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사흘간 열리는 소래포구축제의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14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사흘간 펼쳐진다. 15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에일리’가 무대에 오른다. ‘보여줄게', '유앤아이', '노래가 늘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에일리는 파워풀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고아라, 양은별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도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축제 이틀째인 16일 오후 8시에는 ‘소래 힙(hip)한 콘서트’를 주제로,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힙합 R&B 뮤지션 ‘자이언티’가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7시에는 탄탄한 보컬로 믿고 드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폐막 축하공연에 나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가수 이찬성과 프리스트댄스팀 등도 무대에 올라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폐막 축하공연을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한편,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소래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더불어 예술인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14일부터 2일간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제5회 전국환경공단 노사 공동 워크숍 및 국내 환경공기업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인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광역시 전국 환경공기업 6개 공단 외 한국환경공단 등 약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단노사간 상호협력 및 탄소중립 실현 방안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일정으로는 첫째날 노사 소통화합 주제로 한 외부 특강을 시작으로 환경 공기업 교류 발전을 위한 주제별 분임 토의, 탄소중립 실행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둘째날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투어 및 인천환경공단 소각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첫날인 14일 분임토의에서는 ▲각 공단별 임금피크제·직무급제 ▲교대·당직근무체계 ▲실험실 통합 운영 ▲복리후생제도 ▲중대재해처벌법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된다. 심포지엄 주제발표는 “2023년 탄소중립 경영계획 추진방향”에 대하여 한국환경공단을 시작으로 “저탄소 친환경 추진방향”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친환경 경영 대처 방안”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탄소중립 실행계획” 광주환경공단, “하수처리장 홍수 등 기후변화 대응력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0월 14일 미추홀구 국민체육센터(이하 센터)에서 ‘제1회 미추홀로수윔(水-in)’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은 축제 당일 참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센터 안내데스크에서 10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imfm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225-2070~1) 문의도 가능하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경쟁보다는 구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운영되며, 경영 4종목, 핀수영 4종목, 게임 4가지가 진행될 예정이고,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원하는 종목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과 수영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면서,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4일 국토방위와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육군 제7873부대 2대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구는 작년에도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지역 방위작전 지원, 교육훈련 지원, 부대 운영지원 등으로 약 1억 3천 8백만 원의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국토방위는 물론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과 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나누리의료재단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처럼 탈출하기 어려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 난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 본부 및 관계 부서가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 근절 운동으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고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이병철 소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부평 5동 임동춘 동장과 부평 사랑의 요양원 이재홍 원장을 지목했다. 김진욱 병원장은 “최근 마약 중독과 오남용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큼 이번 캠페인 참여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마약 예방에 대해 관심을 갖길 바라며, 인천나누리병원도 마약 중독의 위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김봉운 인천삼산경찰서 서장은 지난 12일에 관내 굴포천 둘레길 및 인근 공원에서 부평구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야간 합동순찰 및 시설물 점검 등 순찰활동에 안전계와 공단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활동은 최근 연이은 이상동기 범죄발생으로 인해 다중밀집구역에서 특별치안활동이 필요한 만큼, 야간에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공원에서 가시적 순찰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의 범죄발생 및 112신고건수 분석을 통한 장소와 청소년 음주, 흡연 등 비행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공원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순찰에서 확인된 미작동 보안등과 비상벨 주변 수목제거 등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공원 시설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3일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서구시민넷 회원 약 80명과 함께 서구 완정역 인근 당하공원에서 세계기후정의 행동의 날을 맞아 지역시민들과 동네방네 인천기후행동 기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지역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부스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체험부스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카, 자전거 자가 발전, 태양열 솜사탕 ▲제기차기 놀이와 연계한 재활용 놀이터 ▲ 제로웨이스트 전시 ▲ 기후위기 탈출, 재생에너지 체험 ▲ 기후위기 실천사례 적기 ▲ 후쿠시마방류 반대 인증샷 ▲수도권매립지 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키운 친환경화분 나눔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로 마련됐다. 특히, 서구지역 현안을 해결·논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서구시민넷 11개 단체는 시민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콘서트 형식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시대에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서구시민넷 구성원으로 참여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 이성호 위원장은 “현실이 된 기후위기시대, 국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14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Best of CHAMP 훈련 수료생 분야에 ㈜선일기공에 재직하는 김지원 수료생이 영광의 대상에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 Best of CHAMP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전국 훈련기관, 훈련생, 협약기업 분야를 대상으로 47편이 제출되고 참여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일기공 소속의 김지원 수료생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진행된“특수용접기반 로봇용접 양성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후 ㈜선일기공에 취업해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구조물 복합 용접 과정과 협동 복합 용접 과정을 이수한 뒤 본인의 실력 향상이 증명되고 소속 회사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훈련생 분야 대상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책임자인 산학협력처장 손태일 교수는“전국에 많은 훈련기관이 있고 그 안에 수 많은 수료생이 있는데 그중에서 최고로 인정 받아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을 수상한 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소속 회사와 우리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의 영광이라고 할 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이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센터 청소년동아리 LUCY는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과 장학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제25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는 KB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 중등 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1999년 제1회 대회부터 24년간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매년 전국 2천여 명 이상의 응모된 사례를 중앙예비심사, 지역심사, 중앙면접심사 등 총 3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장관상(8건), 금상(2건), 은상(30건), 동상(40건) 장려상 등을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이다. 청소년동아리 빛:LUCY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소외되는 시각장애인의 인권에 관심을 가져 만들어진 동아리로 자판기 점자스티커 부착, 점자 보드게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청소년동아리 빛:LUCY의 대표 이OO는 “시각장애인도 우리 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비장애인인 우리가 사회를 열심히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단 구 이사장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의장 고선희)는 14일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의하고 원안가결 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자유발언에서는 이영철 의원이 서구청과 서구의회의 화합과 소통을 당부했으며, 송승환 의원은 검단신도시 공사 현장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현황에 대해 공유하면서 향후 유관 부서와 함께 꼼꼼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이영철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장 인사권을 지방의회에서 견제할 수 있는 근거 법률이 마련됨에 따라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해 기관장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해 임명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발의됐으며, 함께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특정 정당 독점의 폐해를 극복하고 지방의회 내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고자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고 의장은 “구민의 행복을 높이고, 산하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인사청문회를 도입해 후보자의 전문성, 도덕성, 공정성을 바탕으로 경영 능력과 역량을 검증하는 것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