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철수하면서 평택에 머무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밝혔다. 8일 평택시에 따르면 현재 잼버리 대회에서 철수해 평택에 머무는 인원은 미국 1,000명, 몰디브 200명, 핀란드 80명이다. 미국 참가자들은 캠프 험프리스(팽성읍 소재)에 지난 6일 도착해 11일까지, 몰디브 및 핀란드 참가자들은 엘지전자 평택러닝센터(진위면 소재)에 8일 도착해 12일까지 머물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들이 체류하는 동안 최대한의 편의와 귀국 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미국 참가단과 협의에 들어갔으며,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한 바 있다. 태풍이 예고돼 있어 실내 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미국 측과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로 협의했으며 K-POP, 비보잉, 태권도 시범, 농악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몰디브와 핀란드측에도 문화공연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중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각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이번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철저히 준
【행정안전부에서 알려드립니다.】태풍이 북상중이며,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집 주변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시고,산간계곡,하천주변 산책로 등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세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이은정)가 징계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8일 징계정보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징계정보시스템은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의13(징계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 등) 제④항에 따라 체육회 등의 장은 선수, 체육지도자, 심판 및 임직원과 채용계약(재계약 포함) 시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한 “징계사실유무확인서” 발급 의무화에 따라 체육계 인권침해 재발장지를 위해 쳬육계 징계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징계사실유무확인서 발급 대상은 체육회 등 채용계약을 체결하는 선수·체육지도자·심판 및 임직원으로 징계정보시스템 접속 후 개인이 직접 신청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 징계정보시스템 구축 완료 및 시범운영에 스포츠윤리센터 이은정 이사장은 “징계정보시스템 운영에 따라 체육단체 및 학교 운동부 내 비위행위 예방과 폭력근절 등 한층 더 인권 존중의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징계정보시스템은 올 10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11월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9월 11일 서울(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 9월 12일 대전(DCC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3층 컨퍼런스홀)에서 체육단체 담당자, 교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일상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회화 소책자 ‘토킹북’의 다섯 번째 발간 소식을 전했다. 토킹북은 평택시민의 어학적 소양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제작된 영어 회화 책자로, 생활 밀착형 주제를 선정하여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발간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소속의 영어교육센터 직원과 원어민 강사들이 직접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발간되는 토킹북(V)은 일상과 관련된 ▲카페 ▲공항 ▲운동 ▲마트 ▲환경 등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책자 내에는 한국어 주석이 제공되어 영어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들도 쉽게 발음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주제별로 QR코드가 삽입되어 동영상을 통해 발음의 강세와 억양은 물론, 자연스러운 동작까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 토킹북(V)은 2023년 6월 말 관내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등에 무료 배부되었으며, 평택영어교육센터(남부·북부·서부) 방문 시 직접 수령이 가능하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하반기 청년창업 도전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상반기에 실시한 기본 창업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초기자본 없이 창업이 가능한 온라인 창업이 교육 내용이다. 교육은 평택시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서울온라인비즈니스협회에서 실제 교육을 담당하며, 8월 20일까지 평택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7회이며, 온라인 창업 전문 강사 교육 및 선배 창업자 특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강생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참가하여야 하며, 실전 교육은 비전도서관 제2강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 도매사이트를 활용한 오픈마켓에 상품을 대량 등록하고 판매하는 법으로,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초기 창업자나 직장을 다니고는 있지만 온라인 창업을 도전하는 청년에게 적합한 교육이다. 교육 신청은 도매꾹도매매 교육센터(campus.domeggook.com)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방법은 서울온라인비즈니스협회(02-2071-076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창업을 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부평구가 내놓은 대표 정책인 ‘열대야 안심숙소’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평구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안심숙소’ 이용 건수가 8일 현재 6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관련 정책을 처음 시행했던 지난해 이용 건수 32건 대비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아직 폭염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해 안심숙소 이용 건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인천 지자체 가운데 가장 처음 실시한 ‘권역별 야간 안심숙소’는 부평의 대표 취약계층 폭염 대응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심숙소는 폭염특보 및 열대야 예보 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타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구는 토요코인 부평, 이코노미호텔, 호텔세븐스텝, RG호텔, 리치모텔, 수모텔 등 6개 숙박시설을 열대야 안심숙소로 지정, 일 최대 30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평구 블로그를 통해 안심숙소를 이용한 주민 A씨는 “무더운 날씨에 집에 냉방시설이 부족해 너무 힘들었는데, 안심숙소를 정말 잘 이용했다”라며 “이런 좋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조성에 힘쓰고 있는 인천시 중구가 개항장 문화지구 등 관내 열린 관광지 4개소에 ‘촉각 모형’ 등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앞서 중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열린 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등을 지원받아 관내 대표 관광지를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개항장 문화지구, ▲연안부두해양광장, ▲월미문화의거리, ▲하나개해수욕장 총 4곳이다. 특히 구는 최근 이들 4곳을 대상으로 관광지를 축소해 놓은 ‘촉각 모형’ 등을 설치, 무장애 관광콘텐츠를 확충했다. 우선 개항장에는 개항박물관과 인천 중구청 등 주요 근대 건축물을 축소해 놓은 ‘촉각 모형’을 설치했다. 촉각 모형은 시각장애인이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문화재의 모양과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한 장애인용 관람 보조 도구다. 또, 연안부두해양광장, 월미문화의거리, 하나개해수욕장에는 입체형 ‘촉지도’를 설치했다. 촉지도는 손끝으로 관광지의 지형을 느끼며 원하는 곳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용 지도다. 구는 이번 촉각 모형 설치 외에도 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해 구민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시설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태풍 북상 경로상 이번 주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지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과 조치를 진행한다. 우선, 인천대공원 지하차도, 장수 지하차도, 간석 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배수로를 사전 정비하고, 경찰과 협조하여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통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간석역 남광장, 문화서로49번길 일원 등 침수 우려 도로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협착물을 제거하고, 간석동 1-739번지 일원 및 동신빌라 옹벽 등 산사태 우려 지역 및 붕괴위험지역에 대해 지속적 순찰을 통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강풍을 대비해 옥외광고물, 공사장 가시설물 등 낙하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태풍주의보 또는 호우 경보 발효 시에는 장수천 일원 24개소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 사전 통제를 실시한다고 하니, 인근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마에 이어 태풍으로 피해를 겪는 주민들이 없도록 취약지역에 대한 수시 예찰과 즉각 보완 등 사전 대비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8월2일부터 8월6일까지 5일간, 영국 셰필드에서 개최된 2023 영국(4nations) 장애인 배드민턴 국제대회에 참가한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 소속 전선우(SL4)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2023년 지체 국가대표로 선발된 전선우선수는 서울의료원 소속 김기연(SU5)과 함께 복식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 세계 각국의 강호들과 경쟁하여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는 지체 국가대표 선수단(감독 1명, 코치 2명, 트레이너 1명, 선수 14명)으로 출전하였으며, 선수단은 총 9개(금 2개, 은 2개, 동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적으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시 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국제 무대에서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치루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인천광역시 스포츠 위상을 높여준 전선우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종현)는 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키트를 지원했다. 영흥면은 60세 이상 고령인구가 30%에 이르고 지역주민 대다수가 농어업 등 야외활동이 필수적인 직업에 종사함에 따라 우리본부는 최근 연속되는 고온현상에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자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체온 저감에 도움을 주는 폭염피해 예방물품(쿨매트 등)을 영흥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영흥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흥발전본부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노후주택 에너지이용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정부 에너지효율화 정책 부응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고효율 전등 및 창호교체, 단열공사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향후 겨울철 난방비 및 여름철 냉방비 부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