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10월 22일까지 6주간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정화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으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지정해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행사를 추진 중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경찰서에서는 오는 9월 20일 군산 비응항을 시작으로, 9월 22일 진도 방죽기미해변·완도 백촌방파제·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10월 5일 부안 격포항 등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업해 대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인 도서지역 대상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예정이다. 또한,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 해양환경사진 전시, 해양종사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보전 교육·홍보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활동도 실시한다. 서해해경청 김만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깨끗한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9월 12일 인천옹진농협과 도농社랑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수확철을 맞아 옹진군 영흥도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일손돕기에 앞서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상호간 상생협력을 위한 도농사랑 협약을 체결하여 도농교류 활성화와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공사 ITO 봉사단 및 사내 봉사 동호회에서 참여하는 등 임직원 32명이 모여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포도 농가에서 포도 수확과 선별 작업, 농가 환경 정비 등 진행하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한 매년 지역 보육원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는 공사 봉사 동호회인 ‘ITO 나눔이’에서는 추석 명절연휴를 맞아 영흥도 포도를 대량 구매하여 기부하였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농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업무 협약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지역 농촌재생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붙임 업무 협약 및 농가 일손돕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12일 부평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명규 부위원장(부평구), 나상길 부위원장(부평구)과 함께 부평종합시장에서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 재단은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이달 12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인천시의회와 함께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출장소 및 재단 지점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는 생계로 재단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보증상담을 진행한다. 재단은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재단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 받는 보증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과 함께, 부평종합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이명규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재단이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보증지원을 위해 재단의 재무건전성도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나상길 부위원장은 “보증제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재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12일 미추홀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시의원(비례)을 남부지점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해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재단은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이달 12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인천시의회와 함께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출장소 및 재단 지점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를 진행한다.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선 체감경기를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받은 보증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증신청을 위해 재단을 방문한 고객과의 현장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을 마친 박창호 시의원은 “코로나 기간 동안 많은 시민분들이 고통받았는데,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지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특히 “재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만큼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나아가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민생회복을 위해 도울 방안을 모색하겠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1일 가좌동 건지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홍보를 진행했다. ‘출근길 찾아가는 인천 유치 홍보 캠페인’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 목표 달성에 따라, 주민들의 염원과 관심을 이어가고자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함께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달 17일 검단사거리역과 완정역을 시작으로 29일 석남역과 가정역, 이번 달 7일 청라국제도시역과 검암역에 이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홍보 캠페인이다. 가좌동 건지사거리의 많은 사람들이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고, 직장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범석 구청장은 “인천시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인천의 인구수가 광역시 중 2위의 대도심에도 불구하고 고등법원이 설치되지 않아 항소심 재판시 많은 주민들이 서울고등법원까지 가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서부권 자원순환센터(소각장) 입지선정’에 대해 재차 반대와 철회 요구를 했다. 12일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1일 오후 동구청에서 열린 ‘9월 중 인천광역시 군수·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표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잃은 결정으로, 5곳의 예비후보지가 모두 영종지역으로 결정된 데 대해 주민들은 절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중구는 이번 결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인천시와 입지선정위에 철회와 더불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재선정을 요구한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서부권 자원순환센터’는 중구·동구·옹진군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시설임에도, 예비후보지 5곳이 모두 영종으로 결정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영종지역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입지선정위원회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특히 후보지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이뤄진 결정이었던 만큼, 절차적 정당성에 의문이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고, 이에 중구 주민대표 2명이 선정위를 탈퇴했다. 중구도 이러한 뜻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아트플랫폼 중앙광장 일원에서‘제3회 인천도시재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 관내 뉴딜 사업지 20곳의 사업 진행현황과 성과를 공유하여 시민들의 도시재생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축제홍보페이지(https://festival.iurc.or.kr/default.aspx)와 iH 홈페이지(https://iurc.or.kr/index.php)를 통해 사업 현황과 축제 관련 내용을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22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체험 프로그램, ▲도시재생 명사특강(황순우 (주)건축사사무소 바인 대표), ▲무대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시재생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늦은 오후에는 도시재생 영화제를 개최하여 다가오는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이일희 센터장은“올해 3회로 개최되는 축제를 앞으로도 지속 개최하여 대표적인 도시재생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인천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독창 김시아 ‘숲에게 말해봐’ 대상 수상 영예 아름다운 창작동요 14곡, 맑고 순수한 감성 표현 객석 꽉 메운 관람객, 모두가 동심으로 한마음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창작동요제로 우뚝 선 ‘제10회 노을동요제’가 객석을 가득 메운 많은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면서 동요로 하나 되는 세대공감을 느끼게 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동요를 배출해 내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전국에서 응모된 100여 곡의 동요 창작곡 가운데 14팀을 본선에 올려 기량을 겨뤘다. 지난 9월 9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0회 노을동요제’는 엄격한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수준 높은 14곡의 창작동요가 무대에 올라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서정적인 멜로디의 동요에서부터 신나고 경쾌한 리듬의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이 본선 대회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대상으로 선정된 ‘김시아’의 ‘숲에게 말해봐’는 숲이 우리의 모든 것을 편안하게 안아준다는 내용을 창작동요에 담아 최고상인 대상과 함께 최현규 작곡상과 지도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평택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지도자상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홍상진)는 인천시차세대여성지도자연합회(회장 허동주)가 규모 6.8의 지진 피해를 본 모로코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 허동주 인천시차세대여성지도자연합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기부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모로코 주민들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도움이 절실한 모로코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동주 인천시차세대여성지도자연합회 회장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회원들이 성금을 모았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9월 12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대란현상을 알리고, 전라남도의 선제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올해 6월 전라남도의회는 전라남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방향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도내 달빛어린이병원 참여 확대를 위해 초기 운영비로 1년에 1억원씩 총 2년의 국비 지원을 내건 안일하고 소극적인 행정에 대해 장 의원은 강하게 질타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전남을 포함한 광주, 울산, 강원, 경북은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장 의원은 “올해 6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저출산과 낮은 의료수가 등으로 인해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정부에게 짐을 맡겨 놓은 채 전남은 손을 놓고 있는 것 같다”며 “전남에서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주변 환경으로 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장 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일본의 상황을 전달하며, 의료인력 지역 불균형과 필수의료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정원제’를 도입하여 대학 교육비용을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