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총 10개국, 8개 대학 및 연구소의 수공학 전문가와 교수진, 그리고 대학생 52명이 참가한 ‘제16회 하이드로아시아(HydroAsia) 2023’ 행사가 1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하이드로아시아’ 프로그램은 아시아와 유럽의 도시 홍수 및 침수, 해안 및 해양, 도시지역 물관리, 수자원 분야를 공동으로 연구하고자 2007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이후 아시아와 유럽을 넘어 인류가 안고 있는 전 지구적인 물 문제의 해결 방안과 효과적인 물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아시아 최대의 물 관련 국제 행사이다. 올해 개최된 ‘제16회 하이드로아시아’는 교육부 ‘한-EU 교육협력사업’의 지원으로 인천대가 주최하고, (사)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인천환경공단, K-water, IWHR이 후원했으며, 한국, 중국, 프랑스, 캐나다, 홍콩, 모로코, 싱가포르 등 10개국이 참가했다. 또한 인천대학교를 비롯해, 중국의 IWHR(China Institute of Water Resources and Hydropower Research)와 난카이대학교, 국립싱가포르대, 프랑스 니스대, EuroAquae+, 대만국립해양대, 필리핀의 CEO Consultanc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이 여름 방학을 활용해 17일부터 20일까지 1일형 및 숙박형 가족평화체험 프로그램인 ‘평화로운 가(家)’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화로운 가(家)’는 인천에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족(44가족, 136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숙박형 프로그램은 앞서 7월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선언 가족 실천 약속 챌린지’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가족들과 함께 실천한 내용을 나누고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 선언 확산을 통해 이 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더욱 존중받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안 등을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또한 평화의 섬인 교동도 내의 다양한 평화교육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강화군 교동도의 지역적, 역사적 특색을 활용한 평화체험교육을 통해 방학 중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어린이·청소년 평화인권선언’이 더욱 확산되어 평화감수성을 신장하고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평화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오는 19일 소요산 소요별앤숲테마파크 상상물놀이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버스킹공연 15~17시)까지 ‘소요산愛 모두모여 버스킹’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소요산愛 모두모여 버스킹’은 오는 19일 어린이 물놀이장 폐장을 맞아 준비한 행사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과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포토존체험, 버블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푸짐한 선물 증정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소요산 소요별앤숲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며 가족, 친구와 함께 여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 실천을 위한 ‘기관장 주관 반부패·청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 회의에서는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 청렴 시책 운영현황 ▲부서별 청렴 활동 공유 및 점검 ▲취약분야 개선방안 논의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두천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시장의 분명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박형덕 시장은 “공무원으로서 공정과 신뢰의 가장 기본적인 행동 강령이 청렴”이라고 강조하면서 “부서장들이 책임감 있는 청렴 리더십으로 공직생활에 모범이 되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한민족이 일제로부터 독립한 광복절을 기념하는 일죽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일죽고 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7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일죽면 43개 마을 천여 명의 주민이 참가했으며, 축구, 줄넘기, 물동이 이고 달리기, 800M계주, 어르신 낚시, 2인 3각 등 1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해방 이후 전국 각지에서 해방을 기념하는 체육대회가 열렸으나, 대부분 명맥이 끊어졌고, 현재는 일죽면만이 유일하게 체육대회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그동안 6.25 한국전쟁과 코로나 발생으로 세 번의 체육대회만 열지 못했을 뿐, 올해로 75년째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면서 이제는 일죽면만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날 일죽면민들은 8월의 뙤약볕을 마다하지 않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뜨거운 열정으로 승부를 펼치며 화합을 다졌다. 또한 평소 지역발전에 힘써온 26명의 면민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과 시장,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여했으며, 면민들 스스로가 모범 시민을 추천하고 선발하여 해마다 시상하는 면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또 흥겨운 노래자랑이 펼쳐지는 등 즐거운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최왕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가 자매도시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 중인 가운데 지역대표 농산물 '안성마춤 배'의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내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보라 시장과 도상온 안성원예농업협동 전무 등 안성시 대표단은 지난 14일,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을 공급하는 회사인 M.G. 