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관광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2023 인천 관광기업 상품 체험전’에 참여할 관광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인천관광 시민체험단이 참여기업의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이에 대한 SNS 후기 공유ㆍ전파 등 상품 인지도 제고 및 잠재고객 확보를 위한 바이럴 마케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품전 진행 과정에서 체험단이 제공한 평가 및 피드백은 관광기업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 개선에 활용될 예정으로, 체험활동은 참여기업과 인천관광 시민체험단 모집이 완료되는 10월과 11월에 걸쳐 그룹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모집분야는 △숙박/관광시설형(3개사) △체험 콘텐츠형(3개사) △관광 미식형(3개사) △기타(1개사)로, 금번 체험전에 상품 출시 및 향후 지속적인 판매가 가능한 지역소재 중소 관광기업이 대상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시민체험단의 방문 및 체험에 소요된 비용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1일 15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incheon.tourbiz.or.kr)에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유은서 동두천아리랑보존회 회장을 9월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유은서 명예시장은 현재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 민요분과장을 맡으며 동시에 동두천아리랑보존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 명예시장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30여 년 동안 국악 활동을 하면서 북한강 수계를 따라 불리는 ‘어러리’에 주목하였고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동두천의 옛 지명인 ‘이담’이 담긴 ‘이담어러리’ 등 30수 가량을 발굴해낸 인물이다. 유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 사전공연에서 신명나는 장구 연주와 함께 ‘이담어러리 타령’, ‘이담아리랑’, ‘창부타령’을 선보였다. 이어 관광휴양과를 비롯한 시청의 각 부서를 방문한 유 명예시장은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실무자들과 시민이 원하는 시정발전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끝으로 오후에는 시의 주요 시설인 두드림마켓·보산동 관광특구·두드림 뮤직센터·소요별앤숲 테마파크를 찾아 현안을 직접 살피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유은서 명예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루 명예시장으로서 활동하고 많은 직원들 앞에서 공연할 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관광특구 진흥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캠프보산 맥주축제” 사업을 기획한 동두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도비 8,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보산동을 대표하는 ‘한미우호의 날 행사’와 ‘DDC 캠프보산 야간축제’에 맥주 축제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미우호의 날 행사’는 오는 9월 23일 열리며, ‘DDC 캠프보산 야간축제’는 11월 3~4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수제 맥주 부스 운영, 수제 맥주 시음 및 판매, 소규모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맥주 축제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페스티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시자살예방센터가 발표한 연구성과가 ‘제17회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포스터’로 선정돼 수상했다. 인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 ‘인천시 1인 가구의 자살에 대한 인식과 자살위험 관련 요인 분석’이라는 주제로 우수학술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자살예방협회가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내 자살예방 관련 연구의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개최했다. 인천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포스터에서 국내에서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높은 자살위험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제언을 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인천시자살예방센터 강승걸 센터장은 “인구 구조의 변화로 이제 1인가구가 전체 가구 중 3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게 됐지만, 이들의 자살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경우는 드물다”며 “국내 자살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구 구조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자살예방 인식 개선, 정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자살예방센터는 인천시에서 2011년도에 설치해 현재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택시, 약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도로 건설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돼 내년에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전남지역 도로 분야 예산으로 4천 827억 원이 반영돼 전년보다 613억 원(14.5%)이 늘었다. 당초 3천 318억 원이 편성됐으나 전남도가 사업의 당위성 등을 기획재정부에 지속 건의해 부처 안보다 1천 509억 원(45.5%)이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속도로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광주~강진)에 1천 28억 원이 반영돼 2026년 완공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다. 또 2단계(강진~완도) 구간도 지난 8월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1단계 준공 이전에 연이어 착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연륙·연도교 및 주요 간선도로망은 12건, 3천 749억 원이 확보됐다. 