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4일 귤현차량사업소 등 전 사업장에서 임직원이 함께하는 재난 대비 집중 안전점검 및 추석 연휴에 대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 시설 전반과 비상복구장비, 옹벽 및 배수로 등 재난 취약시설물을 면밀히 점검하여 분야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사업장 내 화재소화기와 각종 안전보호구의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주력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시설물 집중 안전점검과 추석연휴 대비 합동점검을 통해 태풍 등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오는 9월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제35회 서구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공연과 선수단 입장식, 2부 구민의 날 기념식, 3부 구민 화합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치어리더·태권도시범단 공연에 이어 서구 각 동별 66명의 선수단(23개동 총 1천518명)이 입장식을 갖는다. 2부 기념식에선 강범석 서구청장이 효행, 사회봉사, 환경 등 8개 부문 구민상 수상자 11명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이 모범시민상 23명에게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3부 체육대회에선 구 23개동별 선수단이 5개 종목(한궁, 애드벌룬 릴레이, 풍선 탑 쌓기, 4인5각, 400m릴레이) 경기를 진행하며, 1~3위까지 시상 및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구민의날 행사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인천 서구가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구민 여러분과 함께 내실을 다져 일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5월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에 인구 60만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노르웨이 이동외과 야전병원”(NORMASH) 1동과 “노르웨이 한국전쟁 참전 유품” 13점에 대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하봉암동 소재 "노르웨이 이동외과 야전병원"(NORMASH) 목조건축물 1동과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노르웨이 한국전쟁 참전 유품"13점을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8월 10일 신청서(2건)를 제출하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등록문화재분과)에서는 지난 29일에 하봉암동 "노르웨이 이동외과 야전병원"NORMASH) 건축물 1동에 대해, 31일에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의 "노르웨이 한국전쟁 참전 유품"13점에 대해 道 문화재위원(등록분과) 6명이 2차례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노르웨이 이동외과 야전병원"(NORMASH)은 한국전쟁 당시 UN참전군 의료지원국 중 노르웨이군 623명이 지금의 동두천시 하봉암동 일대에서 주둔하면서 국군 및 UN군, 북한·중공군(전쟁포로), 한국 민간인 등 9만여 명을 치료했던 곳이다. 이번 지정 신청한 유산은 등록(문화)유산으로 가치가 높으며, 출처가 확실한 국내에서 보기 힘든 목조건축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지역 내 다자녀 가족의 시립체육시설 이용료가 추가로 감면될 전망이다. 4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선옥(국·남동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날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역대 가장 낮은 0.78명(인천시의 경우 0.75명)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어린아이의 업장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no-kids zones)’ 영업이 성행하는 등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관련 인식개선이 시급하다. 이번 조례안이 오는 8일 본회의를 통과·시행되면 다자녀가구의 시립체육시설(41곳) 이용료 감면 비율이 현재 30%에서 50%로 높아져 다자녀의 시설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선옥 의원은 “그동안 어린아이와 함께 집주변 문화·체육 시설 이용조차 쉽지 않은 현실이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다자녀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분위기 개선에 되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이 두 번째 저출산 대책인 이선옥 의원은 지난 3월 임산부 교통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책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안국약품은 지난 8월 말, 루테인지아잔틴과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한 '토비콤 루테인지아잔틴' 제품을 신규 출시했다. 이 제품은 1981년부터 국내 최초 눈 영양제로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토비콤 브랜드의 신제품으로,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을 비롯해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E,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루테인지아잔틴은 1캡슐에 1일 최대 섭취량인 20mg을 함유하고 있어 중장년층의 최대 고민인 눈 노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루테인지아잔틴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도 준비돼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국약품의 주 고객층인 중장년층의 주된 고민거리는 눈 노화다. 특히 장기간 운전이나 한 곳에 집중하기 어려운 '침침한 눈'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 섭취와 평소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수다.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서나 PC, 스마트폰 이용 시 적당한 밝기의 환경에서 있어야 한다. 중간중간 눈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먼 곳을 바라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다. 