈틈없는 점검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시는 다시는 철근 누락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골조공사 전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시가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무량판 구조인 민간 아파트에 대해 국토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수조사와는 별개의 조치다. 2017년 이후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인천 지역의 아파트는 총 34개 단지다. 그중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지은 15개 단지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민간건설사에서 지은 16개 단지는 국토부와 인천시가 9월 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인천도시공사(iH)에서 지어 준공된 2개 단지는 인천도시공사에서 전수조사를 위한 안전진단전문기관 선정 중에 있다.(iH 미착공 1개 단지 제외) 이번 조사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도서 검토 및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 점검 후 점검 결과를 국토안전관리원이 확인하도록해 공정성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단지는 시공사가 추가 공사와 비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도 집수리 공사비 지원 대상을 선정,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지원 사업은 송림동 송희·송미로마을, 만석동 주꾸미마을, 금창동 쇠뿔고개마을 등 4개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구역으로 사용승인일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의 개량공사비용 80~100%를 지원한다. 집수리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관심과 만족도 또한 높다. 지난해에는 총 153가구가 신청해 56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난 5월 중순부터 한 달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91가구가 신청했다. 무허가, 미등기, 지방세 체납 등 서류상 결격사유가 있는 가구를 제외하고 최종 80가구를 선정, 공사비를 지원한다. 사업 구역별로는 송희마을 7가구, 송미로마을 4가구, 주꾸미마을 29가구, 쇠뿔고개마을 40가구다. 집수리 공사는 구청으로부터 공사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은 주택 소유자가 공사 내역 또는 견적을 받은 업체를 통해 공사를 시행하고, 공사가 완료되면 구에서 공사 업체에게 자부담을 제외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김찬진 동구청장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학생이 꿈꾸는 미래형 수업을 위한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반 학생참여형 수업을 개발해 상상공유학교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 기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설계해 수업공간을 개발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7개 과목 14차시에 130명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첫 수업은 ▲대한민국 역사 체험관 ▲보고 또 보고 세계지리 ▲지구생태시민 jump up! ▲Feel My Philosophy를, 둘째날은 ▲A Long Walk to Water ▲크리에이티브 케미스트리 ▲수학과제탐구 수업을 진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요구에 부합한 미래형수업을 메타버스 상에서 구현했다”라며 “학생 주도적인 교육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고등학생 25명이 베트남(하노이)과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2023년 기업가정신 해외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4일까지 9박 10일간 해외연수의 일환으로 베트남의 빈대학(VinUniversity)과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난양 공과대학(NTU), 싱가포르 매니지먼트대학(SMU), 니안폴리테크닉대학(NP) 등을 방문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아시아 지역의 명문 대에서 현지 학생 및 창업가들과의 만남, 현지 창업 유관기관 및 기업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문화에서 이뤄지는 창업 활동을 경험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적 마인드를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과 글로벌 스타트업 인재 양성 전문기관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했다. 특히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 빈그룹이 설립한 빈대학(VinUniversity)에서 현지 창업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베트남의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조건에 적응하는 방법과 지속 가능한 사업 전략을 개발하는 역량을 키우는 연수가 진행됐다. 베트남 유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가 구조결함 문제가 발견된 서구 가정2지구 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철저한 점검과 보강공사를 촉구했다. 7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건교위 소속 의원(임관만·이인교·조성환·김명주·김종배·박종혁·유승분)과 서구 지역구 시의원(신충식·김유곤) 등이 국토교통부의 LH 무량판 구조 조사 결과 브리핑(7월 31일)에서 구조결함 문제가 발견된 가정2택지개발지구 A-1 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찾았다.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한 ‘가정2택지개발지구A-1 임대주택단지’는 대학생과 청년, 주거수급자, 고령자, 한부모가정 등 총 510가구가 올해 10월 입주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에서 지하 주차장 무량판 구조 기둥 109개 중 34%인 37개에서 구조 계산의 오류가 확인돼 LH가 이달 20일까지 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이날 건교위 소속 의원들은 지난 4월 서구 검단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에 이어 LH가 건설하는 아파트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과 걱정이 커짐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와 향후 보강공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 특히 현장 점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효과적인 물관리 기술 및 지식을 서로 공유하는 '제16회 하이드로아시아' 행사가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대서 개최된다.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하이드로아시아는 전세계 대학 및 연구분기관의 수공학 분야 전문가와 대학생 등 총 52명이 참가하며, 인류가 안고 있는 물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효과적인 물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는 하이드로아시아는 한국, 중국, 프랑스, 캐나다, 홍콩, 모로코, 싱가포르, 대만,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총 10개국에서 참가하는데, 참가자들은 5개 팀으로 나뉘어서 7월 19일 온라인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대상 지역과 정해진 주제에 대한 공동논의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인 7일부터 11일까지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행사 기간 인천 남동구 승기천 유역, 남동유수지 배수펌프시설, 도시 침수지역 등을 방문하여 도시침수의 원인을 규명하고 도시하천에서의 홍수와 수질 문제에 대한 최적의 해결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대학교, 프랑스 니스대학교, 국립싱가포르대학교의 교수들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하이드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5일 구청에서 아동 놀 권리 교육 및 놀이 환경 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 위원들이 놀 권리에 대해 배우고, 어린이 놀이시설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1부 교육에는 놀 권리 교육과 함께 아동이 직접 규칙을 정해 놀이에 참여하며 놀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아동 위원들이 부평구 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 5곳에 직접 찾아가 아동의 시선에서 놀이 공간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찾아 토론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구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한 놀이환경 개선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추후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동참여위원은 “오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놀 권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아동의 시선으로 제시한 놀이터 개선 의견이 많이 반영돼 다른 어린이들도 안전하고 재밌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향후 우리 구 아동정책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아동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최근 지하철 역사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상황에 준하도록 역사 순찰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던 중, 금일 18시 인천경찰청 상황실로부터 계양역 테러(살인) 예고가 있었음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지하철 1호선 모든 역사는 2인 1조 형태로 역사 순찰을 강화하고 불완전 행위자 발견시 즉각적으로 경찰 등 관련기관에 신고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로 돌입했다. 특히 테러 예고 해당역인 계양역은 기술파트 인력을 지원하여 3인 1조 합동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계양경찰서 경찰 인력 36명이 투입되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부경찰서는 학대피해자를 위한 ‘스윗 홈즈’(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고 금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아동‧가정폭력 등 학대피해자를 대상으로 안정된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여 재범방지 등 피해자보호를 주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인천 서부경찰서에서는 23.04.25경 6개기관(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구청, 사랑뜰봉사단,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씨케이크린환경)과 업무협약을 진행해 지원 사업을 위한 기초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6월 학대피해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1차로 실시하고, 23.8월 2차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작년 업무협약을 맺은 서구약사회에서 학대피해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랑뜰봉사단에서는 쌀 등 생활용품을, ㈜씨케이크린환경에서는 소독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김병수)은“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찰활동을 지속하겠다. 앞으로도 업무협약 기관 뿐만아니라 더 많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가 지난 4일 인천서구청소년센터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Culture Plus+‘한 여름밤의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한 여름밤의 콘서트’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 3팀의 사전공연으로 시작했으며, 딕훼밀리, 라파시온, 시온비의 본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방학기간을 맞아 가족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우리동네 Culture Plus+’는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연간 4회로 기획됐으며, 북 콘서트(6,10,11월) 3회, 한 여름밤의 콘서트 1회로 진행된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이번 한 여름밤의 콘서트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삶에 소소하게나마 문화가 더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 김미주 지부장은 “SK인천석유화학, 인천서구청소년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지역 주민과 아동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