특히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국도 77호선 단절 구간을 모두 연결하기 위한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결도로(1천 54억 원) ▲여수 화태~백야 연결도로(535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400억 원) 건설에 많은 예산이 반영돼 적기 완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 향후 서남해안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8월 31일 공사 회의실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CEO-임직원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학재 사장과 공사 내 다양한 직급․직무 분야의 직원 30명이 참여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MZ세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MBTI와 같은 개인적인 질문부터 조직문화 발전방안, CEO 임기 내 경영목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CEO 경영철학 및 조직문화 발전방안 등을 공유했다. Q. 이학재 사장 취임 전후 인천공항 이미지 변화가 있다면 ? A. 이학재 사장은 “취임 전에 국토교통위에 오래 있어서 인천공항을 잘 안다고 생각했고, 고향이 인천이다 보니 인천공항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항상 자랑스러운 공항으로 생각해왔다”며 “들어와 보니 이 성과들이 저절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 일반인은 알기 힘든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자기 맡은 바를 다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라고 답했다. Q. 이학재 “사장님 임기 중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 A . 이학재 사장은 “우선 4단계 사업이 내년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9월 2일 인천글로벌캠퍼스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2023 통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 상호 간의 이해증진과 화합을 위해 개최됐으며,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시의회 의장, 인천하나센터 백성현 이사장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 체육대회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개회선언과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정착 유공 북한이탈주민 시장 표창, 내빈 인사말씀, 선수단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를 지지선언하는 단합의 시간도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3개 팀으로 구성돼 훌라후프 릴레이, 파도타기, 풍선탑 쌓기, 풍선 전달 게임, 색판 뒤집기, 신발양궁 등의 각종 팀별 운동경기와 참석자 모두가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대동제 놀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의 행복한 삶을 개척하고자 고향을 떠나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허페이, 중국 9월 1일 Volkswagen이 전략적으로 투자한 중국 배터리 업체 Gotion High-tech(이하 'Gotion')가 29일 2023년 반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Gotion은 상반기 중 전년 동기 대비 76.42% 증가한 152억 3,900만 위안의 영업수익(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에서 30억 6,2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96.74% 증가한 액수이다. 이로써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상반기 8.94%에서 20.09%로 크게 늘었다. Gotion의 핵심 사업인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 사업의 매출과 매출 총이익률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힘입어 Gotion의 배터리 사업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56% 증가한 104억 7,800만 위안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매출의 68.76%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또한 Gotion의 에너지 저장 사업 매출도 같은 기간 224.33% 증가한 41억 4,700만 위안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에너지 저장 사업 매출이 전체 매출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제조업체 19개사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현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 건설자재 등 19개사가 몽골 현지 바이어 42개사와 1대1 수출상담을 126회 진행하고 몽골 현지바이어 회사를 방문해 100만 달러 계약과 총771만 달러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화장품 업체 ㈜미코는 “(주)조이라온”과 MOU를 맺고 100만 달러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였으며, 5년동안 50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몽골 무역사절단은 인천 기업들이 몽골을 교두보로 중앙아시아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몽골지역은 제조기반이 부족해 생활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한류열풍으로 K브랜드가 인기로 수출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 이창훈 국제통상실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의 노력으로 체결된 MOU에 대한 몽골상공회의소는 물론 수출유관기관 등과 협조를 통해 참가기업들이 몽골에 수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9월 24일까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온라인주민투표 링크 : https://townhall.kr/m/4408 이번 주민투표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이 선호하는 정책을 조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주민 제안사업을 공모해 369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어 담당부서의 검토와 지역의 전문 연구기관인 인천연구원의 컨설팅,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각 분과별 심사를 거쳐 총 13개 사업을 주민투표 대상사업으로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투표 대상사업은 어린이놀이터 안전환경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문화 구축, 폐기의약품 관리 사업 등 시민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이 더 나은 일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주민투표는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와 포스터 및 신문광고 등 각종 홍보물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최대 3개 사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참여자 중 10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