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시민의 생활 안전과 방범을 위해 올해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방범 CCTV 80대 신규 설치 및 노후 설비 142대를 교체하고 주택가 등 골목길에 비상벨 28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립, 빌라가 밀집된 지역이나 통학로, 농산물 도난이 빈번한 농촌 마을 등에 CCTV 설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된 CCTV는 야간에도 투시가 가능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Full-HD)를 탑재했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빈틈없는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했다. 특히 관제 인력의 육안 관제 한계를 보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능형(AI) 선별 관제 시스템을 확대해 상황별 맞춤 영상감시를 통해 범죄 예방 향상 및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 등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및 개선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다중밀집지역 및 공원, 범죄취약지역에 사람 쓰러짐 등 이상 행동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관제 및 차량번호 판독 기능 등을 활용해 각종 범죄 예방에 더욱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인천지방국세청(청장 민주원)은 30일 인천시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인천벤처기업협회 서동만 회장과 임원사 기업인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인천벤처기업협회의 수고에 상호 공감하면서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 측면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로 마련했다. 민주원 청장은 “인천지역의 최근 경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을 2개월 연장하고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세정지원을 통해 기업이 세무 부담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창업법인 감면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R&D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등 다양한 세무정보를 안내했다. 서동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벤처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16일부터 23일까지 305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의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대비 4.0p 상승한 83.7로 7월(79.1), 8월(79.7) 이후 2개월 만에 80p대를 회복했으며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 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6.5p 상승한 87.1이며 비제조업은 2.9p 상승한 82.2로 나타났으며 건설업(82.6)은 전월대비 5.6p 하락했고 서비스업(82.1)은 전월대비 4.7p 상승했다. 제조업에서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88.9→104.7, 15.8p↑), 자동차 및 트레일러(80.3→93.0, 12.7p↑),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70.2→82.3, 12.1↑)을 중심으로 18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가구(72.5→68.1, 4.4p↓),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82.7→81.9, 0.8p↓) 등 5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8.2→82.6)이 전월대비 5.6p 하락했고 서비스업(77.4→82.1)은 전월대비 4.7p 상승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은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퀴어집회와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이쯤되면 우리는 긴장을 하면서 퀴어집회조직위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날짜와 장소를 어디로 정할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퀴어집회반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각 자의 삶을 뒤로 한 채 퀴어집회반대를 위해 희생을 하고 있다. 언제쯤 이 전쟁이 끝날까? 총과 칼이 없는 전쟁에 우리는 문화적 충격으로 정신적 학대와 피해를 받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지켜야 할 윤리와 도덕성을 무너뜨리면서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아름답게 포장을 하고 동성애자들이 약자이며 소수라는 프레임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정치적 행보를 일삼고 있는 것이 벌써 횟수로 5년째이다. 네이버에서 뉴스앤조이 기사를 보게 되었다. 제목이 [퀴어문화축제 방해 잔혹사] 이다. 2018년 동인천 퀴어집회를 연상하면서 쓴 기사였다. 기사 내용 중 ‘왜 이렇게까지 할까’에서 퀴어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고 화가 난다고 했고, 교회를 비판하면서 정나미가 떨어진다고 했다. 그리고 개신교인들의 집단 린치는 퀴어 문화 축제 참가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 이 때만 떠올리면 눈물이 왈칵 터진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11-3공구 공유수면 매립(1.07㎢)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9월 중 입찰 공고를 거쳐 11월 착공, 오는 2027년까지 매립을 완료하고 2030년까지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개발 목표년도인 오는 2030년까지 송도 11-3공구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한 결과, 송도 11-2공구와 동일하게 외부사토를 반입해 매립하되 내부 가호안 배치계획 변경 등을 통해 경제성과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키로 결정했다. 