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구치소가 9월 1일 부천도시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 법무부 홍보 동영상 등을 시청하며 구치소 수용자에 대한 처우와 교정 행정에 대해 소개하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수용 사동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정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넘어 척추‧관절 진료과를 새롭게 개설해 4일부터 환자 진료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인병원은 척추‧관절 진료를 위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를 개설했으며, 수술 15만 건 이상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이재훈 정형외과 전문의를 영입했다. 이 과장은 무릎 연골 줄기세포 치료, 퇴행성관절염, 관절내시경수술, 인공관절수술, 소관절(팔꿈치, 손목, 발목, 어깨) 수술, 재활치료(일반재활/스포츠특화), 스포츠손상(인대손상, 연골근육파열) 등을 중점적으로 진료할 계획이다. 이 과장은 퇴행성 관절염 등 관절 부위에 수술 외에도 자가 세포를 이식해 재생하는 '줄기세포 치료' 등 재생 치료로 수술을 두려워하는 환자들의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이 과장은 특히 스포츠의학 분야 전문가로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재활 치료는 물론 일반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통증 완화, 근육 긴장 완화 등에 중점을 두고 근골격계 치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인병원 척추‧관절 진료과는 고해상도의 3.0T MRI(MEGNETOM Vida), 저선량의 384CH CT, 최소 절개 침습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기(다빈치 4세대 Xi), 미세 신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 제물포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민주도 공동체 사업의 첫 결실을 나왔다. 인천시는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도시재생 거버넌스 교육을 통해 집수리 특화형 주민주도 공동체가 ‘다소다협동조합’으로 설립되고, 이 조합이 시가 지정하는 예비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제물포 스테이션-제이는 인천대 송도 이전으로 침체돼 있는 제물포역 일원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유도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유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이 일환으로 제물포역 인근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사업하며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가 운영하는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현장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도시재생대학 등에서 집수리 기술 및 집수리 공정별 실습교육 등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주민들이 만든 집수리 특화형 공동체는 지난 5월 지역관리 협동조합인 ‘다소다협동조합’을 설립했고, 6월 인천시 예비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다소다협동조합은 이번에 예비마을기업에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주안교회(담임 이황주ㆍ이하 신천지 주안교회)는 지난달 31일 ‘10만 수료식’의 감동을 지역사회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네 번째 기획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날 사진전에는 현재 시온기독교 선교센터에 수강 중인 수강생 29명을 포함하여 백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전은 지난해 11월 20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온기독교 선교센터 113기 10만 6,186명의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으로 수료식 현장을 담은 총 50여 점의 작품이 주안교회 5층 성전에서 전시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제별로 도슨트가 배치되어 신천지 소개를 시작으로 신천지의 발전사, 신천지 질서, 신천지의 찬양과 예배, 역대 수료식, 하늘문화 예술 활동, 목사 수료 소감문, 해외 수료식, 지역사회에 빛이 되는 봉사활동과 헌혈 캠페인 등 언론에 보도된 신천지의 행보 등을 설명했다. | 이 밖에도 포토존, 상담, 양자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즐길 거리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신천지 주안교회 이황주 담임강사는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이미 두 차례 10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대주·KC(회장 박주봉)는 9월 1일 인천본사 강당에서 대주중공업 등 계열사 임직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박주봉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주·KC가 있기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35년을 넘어 100년 장수기업으로 나아가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단결하고 힘을 모으자”고 전하면서 ‘혁신’, ‘인재 육성’, ‘주인의식’ 3가지 키워드를 거듭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35년간 대주·KC 임직원의 열정이 담긴 기념영상 및 축하영상 시청과 장기근속자 시상이 진행되었다. 