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개원 이후 최초로 시행 중인 대학생 인턴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다. 시의회는 지난 11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신충식 교육위원장, 대학생 인턴십을 제안한 김대영 의원, 조현영·김용희 의원, 김상섭 사무처장, 대학생 인턴(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의 성과발표회’를 개최됐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천대와 인하대 재학생 인턴 10명이 지난 7월 10일부터 5주간 부서별로 활동했던 업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발표는 인턴별로 보도자료 작성 및 기사 스크랩, SNS콘텐츠 분석, 회의록 데이터베이스화, 의정아카데미 업무지원, 조례안 성안 및 분석 관련 입법 지원, 자료 제작(지방의회법 등), 간담회·토론회 현장 시찰 지원, 청년정책 및 지방세 분석 등 그동안 수행한 업무 위주로 이뤄졌다. 의사담당관실 인턴 임정근 씨는 “본회의 의사진행과 관련해 회의록을 분석하며 인천시정과 핵심 현안을 매우 밀접하게 탐구할 수 있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조례 발굴, 모의의회 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 별정직, 나아가 선출직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무적 감각이 무엇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서구의회와 함께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의 ‘인천시안’ 반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0일 인천 서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열린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 인천시안 반영을 위한 간담회’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은 그간 교통과 환경에서 소외된 60만 서구 주민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서구의회와 힘을 합쳐 인천시안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 장기역까지 약 28km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인천 검단신도시 북쪽에 1개 역만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인천시는 광역철도가 없는 유일한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에 최소 3개 역을 설치해 인천 서북부권 주민의 교통난 해소 및 향후 인천 지하철 1·2호선 연결을 통한 인천, 김포, 고양을 아우르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제시하고 있다.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은 “이번 사업의 인천시안 반영을 위해 여·야 의원들의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60만 서구민과 50만 김포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서구의회와 서구청이 앞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국힘,연수1)이 어려운 인천의 어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름다운 인천 섬을 알리고자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챌린지’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어려운 어촌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7월 26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전담팀(TF)’과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의 지목을 받은 정해권 위원장은 “우리 고장 인천 강화와 옹진에 아름다운 바다와 섬이 많이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 아름다운 인천 바다와 섬을 많이 찾아주시고,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수산물을 많이 구매해주시길 바란다”고 캠페인 동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인천의 바다를 품고 있는 옹진군을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인천시의회 신영희(국힘,옹진군) 의원과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 박창호(국힘, 비례) 위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섬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및 ‘비 연륙 섬 주민 택배 배송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8공구 내 R2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과 불통 논란에 인천광역시의회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는 지난 11일 위원장실에서 인천경제청 김진용 청장과 김종환 투자유치본부장을 불러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서 정해권(국·연수1) 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중(국·미추홀2)·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 이순학(민·서구5)·박창호(국·비례) 의원 등은 인천경제청의 R2 부지 개발사업 특혜 의혹, 인천시의회 자료 제출 불성실 및 패싱 논란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추궁했다. 먼저 정해권 위원장은 R2 부지 개발사업 추진 과정 중 인천경제청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인천경제청이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을 주려고 한 특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공모사업으로 전환했으나, 바로 다음 날 그 업체가 총사업비 약 6조8천억 원에 달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면서 “이는 사실상 해당 업체에 특혜를 준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는 창립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고, 자본금은 1천만 원에 불과하다”며 “자본금 1천만 원에 불과한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앳된 얼굴의 8세 어린이가 목회자들도 어려워하는 요한계시록을 막힘없이 설교해 감탄이 쏟아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지난달 19일부터 국내외 최초 평신도 수요예배 설교를 진행하는 가운데, 3주차부터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유년부·학생부 회원들이 설교에 나서 감동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78개 교회 312명의 일반 성도가 수요예배 설교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신학교를 다녔거나, 설교경험이 전무한 이들이었다. 이중 초·중·고교생은 49.8%(155명)으로 최연소 설교자는 초등학교 3학년으로 8세(성남교회)였다. 설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성경공부와 스피치 연습으로 설교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수아(여, 17) 양은 “교회에서 진행하는 성경시험과 성경 스피치 스터디를 통해 마음에 새겨진 성경말씀이 자연스레 나와 스스로 놀랐고, 정말 은혜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예은(여, 19) 양도 “언젠가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해왔다. 말씀을 전하는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과 내가 말씀과 함께 하니 하나님께서 입술을 주장해주실 것이라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가 11일 시흥시 서울대학로 소재 CGV 배곧점을 방문해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대상에 대해 소방시설 관리 실태 및 자체소방대 역량을 점검함으로써 각종 재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화재사례 공유, 화재취약요인 사전확인과 해결방안 모색,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 지도,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확인 ,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관계인들의 초동 대응매뉴얼 숙지 여부,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와 실질적인 화재예방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홍성길 서장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인원 동시 피난에 따른 혼란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중요하다"며 "꼼꼼한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계획 추진으로 시흥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소방서는 오는 31일까지 대형 판매시설 및 위락시설 등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햇빛에 자주 노출되면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이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검버섯, 사마귀, 점, 피부염 등으로 오인할 수 있는 ‘피부암’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피부과 이설희 교수와 알아본다. 이설희 교수는 “피부암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발견하기 쉬울 것 같지만 초기에는 일반적인 피부염과 비슷한 모양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진단이 늦어지기도 한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피부에 큰 흉터가 생길 수 있고, 눈‧코‧입 등 기능적으로 중요한 장기에 발생 시 기능적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흔한 피부암의 경우 수술적 요법으로 적절히 치료되지만, 진행된 피부암 혹은 특정 종류의 피부암은 환자의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말했다.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혈관육종, 머켈세포암, 유방외 파젯병 등이 있다. 국내에서 가장 흔한 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이다. 피부암은 손‧발톱을 포함한 전신 피부에 발생할 수 있으나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은 주로 안면부에 발생하며, 동양인에서 발생하는 악성흑색종은 주로 손발톱, 발바닥에 생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농구로 꿈을 키운 오바마를 롤모델로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어글리더클링'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다문화 농구단의 활동을 밀착 취재해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어글리더클링 명예기자단 1기를 이달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어글리더클링 명예기자는 다문화 농구 희망프로젝트 '어글리더클링'(미운오리새끼)의 활동과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농구단, 영등포구 다문화가정 컬러풀 어린이 농구단의 생생한 모습과 다문화 농구 꿈나무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관심, 다문화 인식개선,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 등 다문화 가족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기획취재를 담당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10여명의 명예기자를 모집하며, 활동기간은 오는 9월부터 2024년 8월말까지 1년간이다.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나이와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취재기사, 편집기자 경력자, 사진기자, 디자인기자, 방송PD, 방송작가 등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 및 편집 가능자, 스포츠 마케팅 및 홍보 마케팅 경력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어글리더클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유정복 시장, 계양테크노밸리 현안관련 점검회의 개최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디지털 약자인 고령층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갱신을 위해 조종면허 수상안전교실을 첫 시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청년인턴과 함께 고령층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갱신을 위한 조종면허 수상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조종면허 갱신 교육이 가능해져 국민 만족도가 향상됐으나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일부 고령층은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돼왔다. 여수해경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에 전화 접수를 받아 매주 수요일 경찰서를 방문하는 면허 갱신 대상자의 온라인 면허갱신을 돕는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고령층을 포함해 모든 국민이 수상레저 관련 행정서비스의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다양한 직무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청년인턴 제도를 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