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디앤푸드(대표 박성규)가 452만 7000원 상당의 냉동 간식을 후원하며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디앤푸드에서 제조하는 냉동 호떡과 붕어빵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서 지원하는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디앤푸드 박종삼 대표는 “인천지역 아이들에게 먹거리를 선물할 특별한 산타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지역의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의 삶에 꾸준히 관심갖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호떡과 붕어빵은 우리 모두에게 친숙한 간식인 만큼 많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을 누리는 삶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언론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연간 100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산타로 선정되며 참여 방법으로는 365산타(정기후원)와 산타 선물(일시후원)이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복어를 먹고 심한 마비 증상을 보인 응급환자들이 공설운동장에 헬기까지 착륙시킨 해양경찰의 응급 구조로 목숨을 건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14일 낮 12시께 여수시 거문도에서 졸복을 먹은 50대 후반의 방문객 2명이 마비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해해경은 환자들이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들이고,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등은 정비 등으로 운항이 불가함에 따라, 여수 회전익항공대를 거문도로 긴급 출동시키는 한편, 해양경찰관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응급구조사 등을 동반한 서해해경 헬기는 거문도에 착륙해 양팔마비 증세 등을 보이는 환자 2명을 헬기에 태우고 육지로 이송을 시작했다. 그런데 복어독 치료는 일부 종합병원에서만 치료가 가능하고, 이들 환자들의 마비 증세가 점점 심해져 고흥읍에서의 착륙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환자를 헬기로 이송하는 20여분의 시간동안 고흥군청과 여수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긴급 협의를 진행해, 고흥종합병원 인근의 공설운동장(박지성종합운동장)에 헬기를 착륙시켰다. 긴급구조 신고로부터 비상착륙장 섭외, 육지이송 완료까지 소요된 시간은 1시간 남짓이었다. 이들 환자는 병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춘수 인천 서구의회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서구 해병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하 해병전우회 지원 조례)이 지난 11일 열린 제261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병전우회는 매년 교통안전, 야간방범 순찰, 수상 안전사고 예방, 공익행사 지원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로서 인천 서구청(구청장 강범석)은 해병전우회 활동에 대해 필요한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해병전우회 지원 조례를 통해 그동안 지원대상이 아님에도 재해, 재난 등 구호활동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했던 해병전우회를 지원하고자 지원대상사업에 ‘재해, 재난 등 구호활동’을 신설하고, 해병전우회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공로에 대한 포상 근거도 마련했다. 또 최근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정책에 맞춰 보조금 지원 등의 절차는 "인천시 서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를 따르도록 해 책임 있는 집행과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서구를 위해 활동하는 해병전우회의 공공활동에 대한 필요경비 지원범위가 확대됐다”라며 “향후 우리 서구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단체에 대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가 16일 일본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계획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완도군 소재 우성회센터와 금일수협활선어위판장을 방문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大賞 ‘지역 의회 활동 혁신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시상식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예술ㆍ종교ㆍ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ㆍ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장은영 의원은 교육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장은영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제12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기 부위원장, 그리고 한빛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여성정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사회발전과 도민의 안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앞장서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장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도민과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금껏 달려왔다”며 “전반기 1년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웠던 것을 토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전남도민의 안전과 학생들의 복지,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 등 도민의 안전한 삶을 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항해 중 화재 선박을 발견하고 자신의 어선을 직접 계류해 화재를 진압한 원광호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께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고흥군 녹동파출소에 방문해 화재 선박 진화에 발 벗고 나선 김동진 선장에게 여수해양경찰서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7일 오후 1시께 고흥군 거금도 인근 해상에서 6톤급 양식장관리선 A호(고흥선적)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한 원광호 김동진 선장(56)은 신속하게 화재 선박으로 이동했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김 선장은 A호의 선장과 함께 적극적으로 기관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침착하게 고흥 어선안전조업국에 사고 사실을 신고하는 후속 조치까지 잊지 않았다. 바다 가족의 어려움을 보고 자기 일처럼 나선 김 선장의 선행으로 화재는 신속히 진압되었으며, A호는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입항할 수 있었다. 김동진 선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면서 “인명피해와 같은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 사고 발생 시 가장 가까운 사람의 도움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데 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시 한 노래방에서 엑스터시(MDMA)를 판매한 결혼 이주여성 A(30대)씨와 불법체류자 B(30대)씨 등 투약자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여수시에서 B 노래방을 운영하는 결혼 이주여성 A(30대)씨와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외국인 B(30대)씨가 엑스터시(MDMA)를 판매한 혐의로 검거해 검찰로 구속 송치하고 도우미인 결혼이주여성 C(30대)씨와 국적취득자 D(20대)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중이다. 여수해경은 B 노래방에서 외국인 선원 등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 투약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서 마약류 공급자와 판매책 및 도우미들이 외국인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 B 노래방 내부에서 마약 소분용 비닐봉지, 마약 흡입용 빨대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검거된 판매책과 투약자들을 상대로 마약 입수 경로 및 추가 투약자를 추적 조사중이며, 마약류 확산 근절을 위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8월 16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에 있는 ‘카페인잇 광화문점’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2023 신냉전의 시대, 한미일 삼각동맹의 의미’를 주제로 진행됐다. 엄지현 아나운서의 행사 안내 후 김유진 대안연대 사무총장과 개그맨 최국의 토론 진행으로 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 소장, 고영환 전 북한 외교관(한국관광대학 겸임교수)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북핵뿐만 아니라 미·중 경제 갈등,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세계정세가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8일 개최되는 한미일 3국의 정상회의의 의미와 한미일 협력 과제 등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자유총연맹 정희혁 본부장은 토론에 앞서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고자 대국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오늘 토론회가 혼돈의 세계정세 속 새로운 국제질서의 재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외교 전략에 있어 한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심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16일 의장실에서 서구의회의 전문적인 입법 자문 및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입법·법률고문을 신규 위촉했다. 입법 고문은 한국산업기술원 의회운영연구소장으로 활동하는 유재균 교수와 충청남도 수석전문위원인 강인태 전문위원이며, 법률고문으로 법무부 소속인 김해림 변호사를 위촉했다. 입법·법률고문은 앞으로 서구의회의 자치법규 제정·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항과 의회관련 법률사항 등 자문역활을 수행한다. 이자리에서 고 의장은 “서구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고문 위촉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 구민의 권익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교육정상화연합(이하.인교연) 외 63개 단체가 16일 오후 2시 인천시 교육청 앞에서 학부모,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성훈 교육감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인교연에 따르면 지난 10일, 도 교육감 후보당시 선거 캠프내 정책홍보본부장으로 있었던 A(62)씨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법정 구속됐다. A씨는 선거를 6일 앞둔 시점에서 상대 후보인 "최계운(현.인천환경공단 이사장)후보 논문 표절률 88% , 표절 검사 사이트 '카피킬러' 통해 검사한 결과 거의 다 베낀 것"이라는 내용의 허위 보도자료를 작성해 100여명의 기자들에게 2차례에 걸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러한 허위 사실이 상대 후보인 최 후보를 비방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이 있었다며 근소한 표 차가 난 선거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라고 밝혔다. 이에, 인교연은 성명서를 통해 재판부의 이번 판결을 바꾸어 말하면 도성훈 후보 캠프의 허위 사실 유포가 아니었다면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측근의 법정 구속에도 교육감은 어떠한 책임감도 없느냐며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