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표현주)는 지난 3월부터 재활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방문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내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을 발굴하고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재활평가 후 개인별 맞춤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에는 올해 12월까지 대상자별 주 1회 가정 방문하여 근력·관절 강화운동, 일상생활 동작 교육 등을 실시해 재가장애인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인 재가장애인들이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연중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타 방문재활서비스에 관한 사항은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사업팀(032-453-5973, 59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최근 구단 팬 프렌들리 행보 앞세워 만 명 관중 노린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2일 포항전 홈경기에 만 명 관중이 운집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구단은 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9라운드 홈경기 이틀 전 예매자 수가 6000명을 넘어섰으며 1만 명 관중을 목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2일 포항전 홈경기 사전 예매자 수는 경기 이틀 전인 31일 오전 10시 기준 6550명이다. 23시즌 세 번째로 많은 예매율이다. 1만 5000면 관중이 모였던 5월 14일 전북현대전의 이틀 전 예매자 수는 1만 933명이었고 우천으로 예매 취소가 많았음에도 9000명 가까이 경기장을 찾았던 5월 5일 수원삼성전의 경우 이틀 전 7636명이 예매한 바 있다. 인천 구단은 최근 스타플레이어 무고사 선수의 복귀에 맞춰 팬들을 위해 생방송 입단 발표 이벤트를 기획하고 구단 시즌 다큐멘터리 ‘피치 위에서’를 쿠팡플레이 OTT에 제공해 확장성을 도모하고 인천 팬 출신 ‘대세 배우’ 신현수를 홈경기 시축자로 초청하고 홈경기 선수단과의 스킨십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에 기부 릴레이를 펼치는 등 연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천시 최초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신부터 출산, 그리고 아기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살피고 육아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임산부가 산전․산후에 겪는 사회심리적 어려움에 대처하고, 아기가 최선의 건강발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평가를 통해 ▲기본방문 ▲지속방문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방문 대상은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신생아 성장 발달, 아기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속방문 대상은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아기가 24개월이 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제4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푸른 하늘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유엔(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유엔(UN) 기념일이자 대한민국 법정기념일이다.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에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맑은 공기, 푸른 하늘을 조성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자는 취지다. 중구에서는 이번 푸른 하늘 주간 동안 누리집(홈페이지),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구체적으로 ▲사업장 및 공공기관 대상 배출가스 무료 점검 ▲대기배출사업장 청소·환경정화 주간 운영 ▲푸른 하늘의 날 체험행사 부스 참여 ▲소등 행사 참여 인증 온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 푸른 하늘의 날 체험행사는 9월 7일 정오부터 인천광역시청 애뜰광장에서 진행된다.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사진 작품이 전시되고,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체험을 자유롭게 참여해 볼 수 있다. 특히 소등행사에는 9월 7일 오후 9시부터 10분간 중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주요 공공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충주 현대엘리베이터(주)에서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교육장’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교육장은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체, 기관, 아파트 등 시민들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 교육 및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및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시는 충주 현대엘리베이터(주)에서 3일간 건강교육장 운영을 통해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체성분 측정, 개인별 운동·영양 상담, 직무 스트레스 검사, 뇌파·맥파 측정검사, 혈압·혈당 측정검사,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심폐소생술 운영, 금연 클리닉, 폐활량 측정,암 검진 홍보 등 다양한 건강체험 및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기관, 기업체 등에서 참여 신청을 통하여 건강도 챙기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한 행복도시 충주’ 구현을 위해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 기관은 충주시보건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시민의 생활 안전과 방범을 위해 올해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방범 CCTV 80대 신규 설치 및 노후 설비 142대를 교체하고 주택가 등 골목길에 비상벨 28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립, 빌라가 밀집된 지역이나 통학로, 농산물 도난이 빈번한 농촌 마을 등에 CCTV 설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된 CCTV는 야간에도 투시가 가능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Full-HD)를 탑재했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빈틈없는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했다. 특히 관제 인력의 육안 관제 한계를 보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능형(AI) 선별 관제 시스템을 확대해 상황별 맞춤 영상감시를 통해 범죄 예방 향상 및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 등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및 개선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다중밀집지역 및 공원, 범죄취약지역에 사람 쓰러짐 등 이상 행동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관제 및 차량번호 판독 기능 등을 활용해 각종 범죄 예방에 더욱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인천지방국세청(청장 민주원)은 30일 인천시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인천벤처기업협회 서동만 회장과 임원사 기업인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인천벤처기업협회의 수고에 상호 공감하면서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 측면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로 마련했다. 민주원 청장은 “인천지역의 최근 경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을 2개월 연장하고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세정지원을 통해 기업이 세무 부담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창업법인 감면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R&D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등 다양한 세무정보를 안내했다. 서동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벤처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16일부터 23일까지 305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의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대비 4.0p 상승한 83.7로 7월(79.1), 8월(79.7) 이후 2개월 만에 80p대를 회복했으며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 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6.5p 상승한 87.1이며 비제조업은 2.9p 상승한 82.2로 나타났으며 건설업(82.6)은 전월대비 5.6p 하락했고 서비스업(82.1)은 전월대비 4.7p 상승했다. 제조업에서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88.9→104.7, 15.8p↑), 자동차 및 트레일러(80.3→93.0, 12.7p↑),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70.2→82.3, 12.1↑)을 중심으로 18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가구(72.5→68.1, 4.4p↓),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82.7→81.9, 0.8p↓) 등 5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8.2→82.6)이 전월대비 5.6p 하락했고 서비스업(77.4→82.1)은 전월대비 4.7p 상승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은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퀴어집회와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이쯤되면 우리는 긴장을 하면서 퀴어집회조직위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날짜와 장소를 어디로 정할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퀴어집회반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각 자의 삶을 뒤로 한 채 퀴어집회반대를 위해 희생을 하고 있다. 언제쯤 이 전쟁이 끝날까? 총과 칼이 없는 전쟁에 우리는 문화적 충격으로 정신적 학대와 피해를 받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지켜야 할 윤리와 도덕성을 무너뜨리면서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아름답게 포장을 하고 동성애자들이 약자이며 소수라는 프레임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정치적 행보를 일삼고 있는 것이 벌써 횟수로 5년째이다. 네이버에서 뉴스앤조이 기사를 보게 되었다. 제목이 [퀴어문화축제 방해 잔혹사] 이다. 2018년 동인천 퀴어집회를 연상하면서 쓴 기사였다. 기사 내용 중 ‘왜 이렇게까지 할까’에서 퀴어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고 화가 난다고 했고, 교회를 비판하면서 정나미가 떨어진다고 했다. 그리고 개신교인들의 집단 린치는 퀴어 문화 축제 참가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 이 때만 떠올리면 눈물이 왈칵 터진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11-3공구 공유수면 매립(1.07㎢)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9월 중 입찰 공고를 거쳐 11월 착공, 오는 2027년까지 매립을 완료하고 2030년까지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개발 목표년도인 오는 2030년까지 송도 11-3공구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한 결과, 송도 11-2공구와 동일하게 외부사토를 반입해 매립하되 내부 가호안 배치계획 변경 등을 통해 경제성과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키로 결정했다. 송도 11-3공구 매립 공사는 지역업체 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하도급에도 지역업체 70% 이상 참여를 권장,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송도 11공구 매립과 관련해 지난 2011년 착공해 2016년 완료한 11-1공구(4.32㎢), 2013년 착공해 현재 매립 중인 11-2공구(1.53㎢)에 이은 마지막 매립 공사다. 11-2공구는 오는 12월까지 매립공사가 마무리돼 내년부터 설계 등 본격 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11-2공구는 준설토로 매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