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난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 대흥리 일대의 비닐하우스 단지를 방문해 집중호우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우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김고운 연합회장, 임인옥 여성의용소방대장, 안병국 목감의용소방대장, 오현철 공단남성의용소방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비닐하우스 내 장애물 제거 및 폐비닐 수거 등 피해복구 활동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복구에 참가한 김고운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팔을 걷어붙이고 피해복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연수구 행복정책연구회(노인정책연구회)’는 9일 연수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연수구 노인복지관 운영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구 노인복지관 운영 실태조사 연구’ 용역은 연수구에서 운영중인 연수·청학·송도 노인복지관 3곳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서던포스트 안준택 차장은 “연수·청학·송도 노인복지관 이용자의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복지관 운영 변화를 도모할 수밖에 없다”며 “시설의 확충, 프로그램의 변화 등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임 대표 의원은 “그간 진행한 연구결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추가 설문조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향후 노인복지관 종사자들과의 간담회 진행을 통해 완성도 있는 결과물로 연수구민께 보고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장현희·박현주·한성민 의원등 도 참석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인천에 머무르는 잼버리 단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잼버리 행사장을 조기 퇴영해 인천에 머무는 4천여 명의 단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강화도 소재 난정평화교육원과 학생교육원 등에서 에듀투어, 난정평화교육 프로그램, 해양 환경 체험 등을 제공하고, 인천 시내에서도 인천바로알기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잼버리 행사가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인천시와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며 “스카우트 단원들이 인천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경험함으로써 인천교육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 서구지회가 9일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서구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서구지회 회원 60여 명은 가정용, 차량용 태극기를 주민에게 배부하며 태극기 게양을 널리 홍보했다. 이순종 지회장은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며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9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10일과 11일 사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시설 안전 관리 ▶휴업 시 급식 대책 ▶돌봄교실 운영 ▶학사 운영 조정 등 태풍 피해 예방 및 최소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안전복지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며 태풍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연계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태풍의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취약 시설 안전 점검과 보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상륙에 대비해 부천으로 거점을 옮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조 시장은 9일 관내 교육기관을 찾아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 상태 확인과 시설 점검에 나섰다. 또한 해당 기관 기숙사 식당에서 잼버리 대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그들의 요구와 바람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조 시장은 해당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 상황을 논의한 뒤 잼버리 대원들이 부천에 머무는 동안 최선의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7개국 대원 600여 명은 8일 전북 새만금 잼버리 캠프를 떠나 해당 기관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기관 기숙사를 숙소로 이용하면서 부천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가장 먼저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체류 지원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를 구성해,숙소 ,현장 안전 ,보건의료 ,문화프로그램 ,통역 등 행정 ,급식 등을 담당하는 각각의 지원반을 꾸렸다. 부천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시민 자원봉사자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8월 8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소재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교권보호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임시 총회(제92회 총회)를 개최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안 등의 조속한 개정을 국회에 촉구하고, 실질적 교권보호 대책 및 악성민원 방지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으며,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특별교육기관 신설 및 생활교육인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협의회는 임시총회에서 결의한 바를 바탕으로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마련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입장문’을 발표했다. ▶ 아동학대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 촉구 □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서는 아동학대에서 제외하도록 법령 개정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침해받는 것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됐으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법령에 정해진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음을 명시하도록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초·중등교육법"개정을 요구했다. □ (가칭)아동학대사례판단위원회 신설 현행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난청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난청이 없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보다 뇌신경망(Brain Netwrok)의 연결성이 더 손상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신경과 이익성 연구팀(신경과 이태경 교수, 이비인후과 이세아 교수, 핵의학과 박정미‧최준호 교수)이 난청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외부 자극 중 중요한 자극을 감지하는 ‘현저성 네트워크(Salience Network)’의 기능적‧해부학적 연결성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저성 네트워크는 감각, 감정 등 중요한 자극을 감지해 의사소통과 사회적 행동, 자기 인식 등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우리 뇌 주요 네트워크 중 하나다. 연구팀은 2021년 4월부터 9월까지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에서 진료받은 경도인지장애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청력 측정 및 영상 검사를 시행하고 분석했다. 순음 평균(Pure tone averages)과 단어 인식 점수(World recognition score)를 사용해 청력 측정을 시행하고,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및 양전자방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오병이어밥집(미추홀구 소재)과 작은이들무료급식소(동구 소재)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iH공사에 따르면 2009년 오병이어밥집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배식봉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후원금을 전달해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노숙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소‘사랑의 빨간밥차’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iH는 매월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60세대에게 가족 봉사단이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하거나, 나눔 냉장고 사업을 통해 라면 등의 식품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iH 조동암 사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가방부착용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1학년 학생 3,946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교육 영상 ‘먼저, 서구 보아요’와 옐로카드 배부를 연계해 시청각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인천교통연수원과 협력해 전문 강사를 파견해 더욱 전문성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서구는 구 캐릭터인 ‘서동이’와 ‘동동이’를 활용한 옐로카드는 아이들에게 친근함과 호감을 얻어 더 많은 학생이 가방에 옐로카드를 부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을 진행한 한 초등학교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 사고가 일어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옐로카드’를 배부하며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됐다”라고 말했다. 서구청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 중 1위가 보행 중에 일어나는 만큼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사고없이 안전하게 자라도록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