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인천공항 주변 주민들의 소음 피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함께 ‘인천시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센터’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29일 열린 ‘제289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공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운영되는 공항”이라면서 “옹진군 장봉도 섬 주민들은 지속적인 비행기 소음으로 일상생활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올 7월 현재 인천공항 하루 평균 항공기 이·륙 횟수가 1천500여 대였으며, 오는 2025년에는 하루 평균 2천668편의 운행이 예상되는 등 이러한 증가 추세는 소음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소음 대책 지역 고시에 관해서는 지난 5년 동안 소음 지역은 확대됐지만, 실질적인 피해를 인정받은 곳은 장봉1리와 2리 일부였다.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마을에서도 지난 2021년 6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핵심 시설 중 하나인 인천공항 3·4활주로 완공 후 소음 피해가 더 커졌다. 이는 1·2활주로 보수공사로 인해 운항이 3·4활주로에 집중되다 보니 그 소음으로 인한 피해의 정도가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6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대한내과학회 입원의학연구회 산하 POCUS(Point Of Care UltraSound, 현장초음파) 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신동호 대한내과학회 입원의학연구회장, 이기병 대한내과학회 POCUS 위원장, 노범섭 인천TP 바이오산업센터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송도국제도시에 구축하는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의 운영을 위해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훈련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행사 및 정보교류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인천에 있는 의료기기 생산기업의 성능평가 및 상용화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입원의학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입원의학연구회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고, POCUS 위원회는 현장초음파 교육 활성화를 주도하는 단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의 국산 의료기기 산업생태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가 지난 8월 28일 아이낳기 좋은 환경조성 사례 수집을 위해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이 위치한 경기도 포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박정수 기획복지위원장을 포함한 6명의 상임위원(장현희, 최숙경, 이형은, 김영임, 정보현)과 의회사무국 공무원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먼저 포천시 의회에서 의회 현황과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방안 및 지방의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포천시 보건소를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과의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및 관리현황,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물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수 기획복지위원장은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포천시를 방문하여 타 지자체의 출산장려 정책을 살피며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행복하게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749-8383]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공항에 세계 각 국의 항공산업 및 고객경험 전문가 6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동으로 ‘제5회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은 국제공항협의회(ACI)에서 2018년부터 개최한 항공산업 고객경험분야 최대 국제행사로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개최하게 됐다. 【연도별 글로벌 써밋 개최지】 앞서 공사는 지난해 9월 공항산업의 올림픽으로 평가받는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인증제’에서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5단계를 세계 공항 최초로 획득하며, 인천공항의 고객경험 선도 노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 고객경험인증제(Customer Experience Accreditation) : 공항 고객경험관리 체계 및 서비스 혁신을 평가하기 위해 2019년 ACI에서 신규 도입한 프로그램 그 결과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글로벌 써밋의 공동개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항공산업 고객경험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고객경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인범 의원은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 촉구", 김재수 의원은"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확대 촉구"사항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의원 안건으로는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과“동두천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이은경 의원)이 본회의에 상정됐다. 동두천시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동두천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6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오는 9월 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8월29일 “제1회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2개 의원연구단체 등록신청과 연구활동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인 의결된 연구단체는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대표 이은경 의원)’와 ‘조례 분석 및 정비 연구회(대표 임현숙’로, 두 의원연구단체는 9월부터 11월까지 의정 연구 활동을 추진한다.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는 동두천시 소재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정책 연구를 통해 지역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한편 ‘조례 분석 및 정비 연구회’는 동두천시 자치법규 중에서 주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상위법령 등 법령체계에 어긋나는 불합리한 조례를 점검하고 정비해 행정 효과성과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출범했다. 각각 3~4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두 의원연구단체는 앞으로 석 달에 걸쳐 개인 연구와 토론, 현장 답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연구 활동을 전개하여 최종 연구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김승호 의장은, “의원들의 자발적인 시정 발전방안 연구모임의 노력이 동두천 발전과 시민 행복에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면서, “보다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8월29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보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에 따르면 해마다 저연차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의 자발적 퇴직 비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물가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무원 임금인상률과 열악한 처우에서 기인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건의안에는 ‘물가연동제 도입’, ‘하후상박 임금체계 개편’,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등 하위직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과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주된 골자로 담았다. 이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보현 의원은 “연수구에서도 최근 5년간 67명의 7~9급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공직사회를 떠났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기초가 되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현실적인 보수를 보장해주고 승진적체 해결, 악성민원에 대한 적절한 대처,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 등 처우개선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안으로 상정된 건의안은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와 국회로 이송될 예정이다./문의 ☎ 749-8364]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창업 초기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을 9월1일부터 시행한다. 지난 8월 24일, 재단은 카카오뱅크와 함께 “2023년 카카오뱅크 특별출연을 통한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보증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5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7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3년 미만인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상환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보증료는 연 1%이며, 올해 연말까지 카카오뱅크에서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신청기업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미만(NICE신용평가기관 기준)이거나, 6개월 이내 재단 보증 이용기업 기업 또는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이나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9.1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면신청과 비대면 신청이 있다. 대면신청은 재단 상담예약 후 신청을 하고, 비대면 신청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 생산에 나서는 등 이를 통해 폐기물 에너지화를 선도하고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9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현대차·기아, 현대건설 등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생산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경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 홍승현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상무, 박구용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2년간 매립지공사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216kg/일 규모의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을 공동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34대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협약에 따라 매립지공사는 수소 생산 원료인 바이오가스와 연구 부지 및 설비 시설을 제공하고, 현대차·기아는 촉매 반응 공정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을, 현대건설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 가스 선택 분리 기술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기존 수소생산 방식은 생산 과정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인천환경공단이 다음달 7일 인천애뜰에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시와 인천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UNEP(유엔환경계획)가 공식 채택한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전 행사로 ‘푸른 하늘’ 사행시 이벤트와 행사 전일인 6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 진행되는 ‘별들에게 물어봐’ 천체관측 캠프도 진행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행사(낮 12시~1시 20분)로 환경 홍보영상 상영과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다회용컵을 가져오면 커피와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 이어서 기념식(오후 1시 30분~2시)에는 유공자 표창과 인천 양촌중학교 학생들의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멋진 퍼포먼스도 진행 예정이다. 기념식을 마치면 인천애뜰에 미세먼지 신호등 제막식과 약 20여개의 환경 체험부스가 1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 할 수 있게 천체관측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