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 재난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 청산도 북쪽 해상에서 올해 3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제8539부대 2대대, 완도수산고등학교, 민간경비행기 등이 참여하여 낚시어선과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선(청해진호) 간 충돌에 따른 해상추락, 침수, 화재 발생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복합적인 해양사고의 구조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사고선박 초동대응, 화재진화, 해상추락자 수색 및 구조, 침수선박 예인 등 안전조치, 해양오염 방제 순으로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또한 각 기관은 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인명구조, 해양오염방제 및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완도수산고등학교 청해진호(444톤) 예인 훈련을 진행, 경비함정 예인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 6대 해양사고(충돌, 화재, 침몰, 좌초, 침수, 전복)에 따른 인명구조 상황을 연계,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하여 민·관·군 합동 상황 대응 및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구조 협력체계 구축과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강화에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지난 7일, 인천시 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송도2,4,5·국민의힘)은 제257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송도 아트포레와 연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문화체육과 소관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 사업 관련 질의 중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를 넘어서는 다양한 문화 축제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 특히 유럽풍의 송도 아트포레 상가 거리와의 시너지를 중점적으로 주장했다. 박 의원은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인의 축제로, 단순한 트리 설치를 넘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가 연수구와 송도국제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독일 여러 도시에서도 열리는 것과 같이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는 유럽 국가의 크리스마스 마켓처럼 지역 상가와 연계해 축제를 진행한다면, 상권 활성화와 외부 관심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독일의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의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매년 약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미국에서도 크리스마스 빌리지와 같은 전통적인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박 의원은 동북아 비즈니스라 불리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송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국외연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위는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예술 교육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본 홋카이도 지역 주요 교육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학령인구 감소 및 도시개발로 인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시설복합화 및 폐교활용 시설을 찾아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일본 지방 교육위원회와 교류를 통해 교육 관련 제도 및 정책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교육위는 12일 홋카이도 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일본의 예술고 운영 상황을 알아본 후 삿포로 교육위원회를 찾아 일본의 지역교육 행정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3일에는 초교와 육아지원종합센터, 보육원 및 아동회관 등이 함께 있는 ‘삿포로 시세이관 소학교’를 방문해 지역의 교육과 보육을 초교가 담당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늘봄학교 운영과 비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타이치 가라스 유리공방과 오르골 공방을 찾아 일본의 예술 교육 및 학교시설 복합화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은 일정 중에는 도야와 노보리베츠 등도 방문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2일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육감 서한문”을 통해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 등이 담긴 교권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전 기관에 배포한 서한문에서 “2024년 1월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부터 사안종결까지 법률·행정·상담·치유 등을 총체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악성민원을 교육청에서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 시행계획 수립 및 침해 행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가칭)교육활동사례판단위원회"를 구성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 등 무분별한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위한 지원을 늦출 수 없는 만큼 9월 중으로 "교육활동보호대응팀"을 선제적으로 발족해 아동학대 신고 및 악성 민원 대응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은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공교육이 바로 서는 학교를 위해 교권보호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종합대책을 9월 중으로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3만여 건, 9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과 토지 등을 소유하고 있는 납세의무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에 주택분 1/2과 건축물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1세대 1주택의 경우 세율 특례 적용 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차등 적용되었고(시가표준액 3억이하 43%, 3억~6억 44%, 6억초과 45%), 무허가 주택의 부속토지는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는 등 1세대 1주택 적용 대상이 확대돼 1주택을 보유한 실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다소 줄어들게 됐다.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 (www.wetax.go.kr) 혹은 인터넷 지로에서 조회 납부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위택스”앱을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여 고지서 없이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세무과(☎860-2203, 2197)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1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 연안 관련기관·학계·기업·시민단체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인천 연안 하수도 시설 운영 효율화 심포지엄’이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속적인 해수면 상승에 따라 인천 연안 지역의 하수도 시설 문제점을 공유하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기후변화의 비정상성 대비 물 환경 적응기술 개발”에 대하여 인천대 환경공학과 변규현 교수의 시작으로,‘2040년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책임기술자인 도화엔지니어링 김성현 전무가“인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내 기후변화 고려사항”에 대하여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공단 물환경처 황순섭 팀장은“인천 구도심 연안지역 합류식 하수도시설 개선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패널토론에서는 김기형 공단 환경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인천중구청 건설과 김태형 주무관, 인천환경운동연합 박옥희 사무처장, 인천항만공사 김진규 개발계획처 건설안전관리팀장, 디지털바다연구소 구자영 소장, 장원엔지니어링 정석순 부사장이 참여하여 기후위기와 하수도시설 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가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적인 이미지기반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 Pix4D SA와 ‘디지털트윈 핵심기술 협력을 통한 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ix4D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드론(항공), 초소형 RTK장비, 스마트폰 등으로부터 획득한 이미지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초정밀 3차원 디지털트윈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핵심 알고리즘과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25개국에 26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로 측량·건설·국방·농업·스마트시티·재난대응·안전 분야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 ‘커머셜 UAV 엑스포(Commercial UAV Expo 2023)’에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크리스토프 스트레차 Pix4D SA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UAM·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 데이터 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솔루션 활용 사업 개발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아동행복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한국잡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초등 아동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드림 직업탐험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은 한전KPS(주)발전정비기술센터와 민들레 지역복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직업체험 공간인 한국잡월드에 방문하여 여러가지 직업체험 및 만들기를 진행함으로써 아동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새로운 직업에 대해서 알았고, 직업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 “이번 직업체험이 재미있었다. 다음에 동생이랑 함께 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KPS(주)발전정비기술센터와 민들레지역복지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신 후원기관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미래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을 돌파했다. 시는 고향을 응원하는 손길이 지속 이어지며 지난 9월 11일 한경국립대 이원희 총장의 500만원 고액기부로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3일 기준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646명으로 기부 참여자의 주 연령층은 40대, 50대, 30대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81%로 높게 나타났으며 5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9명이다. 안성시가 1억원을 모금한데는 안성을 응원하는 개인 기부자,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 인사, 농협 관계자, 지역 언론사, 자매도시 지역민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 주요 기부 동기로는 안성의 다양한 답례품이 좋아서, 안성 관광 시 좋은 추억이 있어서, 안성으로 귀농하고 싶어서, 안성에서 학교를 졸업해서, 지인이 있어서, 아내 고향이라서, 인근지역이라서 등 다양한 사연으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안성시는 현재 25개 업체 34개 품목 85개의 답례품을 운영중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품목을 자랑한다. 답례품은 농특산물 7종, 농특산가공품 17종, 문화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안성시가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정보 접근성과 시민 편의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시는 바우덕이 축제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한 가운데 바우덕이 이모티콘 배포와 온라인 홈페이지 리뉴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개편된 바우덕이 축제 홈페이지는 행사일정표와 셔틀버스 운행안내, 행사장 오는 방법 등을 전면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고, 세련된 이미지와 디자인을 가미하며 새로운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일자별 세부 공연과 행사장 배치도,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페이지가 마련됐으며, 각종 참가자 모집과 관람 후기, 문의 게시판 등이 포함된 별도의 카테고리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바우덕이의 역사와 전통은 물론, 그간 개최된 바우덕이 축제의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축제 사진과 영상 등이 포함되며 이용자 서비스를 강화했다. 바우덕이 누리집은 안성시 홈페이지 상단 부분에‘바우덕이 축제’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바우덕이 축제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으며,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바우덕이 축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