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고등학생 25명이 베트남(하노이)과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2023년 기업가정신 해외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4일까지 9박 10일간 해외연수의 일환으로 베트남의 빈대학(VinUniversity)과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난양 공과대학(NTU), 싱가포르 매니지먼트대학(SMU), 니안폴리테크닉대학(NP) 등을 방문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아시아 지역의 명문 대에서 현지 학생 및 창업가들과의 만남, 현지 창업 유관기관 및 기업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문화에서 이뤄지는 창업 활동을 경험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적 마인드를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과 글로벌 스타트업 인재 양성 전문기관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했다. 특히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 빈그룹이 설립한 빈대학(VinUniversity)에서 현지 창업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베트남의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조건에 적응하는 방법과 지속 가능한 사업 전략을 개발하는 역량을 키우는 연수가 진행됐다. 베트남 유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가 구조결함 문제가 발견된 서구 가정2지구 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철저한 점검과 보강공사를 촉구했다. 7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건교위 소속 의원(임관만·이인교·조성환·김명주·김종배·박종혁·유승분)과 서구 지역구 시의원(신충식·김유곤) 등이 국토교통부의 LH 무량판 구조 조사 결과 브리핑(7월 31일)에서 구조결함 문제가 발견된 가정2택지개발지구 A-1 임대주택 건설 현장을 찾았다.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한 ‘가정2택지개발지구A-1 임대주택단지’는 대학생과 청년, 주거수급자, 고령자, 한부모가정 등 총 510가구가 올해 10월 입주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에서 지하 주차장 무량판 구조 기둥 109개 중 34%인 37개에서 구조 계산의 오류가 확인돼 LH가 이달 20일까지 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이날 건교위 소속 의원들은 지난 4월 서구 검단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에 이어 LH가 건설하는 아파트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과 걱정이 커짐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와 향후 보강공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 특히 현장 점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효과적인 물관리 기술 및 지식을 서로 공유하는 '제16회 하이드로아시아' 행사가 7일부터 11일까지 인천대서 개최된다.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하이드로아시아는 전세계 대학 및 연구분기관의 수공학 분야 전문가와 대학생 등 총 52명이 참가하며, 인류가 안고 있는 물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효과적인 물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는 하이드로아시아는 한국, 중국, 프랑스, 캐나다, 홍콩, 모로코, 싱가포르, 대만,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총 10개국에서 참가하는데, 참가자들은 5개 팀으로 나뉘어서 7월 19일 온라인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대상 지역과 정해진 주제에 대한 공동논의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인 7일부터 11일까지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행사 기간 인천 남동구 승기천 유역, 남동유수지 배수펌프시설, 도시 침수지역 등을 방문하여 도시침수의 원인을 규명하고 도시하천에서의 홍수와 수질 문제에 대한 최적의 해결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대학교, 프랑스 니스대학교, 국립싱가포르대학교의 교수들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하이드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5일 구청에서 아동 놀 권리 교육 및 놀이 환경 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 위원들이 놀 권리에 대해 배우고, 어린이 놀이시설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1부 교육에는 놀 권리 교육과 함께 아동이 직접 규칙을 정해 놀이에 참여하며 놀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아동 위원들이 부평구 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 5곳에 직접 찾아가 아동의 시선에서 놀이 공간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찾아 토론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구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한 놀이환경 개선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추후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동참여위원은 “오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놀 권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아동의 시선으로 제시한 놀이터 개선 의견이 많이 반영돼 다른 어린이들도 안전하고 재밌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향후 우리 구 아동정책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아동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최근 지하철 역사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상황에 준하도록 역사 순찰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던 중, 금일 18시 인천경찰청 상황실로부터 계양역 테러(살인) 예고가 있었음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지하철 1호선 모든 역사는 2인 1조 형태로 역사 순찰을 강화하고 불완전 행위자 발견시 즉각적으로 경찰 등 관련기관에 신고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로 돌입했다. 