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제2차 부평학습다(多)방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평학습다(多)방’은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밀착형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민간시설들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조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차에는 ‘홈베이킹 제과 클래스’, ‘한지공예’, ‘아름다운 손글씨, 캘리그라피’ 등 10개 프로그램을 각각 지역 내 10개 시설에서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부평학습다(多)방 수강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icbp.go.kr/lll/)을 확인하거나 전화(☎509-616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부평학습다(多)방을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특색있는 실습·체험형 프로그램을 학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연구원이 2023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생태관광마을 육성방안”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시는 2022년부터 생태관광마을 선정·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민선 8기 생태관광자원 이용 기반 구축 공약과 연계해 생태관광마을 육성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 보고서는 생태관광의 개념 및 원칙, 인천시 생태관광마을 사업 추진 현황 및 쟁점을 검토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보완·개편, 사업 지원 및 성과관리 체계 구축, 정책 추진 기반 정비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법정 보호지역, 깃대종 등 인천시의 대표 생태자원을 활용한 유형별 대표 생태관광마을을 육성할 필요가 있고, 생태관광 프로그램, 생태관광 지원시설, 지역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또한 인천시가 생태관광마을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밀착형 중간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고, 사업 모니터링을 통한 지원사업의 성과 점검 및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생태관광마을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추진을 위한 생태관광 육성 조례와 생태관광 육성 협의체 구성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시가 오는 10월 1일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에 앞서, 8월 21일 오후 2시부터 중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발표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무료 대책 이후, 인천시 추진한 사항과 10월 1일 개통 후 달라지는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지역주민 감면 하이패스 시스템과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 사용법 등 감면신청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전용 포털) 안내 및 사용 방법 ▲감면신청에 필요한 서류 ▲기존 전파 식별(RFID) 카드 병행 사용 가능 기간 ▲하이패스 및 유인차로 이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카드등록시스템 감면신청 등을 홍보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국토부는 경제 여건 변화 및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가 총 2,0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하는 게임 대회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아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2 △전략적 팀 전투 △하스스톤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등 6개 게임을 종목으로 채택해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열정을 불태웠다. 이날 행사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1세대 프로게이머인 ‘앰비션’과 유명 스트리머 ‘철면수심’ 등이 해설을 맡아 현장감을 더했고, 2,000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하면서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공식 일정을 끝낸 70여 명의 앙골라 스카우트 대원들도 대회장에 방문해, PC게임을 체험하고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좋은 추억을 쌓아갔다. 인천TP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관객이 방문해주시고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 시민들과 전국의 이스포츠 팬들을 열광시킬 수 있는 이스포츠 대회를 만들어가겠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중‧고등학생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2023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원봉사센터 양성 단체인 교육봉사강사단과 버리스타봉사단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새활용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카스테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청소년에게 취약계층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청소년 약물중독 예방 교육, 재난 안전 교육과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 캠페인 활동을 병행하고, 직업체험 활동으로 계양경찰서와 함께하는 ‘주니어폴리스 아카데미’를 진행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고민해 보고,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지원하는 ‘치아사랑캠프’를 운영했다. 계양구는 이번 ‘치아사랑캠프’를 통해 아동들에게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 보건교육을 운영했다. 아울러,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개인별 구강검진과 상담, 치면세마, 전문가 불소도포(바니쉬) 등 예방 진료를 실시하고, 아동들이 스스로 구강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용품과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했다. 참여 아동에게는 향후 보호자 동반 시 치아우식증 예방에 탁월한 치아 홈 메우기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고,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을 방문하는 초ㆍ중ㆍ고 현장학습ㆍ수학여행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역사ㆍ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유치마케팅으로 5,000명 이상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4월부터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인천 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제작ㆍ배포했다. 또한, 각 학교 대상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수학여행 통합 안내창구’를 신설하고 학교별 버스임차비를 지원하고 있다. 7월 말 기준 현장학습ㆍ수학여행으로 인천을 방문했거나 예약한 인원은 인천 외 서울, 경기, 전남, 제주 등 총 69개 학교 5,053명이다. 특히 개항장 일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인천e지’ 앱을 통한 가상현실(ARㆍVR) 체험과 고스트 도슨트와의 시간여행, ‘개항e지 전동차 투어’ 등 이색 체험을 했다. 당일 현장학습에서 1박 2일 여행 수요와 문의가 늘고 있어 앞으로도 신청 학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학기에는 인천 수학여행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진다. 먼저, 개항장과 차이나타운에서 ‘역사교육 스탬프투어’를 할 수 있다. ‘인천e지’ 앱을 이용해 청일 조계지 계단 등 4개 지점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충북보건과학대 산학협력단(총장 박용석), ㈜SMC(대표 강수진)와 14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본관 NCS 컨퍼런스룸에서 협력기관 사업홍보 및 ESG 경영 도입·이행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 기관은 협력기관 사업홍보 및 ESG 경영 수준진단 평가 지원 등 긴밀한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협약기관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SG 경영 수준진단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전문 인증ㆍ평가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도입 이행 수준을 규정된 절차에 따라 마련한 중소기업형 ESG 진단평가 모델로 전문가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ESG 수준진단 평가 및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충북보건과학대 산학협력단과 ㈜SMC는 사업홍보 및 참여기업 수요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엄진엽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충북보건과학대 산학협력단, ㈜SMC가 상호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ESG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가 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충주시는 지난달 15일 집중 강우와 괴산댐 월류로 인해 공공시설 317건, 사유시설 3397건 등 총 242억 원의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대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감면, 전기료 감면, 통신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전파사용료 감면,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경감,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우체국예금 수수료 면제, TV수신료 면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주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피해 규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인력과 장비를 빠르게 피해지역에 배치해 응급 복구를 진행함으로써 추가 피해 예방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해 준 자원봉사자,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 공직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이날 경축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의회의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여러 유관 단체 및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독립유공자 표창, 광복회 시흥시지회장 기념사 낭독, 경축사, 독립군가 및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절 경축식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참배하는 형식으로 진행돼왔으나 일상 회복을 맞은 올해는 지역주민들이 폭넓게 참여함으로써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해온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이분들의 공헌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섬세하고 정중한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