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8일 지행역 일대에서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에너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 국민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날로, 매년 8월 22일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에너지절약 ○·×퀴즈 맞히기’,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하기’, ‘거리 행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에너지 절약 실천이 곧 에너지 생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동참만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리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올리고,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을 실천함으로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직접 공급중인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스마트 장비 투자 및 운영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기업으로 (가칭)IGFC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 연면적 19천㎡, 3개층, 총 사업비 428억(국비 120억, IPA 308억), ‘25년 5월 준공 예정 ** 주간사인 세중해운㈜ 포함, 남성해운㈜, ㈜우련티엘에스, 아워박스㈜가 각각 주주사로 참여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스마트 물류장비 및 하역공간을 공동물류 형태로 운영하여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화물의 보관·관리·배송 등에 빅데이터 및 자동화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최초제안사업에 대한 적격성 심의를 통해 기본사업모델을 채택한 뒤 6월 20일부터 50일간 제3자 제안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초제안기업 1개사 포함 총 2개의 사업제안기업이 사업신청서류를 접수했다. 평가위원회는 사업계획서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물류, 회계, 기술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능력(16점) ▴사업계획의 타당성(8점) ▴자금조달능력(16점) ▴기술능력(25점) ▴인천항 기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소이작도에서 “제1회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이하 캠프)는 관내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섬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본 캠프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와 KT&G 상상유니브 인천운영사무국의 상호 협력으로 기획·운영되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인천 섬 지역상생 및 여건개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인하대 재학생 26명은 ▲섬 해안 정화 ▲선착장 벽화 작업 등을 통해 소이작도 마을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인천 섬마을에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 섬 주민과 관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면서 “향후 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인천 섬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될 만한 프로젝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섬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황어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가 3만여 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9일과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이번 워터 축제는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계양구는 아라뱃길 구간을 계양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이곳에서 워터 축제를 개최했다. 여름철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자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여름 물놀이를 즐겼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는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알찬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황어광장의 어린이 물놀이존과 귤현나루에서 펼쳐지는 카약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모두 안전하게 차질 없이 진행되어 행사 운영·관리에 있어 준비가 좋았다는 평이다. 19일에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벨리댄스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이재명 국회의원, 유동수 국회의원, 김정경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사를 통해 윤환 계양구청장은 “그동안 물길만 내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일 영화계 박스오피스(영화흥행성적) 조작 의혹 수사결과(16일 경찰 발표)와 관련, 영화 박스오피스 집계·발표의 되는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통합전산망)’의 운영 주체*인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 박스오피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영화계의 자정방안, 박스오피스 집계기준의 보완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제39조 제1항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을 18일(금) 문체부 서울사무소로 불러 “영화계 박스오피스 조작 논란으로 통합전산망은 물론 영화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실추됐다. 신뢰 회복을 위해 박스오피스 집계기준 보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영진위가 리더십을 발휘해 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정 노력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관객 수를 부풀리려는 과열 경쟁을 막고, 영화산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영진위를 구심점으로 하여 영화업계의 마케팅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자정 노력을 전개, ▴박스오피스 집계기준을 ‘관객 수’ 중심에서 영화의 흥행수익과 직접적으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9월 8일까지 시민예술축제 ‘에코페스타 in 시흥’ 작품을 공개모집한다. ‘에코페스타 in 시흥’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삶의 과정과 이야기가 담긴 소장품과 창작물을 모집ㆍ전시하는 시민예술축제다. 