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8월22일 밤 계양구 효성동 870여세대 아파트단지 화재 및 정전 발생에 대한 긴급 구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전기실에서 시작되었고 연이은 정전으로 인해 870여세대 주민들이 덥고 습한 밤을 보내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인천적십자는 주민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2,060개 생수를 긴급지원 했으며 추후 피해상황 변화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며, 근래 지속되고 있는 태풍과 폭우에 대비해 재난구호 물품확보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현재 8월25일까지 진행중인 을지훈련을 통해 전쟁상황에 대비한 정부 훈련에 동참하고 있으며 오늘(8월 23일)은 인천시와 함께 ‘서해 5도 주민 출도에 따른 이재민 구호 훈련’을 영종도 해경 공기부양정 기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김창남 회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활동을 펼침으로서 이재민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항시 대비하고 준비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가 지난 21일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을지연습 관계기관, 군·경 관계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평택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을지연습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을 비롯해 행정기관 소산이동, 도상연습, 주요 현안 토의, 테러대응 실제 훈련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전연습을 진행해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하여 주길 바라며 튼튼한 국가 안보가 구축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 송탄시장은 지난 19일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교류프로그램인 ‘문화Exchange마켓’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시에서 주최하고 송탄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송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관하여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주한미군과 평택 인근 거주 내·외국인의 교류 및 상호이해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8월 19일 진행된 첫 행사에는 외국인 10명과 내국인 10명이 참석하여 각국의 문화를 서로 나누고, 송탄시장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8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로 진행되며, △사진작가(케이티 하웰)가 알려주는 소셜 미디어용 사진 촬영 팁과 노하우 △미국인 쉐프(제임스 캔터)가 운영하는 전통시장의 한국적인 재료를 활용한 미국 요리 만들기 △세계 각국의 놀이문화 교환 △언어교환(영어-한국어)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포털에서 ‘송탄시장문화익스체인지마켓’ 검색 후 송탄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외국인, 외국인 친구를 만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중구문화원이 인천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인천문화재단 주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진행되는 ‘2023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셜록 알파(α)즈’가 8월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2012년부터 시작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으로 본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정식 명칭이었으나, 올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로 명칭이 변경됐다. 인천중구문화원은 7~8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함께 스스로 입체 퍼포먼스를 구성하는 연극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2기수 총 24차시로 진행되었으며 입체낭독극과 연극으로 구성하고, 모든 극의 내용은 참여자들이 직접 창작·각색해 “일진, 마쉬멜로우의 습격, 음악가의 삶, 누구인가...?”라는 작품명을 가지고 8월 22일 19시에 학산소극장에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인천중구문화원장 박봉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자질을 키우고 또래·가족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중구문화원과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금번 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140년 유구한 역사의 개항장과 자유공원 일원이 올해 조화로운 힐링의 도심 쉼터이자, 야간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관광 명소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시 중구가 지난 21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김정헌 청장, 인천시 도시디자인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항장 및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인천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자유공원과 개항장 일원을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주민 삶의 질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인천 야간경관 10대 명소화’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약 43억 원(시비 35억 9,000만 원, 구비 7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미디어콘텐츠에 대한 인천시 공공디자인 심의, 기반시설 설계 및 시공 등의 절차를 거쳐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특화도시 공모사업’ 1호 도시로 인천시가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등 지난 1883년 개항 이래 근대사의 중심이었던 개항장의 역사성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경인지역종합교육협의체 위원장 이상호)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인천광역시 지역산업 인력수급과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성만 국회의원(무소속),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한 백원영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지역 전략산업 및 인력수급 현황과 특성 분석을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역산업맞춤형 기술인재 양성방안과 인천지역의 특화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경인종합교육협의체 위원장인 이상호 학장은 “스마트 제조혁신을 담당하고 신성장산업의 핵심적 실무인력으로 일할 전문기술 인력의 양성과 재훈련이 인천시 인적자원개발정책의 핵심적 과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한국폴리텍Ⅱ대학과 경인지역종합교육협의체는 인천지역 국회의원님들과 함께 전략적 기간산업의 고도화와 미래성장동력의 발전에 필요한 기술인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올해 2월 2년제학위과정 졸업생 자격취득 실적 결과 89.5%의 높은 성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1인 1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지표로 한국폴리텍대학 2년제학위과정 135개 학과 중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취업 상승 우수 캠퍼스, 2년 연속 최우수 미래성장동력학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학과가 신설된 2020년부터 과정평가형 자격검정을 통해 표면처리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보다 높은 자격취득률과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학과장 황환일 교수)는 재학생의 자격취득을 기반으로 표면처리 신산업과 신기술분야의 산업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 전문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표면처리기술은 반도체, 항공기, 인공위성, 자동차, 바이오, PCB, 생활용품, 액세서리, 코팅 등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 핵심기술로 적용되며 제품과 부품 등에 다양한 기능성을 적용해 고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재료를 창제하는 신기술에 널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품목 5종 9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답례품 제공 품목이 기존 23개에서 8월 말부터는 총 32개로 확대되며, 선택의 폭을 넓혀 부평구로 기부를 확대하고, 답례품 공급업체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이번 추가 선정 답례품으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부평구 로고가 새겨진 ‘수저 세트’와 돼지 양념구이 ▲여성기업이 생산한 간편 도시락 세트 ▲노인인력개발센터 어르신들이 생산하는 아로마 디퓨져, 수제 쿠키 등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를 확대하기 위해 특색있고 수요가 높은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있다”며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기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주소지 지자체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발전 및 복지, 문화, 예술, 지역활성화 사업에 활용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지점을 방문해 기부 지자체를 선택해서 기부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제10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사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근대건축물,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의 역사·문화적 건축물 그리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 중구와 2023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대회는 오는 9월 9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추후 10월 24일에는 인천시청에서 총 45명에게 중구청장상을 비롯해 대상, 우수상 등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은 오는 10월 중 뱅크시 앤 키스 해링 (Love in Paradise: Banksy and Keith Haring)' 전(展)이 열리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 개항장 주변 근대 역사문화지구에서 건축물을 그리며,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31일까지 이메일(dmsghd2394@korea.kr) 또는 전화(인천 중구청 건축과, 032-760-7474)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8월 22일 2023년도 을지 연습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2023년도 을지연습은 전시에 주민의 안전과 유사시 사전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민 ․ 관 ․ 군 합동으로 실시하며,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4일간 훈련을 진행한다. 이날 미추홀구의회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미추홀구 관련 현황 및 훈련 진행 상황에 대하여 보고 받고, 을지연습 사전대비태세를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배상록 의장은 “국가 안보는 지자체의 가장 작은 부분부터 빈틈없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북한의 도발 발언 등 남북 관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가운데 더욱더 굳건한 안보 의식을 가지고 남은 을지연습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