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이 지난 13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정서진중앙시장, 강남시장을 시작으로 18일 축산물시장, 22일 신거북/거북시장, 가좌시장순으로 진행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각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및 임원들의 안내로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그리고 남은 올 한해 장사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장사하신 상인들을 만나보니 열심히 터전을 닦아오신 이분들이 더 힘낼 수 있도록 그리고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 구 차원에서도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거북시장은 주차장·판매시설 신축공사 준공 이후 거북로 구간에 대한 특화거리 조성사업 공사가 시작되었다. 주변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쾌적한 쇼핑환경과 상인 및 인근 주민들의 편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4일 용현동 학산문화원 소극장에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2023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잠 못드는 밤 연극제’를 진행했다. 이날 연극제에서는 참가자들의 즉흥 사연을 연극으로 공연하고, 스트레스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극제는 1부에서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식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연극제를 열어 공연을 관람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높으며, 지난해에도 1만 3천여 명이 자살로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우리가 서로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이 되어 안전한 미추홀구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청송양돈영농조합법인 안창수 대표와 ㈜동명축산 변재호 대표가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주시를 포함한 전라남북도에서 양돈농장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안 대표는 “축산업 특성상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번 나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통해 조금이나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선 8기 나주시의 악취 개선 역점 사업인 ‘악취저감시설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 지역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는 모범 농장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을 확대고 있는 ㈜동명축산 변 대표는 “나주시의 축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동명축산은 지난 2022년 ‘전남산 축산물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도 전체 축산업 분야에서도 나주시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나주시의 축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나주시는 나주곰탕,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2일 인천중부경찰서와 함께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재 굴업도, 백아도, 지도 3개 도서를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파출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파출소’는 2022년부터 추진된 자치경찰 사업으로, 옹진군 관내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3개 도서에 경찰관이 직접 찾아가 범죄신고 및 대처방법 등을 알리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굴업도, 백아도, 지도로 떠난 첫 이동파출소 운영 중 다수의 주민이 범죄예방에 효과적인 폐쇄회로(CC)TV가 없어 불안하다고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지역행정과 치안 행정 연계사업으로 특별교부세를 신청해 폐쇄회로(CC)TV 설치를 추진했다. 주민들과 함께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옹진군청과 협업을 통해 도서별로 2대씩 총 6대의 폐쇄회로(CC)TV 를 설치, 연말까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중부경찰서는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홍보와 폐쇄회로(CC)TV 설치 사업 만족도 조사, 기타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옹진군청 및 주민과 함께 폐쇄회로(CC)TV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이병록 인천자치경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이달 초 발표한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2023년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를 오는 10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관련 규정에 따른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을 충족하고 토지 등 소유자 10% 이상 동의로 재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를 희망하는 지역이다.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수립 사전검토 제안서를 해당 자치단체에 접수하면 군·구에서 제안서 심사 후 후보지를 추천하고, 시에서는 제안서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시는 주거환경정비의 시급성, 사업 추진 가능성,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오는 12월경 재개발사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차 공모는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해 10월 1차 공모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모기준을 적용한다. 1차 공모에서 45개소가 신청했지만 10개소만 선정돼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던 만큼, 이번 2차 공모에서는 1차 공모와는 달리 후보지 선정 구역 수를 미리 정하지 않았다. 입안권자(구청장)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지가 지난 13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공항산업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인천공항 상생플러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훈 공항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해 공사와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 28개사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공동R&D 사업의 성과공유 및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인천공항 공동 R&D 사업 및 테크마켓 플랫폼 운영현황 공유 △공사의 중소기업 종합지원제도(F.A.S.T) 안내 △R&D 성과공유 및 의견청취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사는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인천공항 테크마켓’플랫폼과 ‘중소기업 종합지원제도(F.A.S.T)’를 소개해 참석 기업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공동 R&D 성과공유 시간에는 증강현실(AR) 실내 내비게이션, 가상현실(VR) 체험서비스 등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후 진행된 의견청취 시간에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안하는 방식의 신기술 공동 R&D 사업과 기술실증 지원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충혼탑,맥아더장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재외동포청 개청에 따른‘글로벌 헬스케어 도시, 인천’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외국인 환자 2만 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무너졌던 의료관광 기반과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기 위해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가 협력하는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을 구축해 지원하고 몽골 현지를 직접 찾아가 인천의료관광 단독설명회를 개최해 비즈니스 상담 434건, 업무협약 10건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실적을 내고 있다. 한편 해외거점 재구축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인천의료관광 홍보센터를 개소하고 5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재외동포청 유치 기념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한인들을 위한 건강검진 상품을 소개하고 현지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을 홍보하는 등 인천의료관광을 홍보하는 데에 총력을 다했다. 인천시는 향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천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또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서 인천의료관광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결과를 반영한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활성화 종합계획(5개년, 24~28년)을 수립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상륙작전기념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민주원)은 13일 청장과 세무서장 및 인천청 간부 105명이 참석한 조직문화 개선을 선도하는 인천지방국세청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활기차고 건강한 인천지방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을 선도하는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에서의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존중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 서두에서 민주원 청장은 “직원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모습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관리자들이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인천지방국세청 소속 15개 세무서의 관서장들이 공직사회에서의 상호존중 문화 조성 방안, 젊은 직원들의 장점과 그들의 성장을 이끄는 관리자로서 역할, 존중받는 관리자 모습을 주제로 발표 및 토의를 했다. 이후 참석한 관리자 105명의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짐문 작성과 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의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이 있나요’특강을 마지막으로 워크숍을 마쳤다. 한편 워크숍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