시흥시의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 일환으로 진행돼 지역에 주인 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영역과 전문예술작가 50여 명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문화재생공간 맑은물상상누리에서 전시된다. 전시 기간 시민들에게 받은 응원 메시지와 함께 ‘에코페스타 in 시흥’ 작품집에도 수록된다. 시민영역 모집 작품은 소장품(시집올 때 한복, 노동 흔적이 담긴 공구 등)과 생활예술작품, 지역 기록물(마을단위 기록집, 마을사람들의 활동이 담긴 사진·영상 등)이다. 전문예술인 찬조 참가 영역에서 모집하는 작품은 ‘토(土)박이, 뿌리내리다’ 주제에 맞는 기존 작품, 또는 시민 제공 작품을 전시 주제와 맞게 작가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작품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유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8일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을 점검했다. 임 시장은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 등 운영상태 전반을 점검했으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쉼터 운영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관내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총 359개소가 운영 중이며 특히 올해는 열대야에 대비해 동 주민센터의 무더위쉼터를 오후 9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임 시장은 무더위쉼터 점검에 이어 관내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들을 살펴보고 정상 작동여부를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관내 그늘막은 401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이 중 32개는 스마트 그늘막으로 기상 상태를 센서로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돼 호우, 태풍, 폭염 등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작동하게 돼있다. 이 밖에도 시흥시에서는 시민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냉방물품(선풍기, 쿨매트 등) 지원, 방문건강서비스 운영, 금융기관·공공기관 양산대여소 운영, 야위무더위쉼터 얼음생수 제공, 취약계층·논밭작업자·옥외노동자 현장 예찰 및 행동요령 지도,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8일 삼미복합센터(삼미시장2길)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시흥시 의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100여 명의 시민들도 함께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삼미복합센터는 기존 어린이공원 부지를 활용해 지상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3270제곱미터(㎡) 규모의 주민 편의시설로 건립됐으며 총 사업비 69억원이 투입돼 100면의 공영주차장과 주민쉼터ㆍ교육장, 주민지원시설, 행복건강센터, 경로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9년 10월 건립계획을 수립했고 2021년 4월에 착공해 2023년 7월에 준공했다. 지난 8월 초 경로당을 시작으로 시설들이 속속 운영을 개시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삼미복합센터 개관으로 행정서비스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구도심의 주차 문제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주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여한 문정복 의원은 “어린자녀와 함께 다니던 삼미시장이 발전,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편의시설을 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교육청의 편파적인 정책행정으로 23년간 민간인이 운영하는 강화지역 문화예술 교육 기능을 해왔던 "한국강화문화예술원"이 한순간에 사라질 존폐위기에 처해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폐교 용지를 학생·주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올 10월까지 임대계약 만료 통보 방침을 세웠다,"며 폐교 시설물 원상복구 명령 공문을 보냈다. 이를 통보받은,"한국강화문화예술원"은 2000년 강화군 화도면 소재 마리산초교(폐교)를 2000년 1차 주민들의 심의를 거쳐 2차 시 교육청에 공개 경쟁 입찰로 대부받아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김 원장은 마리산 폐교가 1946년 지어진 후 폐교 후 2년간이나 방치됐었다며 대부 당시 건축물의 기본 시설도 전무한 상태였고 전쟁터를 방불케 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월 대부료를 선불로 납부하면서 전기,수도,화장실,유리창,마루바닥,출입문 등이 전무한 폐교를 3년에 거쳐 기본시설 설치,수리 보수 후 개원하고 매년 거액을 드려 수리,보수 하며 현재의 "한국강화문화예술원"으로 탈바꿈해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한국강화문화예술원"이 그간 서파도예연구소, 마리산미술관,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전남지역 자연유래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수출 상담회’에서 중국 바이어와 56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자연유래헬스케어산업은 천연물을 기반한 기능성 식품 및 뷰티 케어 소재, 제품을 제조·판매·서비스 산업과 바이오, 치유 자원 및 메디컬 자원과 융복합한 건강증진 관련 제품 산업이다. 전남 기업 50여 개가 참여한 이번 상담회는 중국, 베트남, 미국 등 3개국 해외 바이어와 신규시장 개척 수출 상담,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상담회에선 ㈜쿠키아, 아름답게그린배, ㈜다사랑, ㈜좋은영농조합법인, 순천만 모링가협동조합, ㈜가보팜스, 허니엣비, 허니비 8개 기업이 중국 산둥선 란화 전자상거래 유한회사와 56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해 배, 콩, 함초, 모링가와 꿀을 활용한 가공품의 중국 진출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오는 30~31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메가어스엑스포(MEGA US EXPO)’에서 제2차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