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매년 전국 주요도시와 세계 각국에서 성경세미나를 개최하며 활발하게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가 남태평양 6개 나라에 초청돼 성경강연을 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투발루, 키리바시, 통가, 사모아, 솔로몬제도, 피지 등 남태평양 6개 도서 국가에서 각각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각 나라의 주요 교단과 기독교 연합 단체에서 주최하며 교파를 초월해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 연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투발루에서 개최된 ‘투발루 교회 연합예배’는 투발루 정부와 투발루 기독교연합이 주최하고,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카우세아 나타노 투발루 총리, 토핑가 활라니 투발루 총독, 투발루 국회의장 등 국가 정상을 비롯해 각 교단 신도들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지난 3일에는 키리바시의 수도 타라와에서 열린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가 연합예배에는 키리바시 기독교회(KPC)(총회장 바라니떼 기라따 목사), 하나님의 성회(총회장 마에레레 에리아 목사) 등 키리바시 내 주요 개신교단을 비롯해 몰몬교, 가톨릭 등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1000여 명이 참석해 박옥수 목사의 성경강연을 들었다. 또 지난 5일에는 통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이 피지, 키리바시 등 남태평양 6개국을 방문, 각국 정상 및 교육 관계자들과 청소년 교육을 논의했다. IYF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남태평양의 도서국가 중 투발루, 키리바시, 통가, 사모아, 솔로몬제도, 피지 등 6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각국의 총리, 대통령 등 국가원수들과 만나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 추진, 학교와 청소년 센터 건립 등을 협의했다. 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해 유치 지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2일 정부 초청으로 투발루를 방문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등 일행은 카우세아 나타노 총리, 토핑가 활라니 총독과 만나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을 소개하고 IYF 지부 설립과 마인드교육 추진을 협의했다. 또 지난 4일에는 키리바시를 방문해 타네스 마아마우 대통령과 만난 IYF 일행은 수도 타라와에 추진 중인 청소년센터 건립과 학교 설립을 논의했다. 마아마우 대통령은 청소년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청소년 센터 건립과 학교 설립에 필요한 제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단체 헌혈과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헌혈증 100매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백혈병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7일에 진행된 단체 헌혈 행사와 직원들의 추가 기부 헌혈증 100매를 모아 한국백혈병환우회(NGO 환자단체)에 기부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되며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 등 본인 부담금을 공제할 수 있어 환자와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된다. 여수해경은 이번 100장의 기부로 올해에만 3개 단체에 총 431장의 헌혈증을기부하면서,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기념하고 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지난 70년 역사는 국민과 함께했기에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9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와 아동 돌봄사업 확대를 위해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무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과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며,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부설주차장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유휴공간 제공과 전담인력 지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은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관내 대형 교회 10개소와 함께 교회 주차장을 평일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인데, 이로 인해 원도심 주차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 마을공유놀이터 조성사업’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교회 유휴공간을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우선 2개소를 시범 운영한 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종교계와의 협력사업으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칠 계획인데, 이번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의 협력을 시작으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크고 작은 전쟁의 무대가 되어왔던 인천이 이제 평화와 화합의 도시로 비상을 준비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9월 11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올부터 확대 추진하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대한 의의와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행사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주간행사로 진행한다. 전례가 없는 규모다. 지난해 11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제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 유정복 시장은 올 기념행사부터 기간과 규모, 예산을 대폭 확대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전략이다. 기념주간 KBS 음악회를 비롯해 거리 행진, 특별 영화관 운영, 평화 문화공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한 것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천상륙작전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상륙작전 기념행사가 유례없는 기념주간으로 진행하는 것은 인천상륙작전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함”이라면서 “인천만이 갖는 특수성을 미래지향적 가치로 만들어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나의 소임이고 인천상륙작전 기념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대형 관광버스·화물트럭들의 불법 주·정차로 민원이 제기된 학생 통학로 현장을 찾아 학생 안전 확보에 앞장섰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1일 옛 선인재단 부지 일원의 학생 통학로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8개 중·고등학교가 위치한 옛 선인재단 부지에는 대형 관광버스·화물트럭 등이 24시간 불법 주·정차를 하면서 학생들의 교통안전 문제뿐 아니라 보행로 단절로 인한 사고 위험, 방범 시설 부족으로 인한 범죄 발생 우려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인천시·인천시교육청·미추홀구의 각 관계부서 및 미추홀에듀타운교장협의회와 함께 옛 선인재단 부지에 있는 주요 통학로 현장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미추홀에듀타운교장협의회(회장 김봉협)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대형 차량 및 건설기계 등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과 함께 보행로 단절 구간에 대한 인도 설치, 안전한 야간통행을 위한 가로등 및 CC(폐쇄회로)TV 설치 등 종합적인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재동(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법제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광역수준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 미래교육위원회와 국회 교육위원장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공동주최 했으며 미래교육의 사회적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교육거버넌스의 법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어 고려대학교 신현석 교수가 ‘국가교육위원회 거버넌스적 재조명과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단에 섰다. 토론은 인천미래교육위원회 박영대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국가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참여위원회 김태준 위원장 ▶전라북도 교육거번넌스위원회 박승문 위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가 참여해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법제 마련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민 의원은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 완성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배진교 의원은 “우리 교육이 바로 서기 위한 시작은 교육거버넌스를 내실 있게 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가 지난 8일, 동두천컨벤션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과 제13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며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기리고 새마을 정신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박형덕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윤광회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장과 새마을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윤광회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해외지역에서도 새마을운동 정신을 본받으려 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알고 있다”라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기반으로 우리의 노력과 헌신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나가자”라고 말했다. 또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새마을 회원님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라며, “여러분들께서 지금과 같이 뜨거운 열정으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하며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이라는 주제로 동두천시 14개 여성단체장 및 양성평등상 수상자, 각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양성평등상 수상자로는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 김숙희(생연2동 통장) 씨, "양성평등 실현 부문" 권용선(소요동 주민자치위원장) 씨,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 이성규(태극종합상사 대표) 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공헌한 13개 여성단체 유공자들을 표창 격려했으며, 특히 초대 가수로 ‘미스터 트롯2’ 출신 용호가 출연해 멋진 축하 공연을 펼쳐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윤한옥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와 가치를 실현하는데 동두천시 여성단체가 사명감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양성평등은 남성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군 장병과 소방업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역 군부대와 소방서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평소 구조구급 활동과 국토방위를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할 지역 소방서와 군부대를 방문하여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9월 8일부터 25일 기간 중 6일간 동두천소방서와 지역 군부대 11개소를 위문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직접 소방서와 군부대 등 위문대상 기관을 현장 방문하여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긴밀한 업무 공조 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전과 국토방위에 수고가 많은 소방 관계자들과 군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사기진작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이번 위문을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동두천시민과 함께 소방관계자, 군 장병 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