인터내셔널 대표를 만나 안성의 농산물 수출과 판매지원, 정보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안성마춤 배의 기존 수출량인 93톤, 수출액 23만 불을 넘어 500톤 수출 및 150만 불 수출액을 목표로 본격적인 미국 수출을 추진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성의 농산물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김보라 시장은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을 지니며 안성 내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사과, 대추의 수출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M.G. 인터내셔널 측은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안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과일품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활발한 수출 논의와 실효성 있는 결과를 약속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MOU를 토대로 미국인들의 식문화 속에 안성의 농산물이 스며드는 뜻깊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센터가 오는 19일 영화 ‘다섯 번째 흉추’를 관람한 후 초대 손님으로 박세영 감독을 모시고 제57회 시네마토크를 진행한다. ‘다섯 번째 흉추’는 인간의 가장 사적이니 공간에서 태어난 곰팡이 크리처의 성장 여정을 그린 영화로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첫 공개되 코리안판타스틱감독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화제를 모았고,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최우수작품상,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 선정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찬받은 바 있다. 관람료는 8천 원이며, 현재 ‘다섯 번째 흉추’를 관람하면 A3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시네마토크는 영화 상영 후 감독, 프로듀서, 배우, 관련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영화의 기획 의도나 작품의 의미 등을 토론하는 등 영화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화공간주안의 특별 상영회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밝은 빛 영광 교회(목사 이원옥)와 독거 어르신 우유 지원사업 ‘안심똑똑’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수요일 3개, 일요일 4개) 우유 배달로 안부 확인 및 모니터링을 시행, 고독사를 예방하는 ‘안심똑똑’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주요 골자로 한다.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독거 어르신 가구에 일주일에 총 7개의 우유를 배달하며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문 앞에 우유가 쌓일 경우 건강 이상 유무 등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밝은 빛 영광 교회 이원옥 목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고립 위기에 놓인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도울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유 배달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성옥 영종동장은 “최근 독거 어르신 가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영종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1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임기 만료로 새롭게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정책자문관으로 활동 중인 경제, 복지, 에너지 분야 자문관을 포함해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연구원 등 총 11명의 각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추진하는 자체평가 업무 소관 위원회다. 이 기구는 ▲당해연도 평가 방향 및 평가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평가 대상 업무 선정 및 평가 방법에 관한 사항 ▲평가 결과 및 그 밖의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한다. 특히 구는 위촉된 자체평가위원들과 오는 18일까지 부서별 성과지표의 ‘기여도’, ‘대표성’, ‘난이도’, ‘구체성’, ‘목표값의 도전성’을 평가하는 ‘성과지표 사전평가’를 진행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주요 업무에 대해 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구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나아가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2023년 상반기 ‘청소년친화사업장’으로 플라워카페 꽃담, 컴포즈커피 평택고덕중앙점, 수제돈가스 무진돈, 메가커피 평택시청점 등을 선정해 지난 8월 1일 이들 4개소에 ‘청소년친화사업장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평택시 청소년친화사업장 선정 사업은 ‘평택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지원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친화사업장은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을 1명 이상 고용하면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휴게시간 준수 △근로 청소년의 친화사업장 추천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특히 친화작업장 선정을 위해서는 ‘근로 청소년의 추천’이 필수적이다. 이번 선정에도 각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청소년들이 추천서를 직접 작성 및 제출한 바 있다. 추천서를 작성한 한 학생은 “오픈멤버로 지금까지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정확한 휴게시간과 주휴수당을 잘 챙겨주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즉각 반응해주시고 수렴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날 현판 수여식에 참여한 사업주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지켜야 할 것들을 지켰을 뿐이며, 이번 선정 작업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