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 청렴 문구·메시지 공모전’을 개최, 우수작 8건을 선정·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한 조직 문화’ 실현에 대해 전 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고자 열린 행사다.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공모를 추진한 결과, 열띤 호응 속에 총 9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1·2차 심사 및 직원 전자 설문조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 총 8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이무섭 개항동장의 ‘마음속의 청렴에서 실천하는 청렴으로’, 우수상은 오현진 주무관(신포동)의 ‘金보다 중요한건 양심을 지키는 지금입니다’와 임복순 주무관(감사실)의 ‘부패없는 청렴중구, 높아지는 구민행복’이 각각 뽑혔다. 장려상은 ‘청렴엔 길이 있고, 부패엔 미래가 없다(일자리경제과 임경균 팀장)’, ‘청렴은 같이 해야 할, 공직자의 가치(도원동 신희연 팀장)’, ‘그것이 과연 '情' 일까요? 우리 모두 외쳐요~ 마음만 받겠습니다!(도원동 이경민 주무관)’, ‘말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가 지켜야할 약속이다(복지정책과 백정우 주무관)’, ‘청렴문화 부흥하는 르네상스 인천중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한국 기반의 아시아계 젊은 연구자 모임 KORASIAN이 오는 8월11일12일 양일 간 연세대 국제회의실 곽정환홀에서 ‘제1회 KORASIAN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연세대학교 대학원과 고등교육혁신원이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학 관련 학문 후속세대 대학원생과 동시대 신진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한국학에 관해 토론하는 학제간 교류 행사다. 올해 3월 처음 만들어진 연구공동체 KORASIAN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윤종환 연구자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예술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예술대 조교수로 임용된 주정현 해금연주가, 미시간대 음악인류학 박사 후보자인 김선홍 연구자·피리연주가가 함께 조직·운영한다.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 국가 이데올로기와 권력 구조 : 미학과 정시청, ▲ 문예의 시대착오성, ▲ 관념화된 한국 여성의 몸과 꿈, ▲ 동시대 두 한국의 미디어 노출과 유동성, ▲ 한국적 표상과 그 실체 : 민족성, 대중성, 그리고 수용성의 5개 패널로 구성됐다. 1일차에는 Yoon Hwa Walker(SOAS 런던대학교), 윤나리(코넬대), 안윤기(시각예술가), 문성효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9일 인천교통공사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연평균 1억 6천만 명의 인천시민들이 이용하는 전국 최초의 종합교통공기업으로 도시철도와 교통 관련 시설의 운영을 통해 시민 편의 향상과 도시교통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이번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하도급 및 관계회사에 대한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보다 투명한 자금 집행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공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클린페이’는 체불 방지 특수목적용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 제도를 연계한 신개념 대금지급 시스템으로 신한은행이 ㈜페이컴스와 함께 구축했으며, 하도급 구조 업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관련 업체들의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돕고 상생경영 및 ESG 경영활동 강화에도 이바지한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신한은행의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변화하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 시민들에게 더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필수노동자 정책연구회”는 지난 9일 동구의회 건물 4층 의원세미나실에서 출범식 겸 활동 방향 논의를 위한 세미나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필수노동자 정책연구회”는 김종호 의원이 대표 의원을 맡고 장수진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장, 오수연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이다.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신체의 보호 또는 사회 기능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근무하는 필수업무 종사자를 보호 ‧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출범했으며, 11월 말까지 간담회, 실태조사 용역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해 동구에 맞는 정책 방향을 찾아갈 계획이다. 한편, 김종호 대표 의원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저임금과 낮은 처우,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필수노동자들의 보호를 위한 현실성 있는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며 내실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해 내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8일 제6호 태풍(카눈)과 관련해 도시철도, 육상교통분야 및 월미바다열차 등 전 시설물과 이용객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6호 태풍(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에 있으며 주중에 수도권이 태풍 반경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열차 운전취급 및 선로, 시설물 등 집중호우 대비 중점위험개소를 집중 확인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상습침수 우려지역 배수로, 맨홀 점검 ▲역사 출입구 차수판 및 배수펌프 관리상태 ▲지상역 부착물 관리상태 및 고정상태 ▲태풍 접근시 열차운행 중지 및 각 역사로 분산 주박 ▲각 역사 비상시 근무인원 상주 및 비상연락체계 상시 가동 등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태풍(카눈)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시민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연구원이 2023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근로자임대아파트 활용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서구 가좌동에 있는 근로자임대아파트는 1984년 준공되어 인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미혼 근로여성들의 주거복지에 기여해 왔으나, 준공 후 40년이 되어 노후도가 심각하고 2023년 2월 기준 200명 수용인원 중 2명만 거주하고 있어서, 향후 활용방안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근로자임대아파트의 현 기능을 유지하기는 어렵고 타 시도 사례처럼 행복주택으로 전환하기도 어려웠다. 준공 후 몇 번의 수리를 거쳤으나 노후도가 심각하고, 아파트 구획이나 형태가 현재 생활양식에 맞지 않아 임대료가 매우 저렴함에도 주변 대체가 가능한 주거지에 비해 경쟁력이 없으며, 미혼 여성으로 한정된 수혜 대상도 오늘날 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은 면이 있다. 대상지가 공장이 밀집한 일반공업지역으로 기숙사 이외의 주택은 허용하지 않는 지역이며, 야간에 인적이 드물어 이전에도 지속해서 안전 문제가 제기되었고, 인근 축산물 시장으로 인한 악취도 거주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다른 도입기능을 검토하기 위해 주변 지역의 인구, 종사자, 생활SOC 현황을 분석하고 인터뷰 등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기념해 베트남 재외동포 및 현지 외국인환자를 위한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출시 업무협약 및 인천의료·관광설명회를 8월 9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으로 베트남하노이한인회와 인천관광공사-인천지역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재외동포 대상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특별상품을 인천지역 최초로 출시한 데 따른 것으로, 공사는 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외국인환자까지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상품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특별상품으로 건강검진과 함께 중증치료 등의 협진이 가능한 인천지역 대표 의료기관 7곳(가천대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국제바로병원, 아인병원, 한길안과병원)이 협력해 운영한다. 공사는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상품 운영을 위해 하노이한인회와 인천지역 의료기관 등 총 9개 기관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업계 88개 기관 113명을 초청하여 인천의료관광의 우수성 및 최근 떠오르는 웰니스관광지와 드라마 촬영지 등을 소개하는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여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10일 저녁부터 11일 새벽 사이 인천공항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지난 8일 이학재 사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항공기 소산계획과 수목, 교통표지판, 건물외장재 등 결속상태 점검계획, 체류객 발생 시 대응계획 등 전반적인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9일에는 이학재 사장이 현장으로 나가 배수갑문시설, 지하차도, 우수펌프장 등 태풍에 대비한 시설물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공사는 지난 1일부터 강풍 및 폭우 대비 항공기 이동지역 내 배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강풍발생에 대비해 항공기와 탑승교 결박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포함해 각종 항행안전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공사는 현재 신속한 태풍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반을 운영 중이며,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등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공항 접근교통과 항공기 운항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편, 접근교통시설에 문제가 발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태풍이 북상 중입니다.반지하주택, 지상상가 등 바닥에 물이 차오르면 즉시 밖으로 대피 하세요. 차량 확인을 위한 출입도 금지하세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프랑수아 봉땅 주한 벨기에 대사, 잼버리 참가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