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문화재단은 최근 미생물을 이용해 골프장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드림파크 골프장에 존재하는 미생물로 골프장의 잔디가 죽는 잔디병을 예방하고, 잔디 사이의 예초물 분해를 촉진해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보통 잔디 관리를 위해선 화학농약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잔류 독성, 토양 산성화, 수질 오염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고 매립지공사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고 잔디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매립지공사는 드림파크 골프장 코스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드림파크문화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골프장 토양 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조사하고 그 중 골프장 잔디 관리에 유용한 미생물을 발굴·배양해왔다으며 지속적인 현장 실험과 검증 연구를 거쳐 2021년 특허 출원을 신청하고 최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홍성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문화공원처장은 “6년간 노력했던 시간이 특허 취득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림파크 골프장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가 지난 15일 제257회 부평구의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황미라 의원(삼산2동, 부개2․3동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대표발의하고 1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1968년 개통된 경인고속도로가 통행량 증가로 고속도로로서의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지만,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유료도로법」제18조의 통합채산제 규정을 근거로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55년 동안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당해 온 부평구민과 인천시민들에게 계속해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를 징수하는 것은 합리적이지도 않고 상식에도 부합하지 않으므로, 「유료도로법」개정 등을 통해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를 폐지하고 무료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황미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49만 부평구민의 대의기관인 우리 부평구의회는 유료도로로 운영할 명분과 가치가 없는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 징수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며, 부평구민과 인천시민의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침해 회복을 위해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이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시설(서구·가좌·검단·연희청소년센터)은 제9회 인천광역시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우수 청소년기관 및 우수 청소년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제9회 인천광역시 청소년지도자대회는 관내 청소년 유관 기관 및 청소년지도자 간 화합과 네트워크 기반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연희청소년센터는 그동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청소년기관 및 우수청소년지도자 부문에서 각각 인천광역시장상과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서구청소년센터는 우수청소년지도자 부문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가좌청소년센터는 우수청소년기관 및 우수청소년지도자 부문에서 각각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인천광역시장상을, 검단청소년센터는 우수청소년지도자 부문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지난1일 경기도 김포 소재 후원기업 제 111호점 ㈜세일, 13일 경기도 김포 소재 후원기업 제 112호점 태양환경자원, 14일 경기도 파주 소재 후원기업 제 100호점 신진자동차운전전문학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일 현판식은 ㈜세일 제 111호점 김남기 대표, 13일 김포 소재 제 112호점 태양환경지원 김성태 대표, 14일 경기도 파주 소재 제 100호점 등 법무보호위원, 인천지부 정봉영 지부장 및 직원 등 각각 15여명이 참석했다. 후원기업 제 100호점부터 제 112호점으로 선정된 업체대표들은 인천지부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CMS후원을 통해 매월 10만원씩 지원 하기로 약정하였으며, 후원기업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단법인 인천시문우회(회장 이규진)은 18일 승기천에서 문우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사랑 봉사의 날 행사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이규진 회장은 “승기천은 인천의 역사와 자연이 함께 흐르고 있을 뿐 아니라 황토길과 자전거 도로, 꽃길이 잘 조성돼 있어 많은 시민이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해 찾는 명소로 회원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 ‘아름답고 깨끗한 인천 만들기’에 일조하고자 이곳 승기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 교육행정 공직자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우리 회원 모두는 앞으로도 인천 사랑 봉사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인천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자연 보호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문우회는 인천시교육청 소속기관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교육행정 공직자들이 전문지식과 교육행정 경험을 활용해 인천교육 발전 지원과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동 및 봉사활동 전개를 통해 회원의 참여기회 확대와 자긍심 고취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도모하고 선 · 후배 공직자의 지속 가능한 연계 · 협력 · 발전 관계를 구축하고자 1986년 12월 19일 창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바다가 물러나고 나면, 갯벌은 그제 서야 얼굴을 드러낸다. 