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숨비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개의 전문 평가기관에서 숨비의 무인항공기(드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벌여 ‘A등급’과 ‘BBB등급’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비행제어시스템, 통합관제시스템, 하이브리드 추진 동력시스템 등 숨비 드론의 체계종합기술력과 핵심장비개발 기술력 등이 뛰어나고 시장 잠재력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숨비가 추진 중인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선 이처럼 기술평가에서 ‘A’와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기술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통과된 것이어서 숨비의 탄탄한 기술력이 입증된 것이라는 IB업계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숨비는 상장 예비심사 청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 완료할 계획이다. 숨비는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기술 개발하거나 기술 이전 등을 통해 최고의 드론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최근 드론이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고, 국내에서 드론작전사령부가 출범하는 등 드론수요 급증전망으로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숨비는 도심항공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을 계기로 ‘담대한 교육혁신’을 시작한다. 자유로와 GTX-A 노선 등의 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대표 거점 도시인 파주시는 돌봄부터 공교육 혁신,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까지 아우르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교육도시 파주’로서의 면모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 돌봄부터 일자리까지…파주시의 담대한 교육혁신 시작되다 교육부에서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한 결과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1차에 이은 두 번의 도전으로 이뤄낸 성과로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7월 15일 열린 대면심사에서 파주시의 구상을 직접 설명하는 등 열의를 보여왔다. 교육발전특구는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와 함께 경기 북부지역 지자체들의 발전을 이끌어낼 특구 중 하나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재정지원은 물론 돌봄부터 공교육 강화 등 각종 교육정책 시행의 자율성이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재정 운용 방향과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시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주민 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총 16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재정운용 방향 ▲지방재정 확충 방안 ▲분야·부문별 투자 우선순위 ▲재정운영 관련 개선 의견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묻는다. 설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거나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5년도 파주시 예산편성 방향 설정과 예산안을 검토하는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 실현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의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 김경일 시장, 김진기 부시장, 도시발전국장, 정무비서실장, 정책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기관인 연세대 산학협력단에서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안)과 추진 전략에 대한 사항을 보고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의 경영환경 및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특별경제구역이다.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 전환과 이를 기반으로 핵심 기업을 유치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적 달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용역에 착수해 기본구상(안)을 수립 중에 있으며, 경기도 추가지정 공모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포럼을 하반기 중 개최하고 기업의 입주수요 확보를 위한 학술회의, 업무협약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운정신도시 별하람마을 3, 4단지를 운행하는 ‘마을버스 077번’을 기존 3대에서 6대로 증차하고, 버스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인근 지역에서 지티엑스(GTX) 운정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시는 마을버스 077번 운행 대수를 3대에서 6대로 늘리고, 운행 횟수도 45회에서 54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해솔마을까지 운행하는 노선도 산내마을까지 연장해 노선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되면, ‘마을버스 077번’의 노선을 지티엑스(GTX) 운정역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 효과를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지티엑스(GTX) 운정역 접근성 향상이 중요하다”라며 “파주시 교통환경 혁신을 위해 지티엑스(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을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운정권 10분 배차, 15분 도착 ▲금촌권 15분 배차, 30분 도착 ▲그 외 지역 40분 배차, 60분 도착을 목표로, 연말까지 시내/마을버스 40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24부터 25일까지 2일 동안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 및 아동 학대 예방, 반부패·청렴 교육 및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문지윤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전문강사, 최경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에 실시한 이번 교육은 ‘폭력예방 통합 교육 및 반부패·청렴 교육’은 유형별 사례를 통해 폭력 및 부패 예방 대책과 더불어 갑질 예방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했던 우리 의회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4대 폭력과 부패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또한 갑질 예방 교육을 통해 갑질 제로(ZERO) 의회가 되도록 하겠으며, 의원 모두가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에서 7월26일 개최된 인천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7월 월례회의에서 후반기 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 협의회장으로 옹진군의회 이의명 의장을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이의명 신임 협의회장은 “전반기 동안 힘써 주신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전임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저를 지지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협의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시 각 군·구의회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새로운 지방자치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의명 신임 협의회장은 옹진군의회에서 다년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 그의 리더십 아래 인천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기 협의회를 이끌어 온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전임 협의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협의회를 이끌며 많은 도전과 성취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의명 신임 협의회장이 앞으로 협의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인천시의 각 군·구의회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 믿는다”며 신임 협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최우수 등급으로 10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 치료를 받은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가천대 길병원은 평가가 이뤄진 1차부터 10차까지 모두 1등급 획득했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에 해당되는 질환으로 발병 후 높은 장애 발생과 합병증이 뒤따라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환자의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퇴원 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율 ▲입원 30일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6개 지표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1등급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국민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제공하여 경영 안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14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21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여 인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은행이 추천한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이고, 보증료는 연 1.0%이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략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7월29일부터 자금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대면 상담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 내 「보증상담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비대면 신청은 국민은행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비대면 신청 시 국민은행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도입으로 기부자가 원하는 기금 사업 발굴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전라남도가 기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맞는 기금 사업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월 개정된 ‘고향사랑 기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 지정기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준비한 사업 중에서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이에 기부자가 지역만 정하는 기존 기부와 달리, 지원 대상과 사용처 등을 정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지난 7월 24일 열린 자치행정국 소관 업무보고 청취 후 “22개 시군 중 곡성군과 영암군이 지정기부를 도입하여 추진 중”이라며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어 기부 만족도가 높아짐에 보다 많은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진 의원은 또한 “기부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금 사업에 대한 기부자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정기부 사업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김종기 자치행정국장은 “기부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좋은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