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주최하고 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천 대표 클래식 축제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이 ‘낭만주의’를 주제로 개최된다. 로맨틱한 클래식이 울려 퍼지는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오는 9월 1일과 2일, 청라호수공원 뮤직아일랜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6회를 맞아 낭만주의 시대의 풍성한 음악과 더 다양해진 부대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축제 이틀 동안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가을밤 별빛 음악회’, ‘호숫가 피크닉 음악회’, ‘블루 앙상블 음악회’ 3건의 메인 음악회와 함께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음악회, 클래식 강연, 클래식 요가회와 피크닉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까지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블루 앙상블 음악회’가 9월 1일 14시부터 청라 블루노바홀에서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젊고 세련된 클래식 뮤지션 Trio M이 함께하는 블루 앙상블 음악회는 실내악 공연으로 ‘낭만 가득한 클래식 소풍’이라는 주제를 표현할 수 있는 로맨틱한 곡을 연주한다. 슈만, 클라라 슈만, 브람스 등 낭만주의 시대의 곡을 다양한 표정으로 표현한다. 9월 1일 1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5일 학교 숲을 조성한 관내 43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태체험 교육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생태체험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수목과 초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실내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 숲 현장에서 직접 보고 만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구는 교육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산림‧조경‧식물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학교 숲 코디네이터를 파견하여 생태체험 수업 외에도 학교 숲 관리를 위한 관리 요령 자문 등 컨설팅 지원을 한다. 교육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진행 예정이며, 현재 문학초, 경원초 등 7개 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자연에 관한 호기심을 가지고, 친환경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4일 운서동 소재 세계평화의 숲(유수지공원) 생태학습 프로그램 현장을 격려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인천 중구에서 민간위탁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태학습 프로그램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참여해보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운영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주민들의 숲 관련 다양한 체험과 참여 요구에 부응하고자 시작된 세계평화의 숲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두드림생태학습, 유아숲, 숲해설 등 현재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중장년부터 유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동참하고 있으며, 매년 2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프로그램 운영 근무자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생태학습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다”라며 “무더위와 궂은 날씨에도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노고가 많은 강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4일 동춘1동을 마지막으로 말소(무판)차량 불법행위 감시를 위해 모집한 주민감시단 8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한 동별 순회 교육을 마무리했다. 주민감시단은 말소(무판)차량이 주요 출몰하는 옥련1, 2동과 동춘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주민과 함께 끈질기게 감시하고 단속, 견인하여 마침내 근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5월 모집한 주민감시단체이다. 송도 중고차매매단지 인근 3개 동에 걸쳐 광범위한 지역에서 자행되고 있는 말소(무판)차량의 불법행위 단속에 대한 부족한 행정력을 주민들의 신고로 보완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 교통문제 해결에 일조하는 교통 서포터즈의 일환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말소(무판)차량의 주요 출몰장소를 4개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신고 방법을 포함한 주민감시단의 주요 활동사항 교육을 위해 지난 2일 옥련1동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옥련2동, 24일 동춘1동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구는 이번 교육을 통한 주민감시단의 자발적인 신고 활동으로 더욱 효율적인 말소(무판)차량 단속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주민감시단원은 “지역주민들이 말소(무판)차량의 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지난 26일‘옹진해변가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가요제는 옹진공연기획과 대한가수협회인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옹진군이 후원하는 가요제로 코미디언 엄용수의 사회로 전국에서 모인 노래꾼들의 경연이 펼쳐졌고, 영흥도 주민으로 구성된 Y밴드와 지역예술인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서 해변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문경복 군수는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은 소사나무군락지가 신비롭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이번 가요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20년 갑룡공원을 시작으로 4개의 도시공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군민들은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가족, 친구, 연인 또는 혼자 공원을 찾아 여유를 즐기고 있다. 강화군에는 어린이공원인 갑룡공원과 근린공원인 관청·남산공원, 역사공원인 북산공원이 있으며 공원마다 주제와 색깔을 갖고 있다. 