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맨발걷기 운동의 인기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각 지방자치마다 시민들 건강증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월 1일오후3시 인천시 남동구 소래로645 남동구평생학습관 3층에서 '남동구 맨발걷기 운동본부'(이하 '맨발걷기 본부')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규 인천시 맨발걷기 운동본부 회장, 신동섭 시의회 행안위원장, 오용환 남동구의회의장, 민창기 전 남동구 의원, 정운진 남동구 맨발걷기 운동본부 회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해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맨발걷기 본부 회칙 및 명칭 통과 ▲회장 및 감사 선출 ▲고문 및 자문위원 추대 ▲재정운영 준칙 등 '맨발걷기 본부' 운영의 전반적인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는 지난달 'KBS 생로병사의 비밀' 프로그램에서 '맨발로 걸으면 생기는일'이 방송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하게 됐다. 여기에 기름을 부은 것은 전국 각 지방자치에서 앞 다투어 조례를 만든 후 황토길 조성과 체육시설 설비 및 발을 세척하는 수도시설까지 갖추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황토길 및 세척장 등을 2곳에 설치하여 현재 많은 구민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으나 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월 30일 시흥시의회에서 관내에 등록된 모든 정당의 사무국장과 함께 ‘정당 현수막 양해각서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전국 최초로 ‘정당 현수막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양해각서를 이행하며 발생했던 다양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그 해결을 위해 국민의 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자유통일당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논의의 시간을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주요 안건으로 최초 양해각서 체결 당시 미서명 정당에 대한 건, 정당 현수막 양해각서 중간 점검 결과, 추석 명절 시 현수막 범람 예상에 관한 건, 전국 지자체 정당 현수막 관련 사건 사고 전파, 양해각서 수정에 관한 필요성 등을 상정하고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서 각 정당은 기존 양해각서의 내용이 다소 과도한 규제가 존재함에도 시흥시에서는 각서의 내용을 잘 지키겠다고 만장일치로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정당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형성과 시민의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취업 준비 청년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어학ㆍ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4세 미취업 청년이 해당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어학 및 자격시험에 적용된다. 응시료 지원 대상 시험은 토익 등 어학 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 등이다. 응시료 실비를 1회당 최대 10만 원, 연간 3회 총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누리집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자격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인 만큼,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 누리집, 경기도 전화상담실,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1일 건강도시 핵심사업단 상반기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시에서 추진 중인 ‘1부서 1건강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3월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구성된 건강도시 핵심사업단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별 핵심사업 관리와 소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추진상황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핵심사업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걷기 좋은 충주 조성, 생애주기별 건강 인프라 구축, 자발적 운동 실천 및 건강관리 분위기 조성, 의료 환경 개선의 건강 도시 사업 추진상황 보고,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독려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4대 미래비전 핵심과제 중 하나인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건강 격차 없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사업은 충주시 공식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1만 363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걷기동아리, 월별 챌린지 운영, 걸음 수에 따른 마일리지 지급 등의 동기 부여를 통해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맨발 걷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평생학습관 이전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31일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은 구)남한강초등학교의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와 학습 및 주차 공간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새로운 평생학습관의 설계를 확정하는 자리이다. 시는 본관 건물 리모델링(연면적 3727.53㎡, 지상 3층), 운동장에 주차장 조성, 입구 도로 폭 확장, 내부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설계용역을 추진하는 용역사는 학교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지역과 연계한 평생교육 활성화, 안전한 시설물 구축,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학습관의 목적을 고려한 설계를 진행했다. 또한 학습하는 공간 형성과 건물 구조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해 설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을 통하여 경제성 있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설계를 확정하고 올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가족센터에서(이하 ‘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운영한 운전면허 취득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비 100%를 지원해 강화경찰서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대상자 전원이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센터 관계자는 "운전면허를 취득하면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자신감과 자립심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트남 출신의 보티홍이엔씨는 “운전면허를 따니까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주말에 여기저기 놀러 다니는 재미가 있다”며 “운전하면서 한국 도로와 교통법규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필리핀 출신의 로스벨씨는 “운전면허를 취득하니까 취업할 수 있는 분야가 넓어져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는 운전면허를 활용해서 좋은 일자리를 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 문화체험, 자녀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은 강화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일부터 하반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올해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강화 코스는 갑곶돈대(강화전쟁박물관)에서 집결해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의두분초를 거쳐 대룡시장, 화개정원을 방문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도보 및 차량을 통해 강화 북부지역을 누빌 수 있다. 올해는 화개정원을 추가로 방문해 강화 북부지역의 새로운 관광지를 홍보하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주 목, 금, 토, 일에 걸쳐 주 4회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신청은 한국관광공사 ‘DMZ 평화의 길’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통해 강화 북부지역의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하반기에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을 통합회의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행사를 교동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는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등 각종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인천시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강화군에서는 처음으로 교동면에서 개최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주요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마을의제 논의, 주민 건의사항 청취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황교익 회의대표(교동면 이장단장)는 인천시에 공공하수도 복개를 통한 도로 폭 확대, 대룡시장 주차장 정비 및 조성, 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 현안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오늘만큼은 교동면민으로 회의에 임했다”며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강화를 더 자주 찾아 군민들의 애로를 살피고 강화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이태산 강화군 부군수는 “시장님께서 농어민 공익수당 시비 지원 확대를 결정해 주신 것에 강화군 농어민들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해외 관심유도와 세계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주한외교사절단 초청행사에는 주한 핀란드, 알제리, 파키스탄, 브라질 대사 등 16개국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 방문 첫날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해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하고 수묵비엔날레 메인 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해 전시관람과 개막식에 참석하고 환영만찬을 함께 했다. 김영록 지사는 만찬사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수묵비엔날레를 함께해주시기 위해 전남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제일의 맛과 멋이 가득한 전남에서 좋은 추억 쌓으시고 다시 방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한외교사절단은 2일 남도 수묵의 고향인 진도 4전시관(남도전통미술관)과 5전시관(운림산방 소치 1관2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천년고찰 대흥사에서 특별전시(호국대전)를 관람하고 템플스테이를 체험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수묵화가 차세대 신(新)한류 문화자원으로서 국가와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무주택 신혼부부·다자녀가정의 주택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10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2자녀 이상인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정자부터 월 최대 25만원까지 3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가구 구성원 모두 전남에 주소를 둔 자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지원대상 상품의 대출심사를 통과한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으로 소득 기준은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 신혼부부, 1억 원 이하 다자녀가정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구입한 도내 주택으로 가격은 6억원 이하이며 면적 제한은 없다.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신청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10월 18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및 시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지원사업이 주택가격 상승,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