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송탄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한 시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병)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로 국내 유입환자도 증가 추세로 올해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해외유입 국가(도시)로는 뎅기열의 경우 인도네시아(발리), 태국(푸켓, 방콕 등), 베트남(나트랑, 푸꾸옥, 다낭 등), 필리핀(세부, 보홀 등), 라오스(방비엥, 비엔티안 등) 순 이었으며, 말라리아는 주로 남수단(보르), 인도네시아(발리, 세랑) 등이었다. 또한 치쿤구니야열은 태국(방콕, 푸켓, 파타야), 베트남(호치민), 인도네시아(발리)로 확인됐다. 모기 매개 감염병에 감염 시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여행 중 모기물림이 있었거나 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하고, 특히 예방약이 있는 말라리아의 경우 여행 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예방약을 미리 처방받아 정해진 복용 수칙에 맞게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여행 중 모기가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민관 협업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숙의 공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해보는 2023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참가자를 오는 9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관협치 정책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평택시민 누구나(평택시 소재 직장인 및 학생, 공무원 등)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행복 100만 특례시 평택시를 향한 협치가 필요할 때!’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구상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검증할 수 있는 정책개발 워크숍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정책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검증해 볼 수 있다. 총 상금은 550만원으로 1차 심사를 거쳐 입선 10팀을 선발하고 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1팀을 가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자치행정협치과 시정협치팀(031-8024-2232~4)으로 연락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기후 위기 극복과 문화재 보호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차원에서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친환경 축제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축제 기간 내 다회용기 사용, 대중교통 이용 독려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하고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개인 용기를 소지해 개항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먹거리 입구에서 확인 후 무료 간식을 제공하는 ‘용기내 챌린지’를 운영한다. 또한 세계 각국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먹어서 세계속으로’ 프로그램 행사장에서는 역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최초로 ‘다회용기’를 도입, 일회용기 사용 줄이기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끝으로,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독려를 위한 ‘개항장 에코프렌즈’도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지하철·버스를 이용해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이 지정 장소(인천역, 신포역, 인천아트플랫폼 버스정류장)에서 대중교통 이용 확인 도장을 받은 후, 행사장 내 ‘에코 스테이션’에서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제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중구가 항공산업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목)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별관 2층 취업특강실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의 날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10시 시작하는 1부에는 ▲에이에이씨티(유) ▲㈜유니에스 ▲㈜샤프에비에이션케이 3개 기업이, 오후 2시부터 열릴 2부에는 ▲월드유니텍주식회사 ▲㈜프로에스콤 ▲㈜유니에스시큐리티 3개 기업이 각각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모집 직종은 기내 청소원, 화물조업, 지상조업, 특수경비원, 보안검색원 등이며 약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항공 수요 회복에 따른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항공산업 채용 행사가 구직자들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영종 일자리센터(잡스영종)(☎ 032-746-6920, 6921, 6923)’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4일 무더위에 일하는 지역주민 근로자들을 위해 시원한 간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매립지공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변 주민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주민 근로자들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조성·관리, 제1·2매립장 녹색숲 조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주민 근로자분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폭염에 따른 단계별 행동매뉴얼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심단계에는 식염포도당, 얼음, 쿨토시 지급과 휴게시설 이용, 주의 및 경고단계 시 휴식시간을 늘리고 위험단계에는 옥외작업을 금지하는 등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강화하여 적용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백령에 대형 하모니플라워호 차도선 해운사가 지난 4월 면허를 반납하면서 카페리 운항이 중단돼 주민들이 해상교통 이용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옹진군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 주민들의 숙원이 풀어줄 새 대형여객선이 도입될 전망이다. 옹진군은 지난 11일까지 진행한 백령도 항로의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 공모에 선사 2곳이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이 항로에 2천t급 이상 선박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긴 계획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주에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선사 1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여객선사 공모를 거쳐 백령도 항로의 대형여객선 운항이 시작될 경우 선사의 운항 결손액을 20년 간 지원할 계획이다. 14일 옹진군에 따르면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을 위한 운영 선사 모집을 위해 20년간 운항 결손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 모집 공모를 진행해 왔다. 문경복 군수는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사업 우선협상자 모집공고에서 2개 업체가 응모한 만큼 빠른 시일내에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 공직자들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성금 1천364만 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7월 24일부터 2주 동안 모금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해 피해로 안타까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모금을 실시했다.”며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대에서 개최된 잼버리 미국 대표단을 위한 문화공연이 개최됐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소방청 산하 인천119특수대응단에 근무하는 김성제 소방관 수필작가는"그대는 남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가"재난현장 체험수필집에 이어, 이번에는"인천형 시민교수"로 인증을 받아 세인들에게 조용한 반향(反響)이 되고 있다. 2023년 인천형 시민교수 인증제는 민선8기 인천시장 공약“행복한 삶을 학습하는 인천시민을 목표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교수 인증으로 지식과 재능을 인천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평생교육진흥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총괄주관하면서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정책사업으로서 시민교수 지원자 공고 및 대상선발을 위한 자격심사와 역량강화교육program이수 절차를 거친 후 인천시장의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시민교수 선정심사위원회 및 인증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검증작업이 이루어진 후에 결과발표되었다. 선정분야로서는 기초생활문화,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스포츠, 인문‧과학, 시민참여, 기타 등이다. 위촉된 후에는 정보관리시스템에 시민교수 인력풀로 등록된 후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활동을 하게 되며 인천시민대학 특강 및 평생교육기관 강의 연계, 소외계층 중심의 시에서 운영·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9일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로 다급하게 온 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10대 대원에 대한 진단과 신속한 수술을 해 8월11일 완쾌해 무사히 퇴원했음을 밝혔다. 벨기에 국적의 15세 A양은 지난 9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마련한 나은병원 임시진료소를 찾아 복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은 복막염을 의심하여 곧바로 앰뷸런스에 태웠고 나은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급성 충수염 진단을 받고 당일 소화기외과에서 긴급으로 복강경 충수 절제술을 마쳤다. 의료진의 빠른 대처로 늦지 않게 수술을 해 복막염으로 진행되지 않았고 A양은 건강을 회복해 무사히 퇴원했다. 나은병원은 현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를 위해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와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소화기외과 박순도 부장은 ”멀리 이국땅에서 열린 잼버리에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 A양이 갑작스런 질환 발병으로 무서웠을 텐데 잘 참아주었다“며 ”치료에 최선을 다한 만큼 빨리 건강을 되찾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