이날 장기근속상 대표를 맡은 대주중공업 강관사업부 김용섭 부사장은 “대주·KC에 첫발을 들여놓았을 당시 중소기업을 갓 넘긴 신사업의 태동기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 이 순간 1.5조원의 중견그룹으로 성장한 모습을 볼 때 감회가 새롭고 자랑스럽다”며,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표현처럼 앞으로의 10년 후, 20년 후가 기대되는 지속 성장하는 대주·KC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주·KC는 대주중공업을 모기업으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창립 23주년을 맞이해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의원, 정의당 이은주의원,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현정희위원장, 강철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조합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펜데믹 후 맞는 첫 노동조합 행사로 조합원들의 사기 진작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우수조합원에 대한 표창장 수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노동조합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조합원의 기부품을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호우피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성호 위원장(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올해 전국적으로 많은 집중호우와 태풍(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하면서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국가 공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로써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9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 외, "사고없는 횡단보도를 위한 정지선 이격거리 확대 설치"촉구 건의안 발의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4일 오전 본회의에서 최훈 의원이"사고없는 횡단보도를 위한 정지선 이격거리 확대 설치"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인천광역시 경찰청 등 관계 기관의 대책을 촉구한다. 4일 오후부터 6일까지는 기획총무위원회 회의를 열어『인천광역시 동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집행부 각 부서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실적을 보고 받는다. 또, 복지환경도시위원회도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2023년도 주요업무 실적을 보고받고, 11일부터 12일까지는"인천광역시 동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외 1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13일부터 이틀 동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 및 특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회가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가 지난 31일 유유기지 부평에서 "부평구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순옥 의장의 격려와 함께 시작한 이날 세미나는 근무와 학업 중인 청년들을 고려해 저녁 7시에 시작했으며, 해당 연구단체 소속 의원 4인(정예지, 윤태웅, 윤구영, 정한솔)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부평구 청년 약 20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의 이주형 대표와 경기복지재단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의 조은주 전 단장이 맡았으며, ▲ 청년을 중심으로 놓는 정책설계의 방향 ▲ 청년을 위한 공간과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참석자 전원이 해당 발제 내용에 대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의견을 나누며, 부평구를 청년친화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평일 저녁에 개최한 덕에 과거 수많은 간담회와 토론회에는 본연의 업무로 인해 참석할 수 없었던 직장인과 학생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과 함께, “진정한 청년친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오늘처럼 당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세계평화를 위해 일평생 살아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남북통일을 결의하는 새출발의 장으로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을 1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HJ천주천보수련원 대강당에서 가정연합 목회자 및 신도들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교에서는 죽음을 일컬어 천주교에서 선종(善終), 개신교에서 소천(召天), 불교에서 입적(入寂)이라고 표현하는데, 가정연합에서는 성화(聖和)라고 표현한다. 문선명 총재는 생전에 ‘성화(聖和)란 지상의 삶을 꽃피우고 열매 맺어 알곡을 품고 환희와 승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영계 입문의 순간’이라고 가르쳤다.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11주년 기념식은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문효진·문흥진 가정의 성초점화, 이기성 천심원장의 보고기도, 천일국 경배식, 정원주 총재비서실 제2실장의 말씀훈독, 이성만 HJ동산 추진위원장의 추모시, 양창식 천주평화연합 세계의장의 회고담, 효정평화통일찬양단의 추모찬양,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의 기념사, 새출발 결의 합심기도,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의 억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
【우리일보 김선근기자】 인천본부세관은 8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진상우 주무관을 선정했다. 진상우 주무관은 시정명령으로 끝날 뻔한 소액의 원산지 부적정표시 물품 수입업체에 대한 추가 정보분석으로 라벨갈이 정황을 포착, 신속한 단속부서 정보제공으로 소방서 등 공공기관에 불법조달한 10억 상당 국산가장 중국산 써치라이트 적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심사분야 유공자에 국가별 FTA세율차가 큰 녹차추출물 정보분석으로 FTA세율 40%인 중국산을 혼합한 제품을 미국산으로 신고하고 세율 0%를 적용받은 업체를 적발하여 3억 6000만원의 세수를 확보한 임승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사분야 유공자에는 화상 위험이 있어 식약처 허가 대상인 피부용 의료기기72대를 미용기기로 위장해 허가없이 부정수입·유통한 수입업자를 검거,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한 박정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