갑룡공원은 강화읍 갑곳리에 1만 8605㎡(5628평)의 규모로 강화군에 탄생한 첫 도시공원이다.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하는 복합체험 힐링공간을 주제로 물놀이시설, 운동시설, 석가산 등을 조성해 많은 주민들이 찾으며 휴식과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여름철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과 헬스장 버금가는 운동기구는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공원을 확장해 지난 6월 개장했다. 1단계 조성 시 다소 부족했던 놀이시설을 추가해 유아부터 청소년까지도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장기미집행공원으로 방치돼왔던 남산근린공원은 지난해 3월 개장했다. 많은 주민들이 등산하고 있는 남산과 이어진 남산근린공원은 10만 3240㎡ 규모로 일과 삶이 공존하는 ‘워라밸 숲 향유공원’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산책로를 걸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27일 오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찾아 수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 등과 함께 각 점포를 돌며 우리 수산물 안전성을 점검하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일대 상인 및 어업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앞서 남동구는 지난 23일 박종효 구청장 주재로 대응 회의를 열고, 구민의 불안 해소를 위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다. 구는 소래포구를 포함한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에서 판매되는 어린이·노약자 다소비 수산물과 단체급식에서 취급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검사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주기적으로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부적합 판정 시 해당 수산물에 대해 신속하게 판매를 금지하는 등 확고한 안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기적이고 철저한 수산물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자칫 우리 수산물의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상인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매년 200만 인파가 몰리는 유럽 최대 축제인 2023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축제에 참가해 유럽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27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선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초청됐고, 전남도가 우리나라 자치단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축제 첫날인 25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기업 간 거래(B2B) 행사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 섬, 해양, 생태 등 청정 관광자원, 한국의 부엌 전남을 홍보했다. 이어진 박물관강변축제 마인강변 주무대 개막식에서는 ‘전남관광 유럽지역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 위촉식’이 열렸다. 위촉장을 받은 독일, 영국, 루마니아 등 유럽 8개국 20명의 서포터즈는 전남관광을 누리소통망에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도는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위해 올해 5월부터 한국에 관심이 많고 누리소통망 활용에 익숙한 해외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35개 국 170여 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서포터즈는 해외 전남관광설명회 등 행사에 참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노벨캠프에 선정된 고등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12개교 18팀 89명을 대상으로 26일 여름 일일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 노벨캠프는 다양한 과학연구 경험을 자기 주도적으로 수행하도록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이공계 분야 자율동아리에 연구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일일캠프는 노벨캠프 각 팀의 과제별 연구·개발과 논문보고서 작성 방법, 과제별 연구 방향 사전 자문(컨설팅)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연구 성과 향상을 위한 논문보고서 작성 특강을 비롯해 화학, 생명과학, 인공지능 등 5개 분야에 과제별 맞춤형 자문을 지원하고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들기(테라리움), 향수·소이캔들 만들기 등의 체험도 제공됐다. 캠프에 참여한 전남과학고 한 학생은 “일일캠프가 과제를 구체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여름 일일캠프가 노벨캠프 연구과제 완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노벨캠프가 창의적인 과학인재 양성의 교두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올해 연말까지 노벨캠프 팀별 연구수행을 완료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수료한 청년서포터즈단 50여 명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시대정신 함양을 위해 신안 하의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남 청년 아카데미 수료생이 인권과 평화를 상징하며 시대를 앞서간 김대중 대통령의 시대정신을 계승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하의도 생가 방문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가 함께해 청년들을 격려하고 생가 툇마루에 앉아 이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성명준 청년자문단장은 “하의도 생가 방문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의 시대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 우리 청년이 각자의 지역에서 열정과 사명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월 호남 청년 아카데미 출범식 개최 이후 제 1·2기 교육 운영을 통해 수료생 169명을 배출했다. 수료생 전원은 청년서포터즈단으로 위촉돼 활발한 청년정책 홍보 등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청년 모두가 진취적 사고와 도전 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전남 청년 모두가 지역을 선도하는 핵심 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