고요한 겉모습과는 달리, 그 안에는 여러 해양생물의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뻘 속에서 제 몸을 키워내는 조개와 바쁜 걸음으로 길을 트는 작은 게들, 각기 다른 모양새와 방식으로 갯벌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 만조와 간조가 다른 바다의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 쉼을 누릴 수 있지만, 갯벌의 진가는 직접 그 곳에 발을 내디뎠을 때 느낄 수 있다. 발을 감아오는 보드라운 갯벌의 속살이나 활기찬 생명들의 움직임 자체로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 이 가을, 시흥시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준비한 갯벌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오이도는 섬 아닌 섬이다. 본래 섬이었지만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으며 1980년 시화지구 개발 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갯벌생태체험, 갯벌썰매 등 갯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수산물어시장, 횟집, 조개구이집 등에서 즐기는 해산물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동ㆍ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단위의 관광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한빛원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은영)는 지난 14일 전남도의회다목적회의실에서 전남․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빛원전 1․2호기 계속운전에 따른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건식저장시설 건설 등 원전 주요 현안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전남․광주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한빛원전 1․2호기 계속운전현황,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제출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 김용국 위원장은 "한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둔 26일평가서 전달 날짜로 잡고 10월 5일을 주민공람 개시일로 결정했다”면서 "추석 연휴를 제외하면 사실상 검토 가능한 날짜는 불과 5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평가서의 용어 자체가 난해하고 고리원전 등 타 지자체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노후한 원전의사용기한을 10년 더 연장하는 중대한 문제를 5일 만에 결정하라는 것은 무리다”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기존 사고관리계획서 내용도 성실히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지적하며 "수명연장과 건식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경영실적평가는 입주기업 성장관리, 기업 성장단계 지원, 리더십 등 3개 부문 11개 세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인천TP는 입주기업 성장관리 분야에서 입주공간 활용률과 공실 최소화를 위한 렌트프리 정책 등이 효율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 성장단계 지원 분야에서는 지원기업의 평균 매출액, 고용인원 등이 견실하게 증가했고 지원기업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지자체와 연계해 기업지원성과를 제고한 점이 매우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리더십 분야에서는 대외적으로 기관장의 경영계획 및 중장기 경영전략, ESG 경영 등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면서 의지를 표명하고 내부적으로 운영예산 관리 및 사업수지 개선을 통한 흑자 달성, 노사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등 리더십을 구현한 것을 인정받았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직원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더욱 발전하는 인천테크노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탄금대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6월 20일 만리산 맨발걷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150명 사전신청제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 건강도시 안내 및 건강홍보물도 배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의 맨발 걷기 기본동작 시연 및 강의를 통해 올바른 맨발걷기에 대한 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건강과 자연의 중요성을 나누고 공감대를 쌓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행사 구간은 탄금대 맨발걷기길 약 2.5km 길이로 전 구간이 숲길에 평지로 이뤄져 남녀노소 부담없이 맨발로 걸을 수 있다. 흙길 맨발걷기는 신발에 의존해 온 발의 감각을 깨우고 평소 쓰지않는 발의 잔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반사신경과 균형감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며 작은 돌멩이, 나뭇가지로 인한 지압효과, 면역력 강화, 활성산소 제거, 불면증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 충주시는 앞으로 도시숲, 공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맨발걷기 코스를 선정해 코스 정비와 세족 시설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맨발걷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택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시설을 벗어나 40여 일 만에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으로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주택피해를 본 이재민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신속한 주택피해 조사와 함께 이재민들의 욕구에 따른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지원하게 됐다. 시는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임시조립주택 설치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임시 조립주택 제작과 기반시설 공사,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은 24㎡ 규모로 내부는 원룸 형태로 화장실과 냉난방 시설 및 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는 6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덕읍과 살미면에 2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제작 설치했다. 입주한 이모 씨는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이 컸으나 주위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이겨 낼 수 있었다”며 “신속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지원해준 충주시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