송도 11-3공구 매립 공사는 지역업체 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하도급에도 지역업체 70% 이상 참여를 권장,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송도 11공구 매립과 관련해 지난 2011년 착공해 2016년 완료한 11-1공구(4.32㎢), 2013년 착공해 현재 매립 중인 11-2공구(1.53㎢)에 이은 마지막 매립 공사다. 11-2공구는 오는 12월까지 매립공사가 마무리돼 내년부터 설계 등 본격 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11-2공구는 준설토로 매립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터넷 언론사의 ‘인천경제청 미국 국외출장 중 R2부지 관련 민간사업자에 스폰받은 정황’이라는 제목으로 허위사실을 보도한 기자에 대해 정보통신망 법상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인천연수경찰서에 형사고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5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자는 인천경제청 김진용 청장과 실무진 등이 포함된 출장단이 미국 출장 중 모 사업가로부터 청장은 천만원 정도의 고급호텔 스위트룸을 제공 받고 출장단 일행은 숙소 업그레이드를 제공 받았으며, CES 참관 티켓 비용도 동일 사업가로부터 제공 받았다는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 김 청장을 포함한 출장단의 명예를 훼손하는 보도를 했다. 특히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취재 과정에서 인천경제청의 담당 직원이 기자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와 다르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했고 기자도 이를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경제청 및 김 청장에 대한 비방 목적으로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포털사이트 및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포 및 회람되고 있다. 또한 이같은 게시글을 접한 시민들로 인해 인천경제청 및 김 청장에 대한 모욕적인 댓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29일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송림골 꿈드림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구의원과 지역 내 주요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어샷축포 준공 세리머니, 떡케익 커팅식 등 기념식을 마친 뒤 시설을 둘러봤다. 송림동 125-3번지에 위치한 꿈드림센터는 연면적 6,462㎡ 규모로 공공업무시설과 노유자시설, 운동시설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6층의 다목적 시설로 조성된다. 1층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마을카페가 들어서며, 2층에는 어린이영어도서관, 3층에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와 놀이 체험실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또 4층에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이, 5층에는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6층에는 클라이밍 시설과 농구장, 배드민턴장, 무대설비 등을 갖춘 다목적 소규모 체육관이 들어선다. 각 층별 시설은 꿈드림센터 준공 이후 필요 시설을 갖춘 뒤 올해 연말 개관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공사가 오래 지연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성료식에 참석했다. 캠페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하며,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행사다. 도성훈 교육감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의 초록 산타가 되어 위기가정 아동 긴급 지원 등에 함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놀이는 배움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과 놀이교육과정 마련에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에 책을 주고받는 문화가 자리하길 바란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 지혜를 나누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문화원 제7대 원장으로 김용희 원장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용희 원장은 현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제3, 4대 남동문화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용희 원장은 재임 기간 4년간의 실천 공약으로 남동문화원 원사 이전, 남동문화원 사무국 전문화 등 임직원 충원, 남동문화원 행정의 투명화, 남동문화원 재정 확보 및 사업영역 확대, 전문강좌 확대 및 아카데미 구축을 내세웠다. 남동구 관계자는 “김용희 남동문화원 원장이 문화원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남동문화원 사업 및 인력 운영을 위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문화원은 2022년 11월 전 원장의 직무 정지로 인해 약 9개월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현장 방문을 통해 관내 반지하 세대 5,614호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는 침수 취약 여부와 폐기물 방치 상태 등 거주환경과 더불어 공가 여부, 주거 형태 및 거주자 구성 등 중장기 차원의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가 포함됐다. 조사 결과 전체 5,614호 중 공가는 1,028호(18.3%), 실제 거주하는 세대는 4,586호(81.6%)로 조사됐으며, 거주환경이 양호한 곳은 3,601호(65.1%), 보통인 곳은 1,666호(29.8%), 심각한 곳은 347호(6.2%)로 나타났다. 남동구는 우선 거주환경이 심각한 347호에 대해 주거환경 정비를 지원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반지하 세대 관리에 관한 종합적인 정책 수립과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무원 제안 제도를 통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천 세대가 넘는 반지하 세대에 대한 실직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결국 예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