특히 테러 예고 해당역인 계양역은 기술파트 인력을 지원하여 3인 1조 합동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계양경찰서 경찰 인력 36명이 투입되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부경찰서는 학대피해자를 위한 ‘스윗 홈즈’(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고 금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아동‧가정폭력 등 학대피해자를 대상으로 안정된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여 재범방지 등 피해자보호를 주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인천 서부경찰서에서는 23.04.25경 6개기관(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구청, 사랑뜰봉사단,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씨케이크린환경)과 업무협약을 진행해 지원 사업을 위한 기초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6월 학대피해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1차로 실시하고, 23.8월 2차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작년 업무협약을 맺은 서구약사회에서 학대피해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랑뜰봉사단에서는 쌀 등 생활용품을, ㈜씨케이크린환경에서는 소독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김병수)은“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찰활동을 지속하겠다. 앞으로도 업무협약 기관 뿐만아니라 더 많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가 지난 4일 인천서구청소년센터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Culture Plus+‘한 여름밤의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한 여름밤의 콘서트’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 3팀의 사전공연으로 시작했으며, 딕훼밀리, 라파시온, 시온비의 본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방학기간을 맞아 가족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우리동네 Culture Plus+’는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연간 4회로 기획됐으며, 북 콘서트(6,10,11월) 3회, 한 여름밤의 콘서트 1회로 진행된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이번 한 여름밤의 콘서트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삶에 소소하게나마 문화가 더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 김미주 지부장은 “SK인천석유화학, 인천서구청소년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지역 주민과 아동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하대병원 교직원들이 월급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방문해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교직원들의 급여 자투리 모금액 1000만원으로 적십자사를 통해 괴산군청에 전달돼 수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충북 괴산군은 인하대병원이 위치한 인천 중구의 자매결연 도시로 최근 집중호우로 사상자와 1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재산피해가 4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하대병원 전 직원은 매월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급여를 기부하는 등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중 국민들이 현장 의료진들에게 보내준 응원과 여러 후원에 작게나마 보답하고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는데 동참하고자 이번 성금 기탁을 추진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재민 여러분들이 하루라도 빠르게 평소의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헌 인천중구청장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내 최초로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이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림프절(LN, lymph node)을 찾고 분리하기 위한 수술 로봇을 개발했다. 암 환자에서 전이암의 주요 인자인 림프절의 절제 등에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 이원석, 의료기기융합센터 김광기 교수팀은 ‘형광 조영유도 하 림프절 관찰용 수술 로봇’을 개발, 특허를 획득하고 ‘검체 내 림프절 형광 발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소화기 암의 외과적 절제를 통해 채취한 검체에서 림프절을 실시간으로 판별하고 미세한 림프절도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림프절은 암 진단과 치료 시 종양세포만큼 중요하다. 우선 암의 병기를 결정하기 위한 TNM 분류(국제임상병기분류법)를 위한 조직학적 검사에서 림프절 수는 중요한 요인이다. TNM 분류는 암의 치료, 예후 판정에 있어 중요한 지표이다. 이때 검사된 림프절 수가 적으면 림프절 전이여부의 발견이 누락돼 병기가 낮아지는 ‘다운스테이징’이 발생한다. 따라서 TNM 분류 시 최소 12개의 림프절 검사를 권고한다. 하지만 림프절은 그 크기가 다양해 육안적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배곧한울공원 내 반려견놀이터 조성을 앞두고 이에 맞춰 시흥시 반려견놀이터의 대표 명칭을 공모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완화를 높여줄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흥시만의 독창성을 띤 차별화된 명칭으로, 누구나 부르기 쉬운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로 선정되는 반려견놀이터 대표 명칭은 향후 시흥시에서 조성되는 반려견놀이터에 동일하게 사용돼 시흥시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부각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8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h755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시 누리집 내 온라인 투표와 배곧한울공원 내 설문투표 등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9월 15일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최종 명칭이 발표된다. 선정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10명에게는 각각 시상금 10만원, 5만원,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