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프로그램인 뮤지컬 ‘올더웨이’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뮤지컬 ‘올더웨이’는 사랑과 이별이라는 정서적 배경에 맞는 대중가요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실적인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1950년대 한국전쟁, 1988년도 서울올림픽 등 시대적 배경으로 흘러간 대중가요를 한국 현대사와 엮어 ‘스토리’와 ‘노래’ 모두 깊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는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연기와 춤을 가미한 주크박스 뮤지컬 ‘올더웨이’가 화려한 무대장치와 영상으로 시각적 미학을 추구하며 예술성과 흥행성을 고려한 대중적인 문화콘텐츠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30일, 31일 오후 7시 30분 총 2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21일부터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구소멸 위기의 폐광지역, 영월 상동고등학교는 '야구전문특성화고'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부활의 길을 찾아나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스포츠 선수들의 멘탈 강화를 전문으로 하는 '국제멘탈코칭센터'(대표 박철수)가 함께 힘을 실어주고 있다. 상동고는 영월읍에서 40분 거리의 오지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에는 전교생이 3명뿐이어서 폐교 위기에 처했다. 1953년 개교해 한때 400명이 넘는 학생이 재학했지만 텅스텐 광산 폐쇄 후 주민 이동으로 학교 규모가 줄었다. 그러나 학교 동문과 마을 사람들은 70년 역사의 상동고를 보존하기 위해 혼신을 다해 '공립 야구고'로의 전환을 추진했다. 전국에서 1학년 학생 14명이 상동고로 전학 온 것으로 야구부 창단의 최소 요건을 만족시켰다. 동문들과 마을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 9일에는 야구부 창단식과 함께 영월 상동야구고 설립 선포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야구고로의 변신을 지향하는 상동고 야구부는 박철수 대표와 천비키 수석코치의 전문 멘탈코칭 아래 강력한 멘탈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신임 백재호 감독은 이전에 SK와이번스에서의 멘탈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멘탈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교육은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제4회 문학산 음악회 개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올해 10월 1일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 대상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 정책’이 본격 시행된다. 특히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등록이 가능한 전용 하이패스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편리하게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주민 대상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하이패스 카드등록시스템(intoll.incheon.go.kr)’을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별도의 감면 카드(RFID)를 발급받은 후, 요금소(톨게이트)에서 해당 카드를 직접 접촉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인천시에서 마련한 하이패스 카드등록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불편들이 대거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복지센터 방문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해당 시스템에 접속한 다음, 본인인증 후 간단하게 차량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 이후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심사·등록 절차를 거쳐, 알림톡 또는 문자로 등록 완료 결과를 통보받은 주민은 도로 이용 시, 실물 카드 접촉 필요 없이 하이패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중국청년기업가협회 대표단 40여명이 8월 1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했다. 인천상공회의소가 8월 17일 상의 1층 대강당에서 중국청년기업가협회(회장 반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상공회의소와 중국 기업의 투자유치 및 양국간의 우호증대와 경제, 문화, 관광, 무역, 투자, 기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게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 위해 이루어진 자리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상공회의소와 중국청년기업가협회는 상대 지역의 투자, 협력 프로젝트, 전시회 등 여러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이고 원활한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햇다. 김재식 인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최근 중국과의 경제교류가 예전 같진 않지는 않지만 중국은 사회, 경제적으로 매우 밀접한 국가이고 미래를 위해 놓칠수 없는 중요한 시장이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왕기 중국청년기업인협회 부비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국의 청년기업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번영과 미래를 위해 협력해 나갈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서구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인 석남동 ‘신거북시장’이 변화를 시작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통적으로 형성된 노점 100여 곳을 정리하고 이곳에 쇼핑특화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8일 서구청에 따르면 신거북시장은 과거 1960년대 번창했던 ‘거북상회’가 있었고 이 일대에 하나둘씩 점포가 모여들어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된 곳이다. 그래서 ‘거북’이라는 상호를 단 점포가 많이 보인다. 성업했던 신거북시장은 세월이 지나 낙후된 시설, 부족한 주차 공간과 함께 대형쇼핑몰, 온라인 쇼핑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차 쇠퇴의 길을 걷게 됐다. 이에 서구는 침체한 옛 시장과 상권을 살리고 주변 환경까지 정비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2017년 신거북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수립한 것이 그 시작이다. 먼저 서구는 올해 2월 노점을 정리해 노점이 입점하는 판매시설과 주차장 건립을 마쳤다. 점포 54곳이 입점했고 주차장 114면을 갖췄다. 정비된 거리에는 지난 4월 ‘문화행사’도 개최했다. 디제이, 비보잉 거리 공연이 열리고 스케이트보드를 배워보는 체험 행사가 열렸다. 구는 젊은 층도 전통시장 거리에 유입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리고 18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8월18일,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백호현 이사장과 임원들이 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백호현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싸우고 계실 저소득층 이웃들과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박형덕 동두천시장도 “군(軍) 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에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보내주신 성금이라 어느 때보다 소중히 쓰일 것 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비영리 법인단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 6월 소요산에서 제2회 소요보훈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8일 지행역 일대에서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에너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 국민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날로, 매년 8월 22일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에너지절약 ○·×퀴즈 맞히기’,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하기’, ‘거리 행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에너지 절약 실천이 곧 에너지 생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동참만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리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올리고,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을 실천함으로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직접 공급중인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스마트 장비 투자 및 운영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기업으로 (가칭)IGFC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 연면적 19천㎡, 3개층, 총 사업비 428억(국비 120억, IPA 308억), ‘25년 5월 준공 예정 ** 주간사인 세중해운㈜ 포함, 남성해운㈜, ㈜우련티엘에스, 아워박스㈜가 각각 주주사로 참여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스마트 물류장비 및 하역공간을 공동물류 형태로 운영하여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화물의 보관·관리·배송 등에 빅데이터 및 자동화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최초제안사업에 대한 적격성 심의를 통해 기본사업모델을 채택한 뒤 6월 20일부터 50일간 제3자 제안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초제안기업 1개사 포함 총 2개의 사업제안기업이 사업신청서류를 접수했다. 평가위원회는 사업계획서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물류, 회계, 기술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능력(16점) ▴사업계획의 타당성(8점) ▴자금조달능력(16점) ▴기술능력(25점) ▴인천항 기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소이작도에서 “제1회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이하 캠프)는 관내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섬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본 캠프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와 KT&G 상상유니브 인천운영사무국의 상호 협력으로 기획·운영되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인천 섬 지역상생 및 여건개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인하대 재학생 26명은 ▲섬 해안 정화 ▲선착장 벽화 작업 등을 통해 소이작도 마을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인천 섬마을에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 섬 주민과 관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면서 “향후 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인천 섬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될 만한 프로젝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섬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