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정당현수막 관련법 개정을 다시 한번 건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조재구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재영 지역정보개발원장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2일부터 주제관과 홍보관 상설무대에서 진행된 고향사랑 기부제 박람회 마지막 날 열린 이날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에 이어 행안부-시군구협의회-농협중앙회 업무협약 등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고향이나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맺은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기부금을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일정 금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도시 안전과 미관을 지속적으로 해치고 있다며 행안부 장관에게 직접 관련법 개정을 건의했다. 또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인천지역 단체장들의 서명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동화기업이 지난 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0kg 160포를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상반기, 하반기 ‘사랑의 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주)동화기업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쌀’을 기부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좌1동 이애선 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동화기업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며,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모두에게 귀감이 될 것 같다.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 지역 소속 도의원과 만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초당적 협력을 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 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지역 경기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안정적인 도비지원과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민선 8기 들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동규, 김태희, 장윤정, 이기환, 김철진, 서정현 도의원 등과 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민시장 현대화 사업, 사동 혁신지구 지정,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등 도합 35건의 주요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안 사항을 설명한 뒤 경기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과 주차장 고도화 사업,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개선, 신선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초등학교 주변 스마트교통시설 설치, 지능형 CCTV 선별관제시스템 기능 고도화 등 주민 숙원사업 총 48건에 대한 도비지원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민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4일 열린 인천 동구의회 제2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3명의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첫 번째로 의정자유발언에 나선 오수연 의원은 “동구 관내에 지정된 무더위쉼터가 별도의 공간확보나 폭염 예방물품 구비 없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쉼터로서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구 차원에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훈 의원이 발언대로 나와 이음택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이음택시 가입률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이음카드 캐시백 10%유지와 월 한도액 확대 △유류비로 쓸 수 있는 마일리지 적립 등 택시 기사들을 위한 혜택 강화를 이음택시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윤재실 의원은 동구의 예비비 비율이 10개 구·군 중 가장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원이 100%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수행 △예산부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 확대 △관행적으로 잔존 예산을 예비비로 전환하려는 안일한 사고 개선 △ 구민들을 위해 사용돼야 할 예산의 적시 집행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10개 개별단체의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에서 ‘옹진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강과 허브농원 견학 등 다양한 문화탐방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장명자 옹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여성지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지도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20개 동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주민자치 지원에 나섰다. 5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나흘간 ‘2023년 동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주민총회는 마을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남동구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30일 간석2동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20개 동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공원녹지, 환경개선, 지역복지, 교통안전, 주민화합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 의제 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주민들이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한 마을 의제 관련 현장 29곳을 찾아 꼼꼼히 살펴보며, 현안을 챙기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 중 생활 민원 의제들은 연내에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사업비가 필요한 마을 의제 사업들은 해당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해 내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 기관과 협조가 필요한 사업도 적극 연계하여 추진 할 수 있도록 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고령자 등의 불편을 초래하는 의료시설 주변 열악한 보행로에 대한 환경개선에 나선다. 5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와 인천시, 가천대길병원은 이날 오전 가천대길병원 뇌과학연구소에서 ‘공공디자인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의료시설 주변 ‘H-ZONE(hospital zone)’ 디자인 조성을 위한 연구 및 사업추진 △공공디자인 및 색채 분야의 프로젝트 개발ㆍ연구ㆍ자문ㆍ참여 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협약에 따라 인천시가 구축한 ‘인천형 보행안전안심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이달부터 길병원 주변 보행환경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구간인 구월동 1198번지 일대는 ▲노후화된 보행로 ▲점자블록 미설치 ▲고령자 횡단보도 통행 시 보행 시간 부족 ▲턱 낮춤 높이 기준 미달 ▲이면 보도 보행로 미비 ▲휠체어 바퀴 가로수 보호대 홈 빠짐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구는 가로수와 시설물 재배치에 이어 시설물의 단차를 없애는 등 무장애 디자인을 적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휴게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주변 시설물을 활용해 색채로 길을 안내하는 ‘웨이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5일 문학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경찰청,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문학초등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문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안전속도 5030 교통법규 준수 등을 운전자에게 홍보했으며, 어린이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보행 안전 지도를 했다. 이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계속 설치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라면서,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일 ‘그린상륙작전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현수막으로 만든 재활용 주머니 500장을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이번 재활용 주머니 제작은 무분별하게 게시된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만든 주머니 사용으로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자 기획했다. 재활용 주머니 제작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재활용 주머니는 관내 자원순환가게에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수거할 때 사용할 예정이다. 주머니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일상 속 소소한 참여로 폐기물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이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강화 및 재생 목재 제조업을 운영하는 동화기업㈜이 지난 1일 인천 중구 개항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10kg) 83포를 기탁했다. 동화기업㈜은 매년 명절마다 쌀 후원과 매월 7세대에 10만 원의 현금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채광병 대표는 “작은 손길이지만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해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무섭 개항동장은 “매년 명절에 빠짐없이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해온 동화기업에 감사하다”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