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이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의 다각적 역할을 주제로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IWPC)를 19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러스에 참여한 세계 각국에서 온 여성 인사들이 세계평화 구축에 기여한 그간의 성과를 조명했으며 여성들에게 앞으로의 평화 행보에 동참해달라고 한목소리로 독려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1000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아랍어, 독일어, 몽골어, 우크라이나어 등 8개 국어로 송출 및 부스 통역이 진행됐다. 윤현숙 IWPG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전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 자리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평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IWPG는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 세계 여성들과 연대해 다각적 접근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도 참석자들의 획기적인 계획과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장 축사로 나선 마리아 데 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19일 인천세원고등학교 재학생 181명을 대상으로 꿈드림공작소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진로직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학은 7개 학과에서 총 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고교생 기술진로체험 지원에 나섰다. 학생들에게는 3D 프린터 활용부터 컴퓨터 비전 AI 활용, 디지털트윈 건축디자인, 인공지능 미니로봇, LED타워램프 제작 및 교육용 로봇제어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한 다수의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와 구체적인 기술을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상호 인천캠퍼스 학장은 “꿈드림공작소는 고교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해 미래 기술 꿈나무들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기술교육 및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꿈드림공작소 프로그램은 맞춤형 기술교육부터 체험학습 지원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0월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국민연금공단 서인천지사는 가족 및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석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약 1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왕래가 많은 관내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유관기관에 기초연금 안내문도 비치한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3년 4월 기준 전국적으로 약 64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02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23만 2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여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은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 김장환 지사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는 주위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함께 손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어선원 해기사면허 발급·갱신 시 필요한 선원 승선신고사실 확인서를 해양경찰 파출소에 방문하지 않고 관할 해양수산청 방문을 통해 쉽게 조회하여 해기사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해기사 면허 발급·갱신시 필요한 선원 승선신고사실 확인서 발급을 위해 해양경찰 파출소에 방문하여 서류발급 후 관할해양수산청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에서는 어선 승선원 정보를 관할 해양수산청에 제공하여 어선 승선자료 조회를 통해 해기사 면허를 발급 할수 있어 민원인이 선원 승선신고 사실확인서 발급을 위해 해양경찰 파출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또한, 온라인 정부 24시에서는 선박출입항신고 사실확인서 및 선원 승선신고 사실확인서를 해양경찰 파출소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바로 발급한다. 한편, 기존 승선원 변동 신고 모바일 신고 앱에 조업 업종과 평균 조업일수가 추가 되어 민원인이 직접 변경 신고가 가능해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기사면허 신고 절차 개선과 온라인 서류 발급을 통해 민원인의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며, “국민 친화적 행정에 최선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의회가 지난 14일 제239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옹진군 여객선 및 도선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 9월 1일 임시공휴일이 확정되며 추석 연휴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귀성객에 대한 명절 운임비 지원 기간 확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조례안이다. 옹진군의 운임비 지원 기간 확대에 대한 움직임을 옹진군의회에서도 적극 호응해준 것으로, 무조건적인 견제와 감시가 아닌 군민의 편의를 위해 함께 움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해당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당초 명절 전후로 이틀간 지원되던 명절 운임비가 인접한 대체공휴일 및 공휴일인 10월 2일, 3일 개천절까지 확대되어 지원될 예정이다. 옹진군의회 이의명 의장은 “군민을 위하자는 모든 의원들의 의견이 하나가 되어 운임비 지원 기간 확대에 대한 조례를 원안가결하였으며, 앞으로도 무조건적인 견제와 감시가 아닌,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옹진군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구월4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구월4동 여성 안심 귀갓길, 공영주차장, 학교 주변 및 공원 등을 합동 순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자율방범대 10여 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여성 안심 귀갓길을 순찰하면서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살피고 비상벨 작동 등 방범 시설도 점검했다. 박재민 자율방범대장은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 범죄 없고 살기 좋은 구월4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실 동장은“자율방범대에서 지역사회 치안을 담당하는 사명감으로 방범 활동을 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월4동 자율방범대는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조직됐으며, 범죄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역 사회공헌 및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제23회 소래포구축제 행사장에서 에코 플로깅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석우 이사장 외 임직원 20여 명은 소래포구 축제장인 해오름 광장과 소래포구역, 소래포구 어시장 일대에서 비닐 포장재, 일회용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남동구 대표 지역축제인 소래포구 축제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며 축제를 즐기는 한편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며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한 공단 에코 플로깅 활동으로 직원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18일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등 1,300여 개 기관의 지난해 실적을 평가, ‘2023년 노인 일자리 주간’을 기념해 시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동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으며, 노인 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은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대상’ ▲남동시니어클럽 ‘최우수상’ ▲(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남동구는 지난해 구를 포함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5곳에서 6,00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9월 현재 3.6% 증가한 6,22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 중이다. 이는 구가 수행기관과 협력해 이룬 성과로, 탄탄한 계획 수립과 철저한 사업 추진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부서를 포함해 각 수행기관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참여 어르신들이 적극적인 협조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서구협의회가 지난 15일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강범석 서구청장(대행기관장), 고선희 서구의회의장, 김교흥 국회의원, 민주평통 인천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 및 2023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1부 출범식은 의장(대통령) 영상 메시지, 구성현황 보고, 대행기관장(서구청장)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를 통한 활동 다짐, 전 간사 공로패 수여, 회장 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제20기에 이어 제21기 협의회장으로 재임한 유정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활동 목표에 발맞춰 지역사회 통일여론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통로로써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으며, 이를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들도 자문위원으로서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대행기관장)은 “민주평통은 지역의 일선에서 주민들의 통일 공감대와 통일방안에 대한 합의 여론을 만들어 내는 데에 있어 제일 앞에 서있는 첨병과도 같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의 역할이 통일 준비에 중요한 자산이 된다는 점을 인식해주시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마을공동체 정책 10주년을 맞이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1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인천문화예술회관광장에 유정복 인천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각 군구 마을공동체, 주민 등 1,500명이 참석했다. 각 인천시 군구의 마을공동체 부스 100여 개가 설치되고 우수사례 발표, 정책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사전에 인천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1,2위로 선정된 서구가 공동체대상으로 현장 발표를 했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서구 마을공동체 분야는 △온정나누미(돌봄분야) △라인반상회(원도심분야) △가치해봄(교육분야)이다. 선정된 공동체모두 이번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고, △서구FM(문화분야) △공감(돌봄분야)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5년간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마을지원활동가 인정체계를 갖췄고 마을공동체와 지역상인회의 지역 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100여개의 마을공동체의 양적성장을 거뒀다. 이에 따라 서구는 마을공동체 정책사업을 경진하는 군구 정책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사장에는 마을공동체 및 유관기관 등 총 100여개 부스가 설치됐고,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및 체험에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