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행정수요와 민원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생활권 분리 등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다시 확인됐다. 인천시와 행정안전부가 9월 2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과 관련해 개편 필요성과 향후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중·동·서구 구청장, 인천시의회 의원과 중·동·서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기념 촬영과 유정복 시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와 허종식 국회의원 영상 축사, 그리고,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과 신동섭 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채은경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했으며, 김재영 인천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박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 중구이 주최·주관하는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 문화행사”(9. 22. ~ 23.)와 연계해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구민의 날 기념 문화행사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지역 예술인, 중구 여성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시·체험·홍보프로그램 및 먹거리 부스를 설치하여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구민 화합을 도모한다. 구민의 날 행사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계속되며, 인천 내항 8부두 행사장에서 열린다. 공사는 구민의 날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양일간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홍보부스”를 운영해 2차 문화재 야행 개최(10. 21. ~ 22.) 및 8야(夜) 프로그램(야경·야로·야설·야화·야사·야시·야식·야숙)을 소개하고 문화재 야행 퀴즈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구민의 날 기념 문화행사와 연계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다가오는 10월 2차 문화재 야행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야행의 특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시가 이데일리가 주관하고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발전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 및 단체장을 선정․시상하여 지역경쟁력 제고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상부문은 △문화 △도시(지역)개발 △교육 △스마트행정 △복지 △교통 △주거(주택) △경제(산업) △의료 △일자리 총 10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주제로 문화부문에 응모했고, 정원과 생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도시발전의 이정표를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장과 공무원,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삼합(三合)이 성과의 주인공이다”라며 “시민과 함께 만든 순천의 생태도시 실험이 중소도시의 표준모델로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단체 등 290여 곳에서 벤치마킹하러 온 정원박람회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중구(중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9월 송월초 등 관내 초등학교 3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LED바닥신호등(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장치를 매설해 신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행자와 차량의 신호등 인식 시인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사업 대상은 송월초, 신흥초, 인성초 3곳으로 총 9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9월 완공했다. 특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중 인천중부경찰서로부터 LED바닥신호등 설치와 관련 심의를 받고 사업 대상 학교, 인천시 교통정보운영과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행정절차에 적극적으로 힘썼다. 이 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내에서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인천 중구 행정복지센터에 새로이 마련됐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2곳에 친환경 에너지 체험 자전거 발전기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자전거 발전기는 이용자가 페달을 직접 밟아 생산한 전기를 활용,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고 꽃잎이 흩날리는 시각효과도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 체험 시설이다. 구는 우선 시범적으로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전거 발전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추후 청소년들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자전거 발전기 설치·운영 등을 독려하며 다중이용시설, 공원 등으로 설치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0일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자전거 발전기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급격한 기후변화가 피부로 느껴지는 이 시기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설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오는 10월 1단계 개장을 앞둔 것과 관련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채용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 2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스파이어 협력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인스파이어 협력사 21개 사가 참가, 300여명의 인원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들 업체는 직원 식당, 객실 청소, 시설 관리, 판매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서 인재를 구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약 500여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칵테일 체험, 카지노 체험 등의 직무 체험관은 물론 인스파이어 경력직 현장 면접 코너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현장 면접을 통해 빠른 채용을 확정하고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선 214명이 1차 합격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직접 행사장을 방문, 운영 상황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22일 고흥 관내 녹동파출소를 방문해 가을 성어기 및 추석 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 대비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위해 해상 치안 현장을 살펴봤다. 이날 고민관 서장은 연안 구조정을 탑승해 소록도~거금도 인근 해상 낚시어선 조업해역을 순찰하며 안전 사항 등을 점검하고 일선 경찰관들에게 연휴 기간 사전 예방 순찰로 위험 요소 발굴과 함께 신속 대응 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기간 음주 운항으로 인한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자 해상 음주 운항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9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추석 연휴 기간 음주 운항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해양 종사자 인식개선 및 경각심을 높이기위해 해상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다중이용선박(유람선, 도선, 낚시어선), 어선, 수상레저기구 등으로선박 출·입항 시와 연·근해 조업과 항해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 운항 단속을펼친다. 또한,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출동함정, 파출소 등 해·육상 연계 합동단속으로 추석 연휴 기간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박의 음주 운항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면 단속되며, 음주 정도에 따라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되어, 업무정지 또는 면허취소까지 될 수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들뜬 마음에 한잔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은위험하다” 며, “음주는 판단력이 저하되어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음주 운항은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21일 목포시 명도복지관과 공생재활원 등사회복지시설 2곳과 소외계층 6세대에 직원들이 모금한 사랑의 기금 7백만 원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서해해경청 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지난해 추석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300만 원을 지원했다. 서해해경청은 온기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김인창 청장은"우리의 정성과 관심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이번에 전달된 위문금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과 합동으로 수산물 유통·판매업체 등 관내 수산물 취급업체의 원산지표기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일본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입수산물을 기피할 것으로 판단한 수산물 취급업체의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완도해경은 수입 수산물의 거래명세서 등을 통해 유통이력을 꼼꼼히 확인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활동으로 국민 먹거리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