또한 안구 운동과 적당한 수분 섭취를 통해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함평군 행정동우회, 함평군 의정동우회 3개 단체는 광주 군 공항 함평군 이전 관련 일부 반대 단체의 지역 분열과 주민 갈등만을 조장하는 시위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성명서를 4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발표했다. 3개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의 대의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반대 목적 달성에만 혈안이 되어 상처내기에만 급급한 일부 반대 단체의 무책임한 행위를 지적하면서, 더 이상 지역발전 문제를 악의적인 정치행위로 변질시켜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상처뿐인 반목과 갈등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토론과 참신한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지역발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함평군에는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조속히 마련하고, 합리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오늘 발표를 주도한 조용무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군민들을 선동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지역의 원로로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군민통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우리 3개 단체가 앞장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나주시 반남면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전KPS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의 보행 안전을 위한 ‘야간 플래시 지팡이’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지팡이는 야간 보행 시 어르신의 시야를 비추고 차량이 보행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전등불이 들어오는 보조기구로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원은 한전KPS 공헌사업 후원과 희망나눔365연합모금 배분사업비로 마련됐다. 지팡이는 총 80개로 반남면 이장단을 통해 85세 이상 어르신 가구에 전달됐다. 반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926년생이자 지역 최고령 주민인 덕산리 월랑마을 한 어르신을 찾아 지팡이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민·관 협력과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며 “지팡이 나눔에 도움을 준 한전KPS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나주시 통합축제로 개최되는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 추진위원회가 6일 축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갖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6일 오후 3시 영강동 어울림센터에서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언론인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이성각 축제추진위원장, 남정숙 총감독을 비롯해 시청 소관부서인 관광과 직원, 추진위 관계자들이 배석한다. 이성각 위원장은 축제 개요, 축제추진위원회 활동 경과보고 등을 남정숙 총감독은 축제 전야제·개막식을 비롯한 열흘 간 일정별 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3 나주축제는 기존 마한 문화제,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도농상생페스티벌, 시민의날 기념식, 요리경연대회, 나주 설치미술 축제 등 10월 주요 축제·행사를 통합한 축제로 첫선을 보인다.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10일 동안’이라는 부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나주를 키워낸 영산강을 배경으로 고대 마한(馬韓) 왕국에서부터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2천년 역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일하는 방식 개선과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9월 공감·소통의 날을 통해 계양 혁신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례 발표는 동아리 ‘계양 챗GPT연구회’가 ‘챗GPT로 쉽고 똑똑하게 일하는 방법’을 주제로 ▲챗GPT 소개, ▲업무 활용 사례,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행정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쉽고 똑똑하게 일하는 방법을 전 직원 공유함으로써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직 내부에서는 앞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문화 활성화를 통해 업무 방식의 개선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의 생산성과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양구는 지난해부터 직장 내 혁신 연구동아리 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속 부서·직급·연령에 관계없이 직원 간 자율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동아리는 7개 팀, 총 3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성과 경진대회를 실시해 우수 동아리에게는 포상금과 특별 휴가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방식의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계양구와 함께 성장하며 구민에게 인정받고 있는 음식점 5곳을 ‘음식명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음식명가’는 계양구에서 25년 이상 대를 잇고 명맥을 유지해 온 음식점을 발굴해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구민들이 블로그 등에 추천한 음식점을 중심으로 현장 위생평가를 실시하고, 주민참여형 시식 평가와 선정 심의 등 면밀한 검증을 거쳐 ▲목포낙지아구찜탕(계산동), ▲김태승한우전문점식당(장기동), ▲효성생오리구이식당(효성동), ▲대성식당(하야동), ▲군산게장전문점(용종동)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구는 해당 업소에 대해 주방 환경 시설 개선을 위한 조리장 후드와 환기시설의 교체 등을 지원하고, 정리수납 전문가를 지원해 음식점 정리수납 컨설팅을 추진해 업소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계양구는 4일 오전, 선정된 업소에 현판과 지정증을 수여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계양구 대표 명가 음식점을 알리고 구청 누리집, 블로그 등에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과 함께 오랜 기간 성장한 우리 동네의 숨어있는 음식명가를 지속적으로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