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마사회인천중구지사는 (사)국제청소년연합 경인지부가 주최하는 연극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10월 7일 중구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2023 인천중구지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연극 ‘넌 나의 선물이야’는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최우수 수상작으로 인천청학아트홀, 수봉공원, 평촌아트홀, 원주치악예술관 등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올린 바 있다. 이번 한중문화관에서 선보일 연극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는 연극을 통해 중구소재 장애인가족 및 소외계층 시민들이 많은 감동 받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의 메인 공연인 연극 ‘넌 나의 선물이야’는 이번 콘서트 주관을 맡은 극단 마음이야기가 제작한 휴먼감동실화이다. 이 연극은 민섭의 아버지가 민섭이 IQ 50의 자폐아라는 진단을 받고 끊임없이 절망하지만 대학시절 은사이신 교수님과 상담하며 민섭이를 좋은 아이로 바라보게 되고 정상아 이상으로 훌륭하게 키워냈다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한국마사회 중구 이충훈 지사장은 “이 공연을 통해 장애아를 둔 가족의 아픔을 이해하고 사회적인 시각을 바꾸어 주어 장애아 가족과 문화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9월 22일 한국행정학회로부터 ‘2023년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행정학회는 1956년 설립된 국내 공공행정·정책 등 행정학 연구 관련 최고 권위와 전통을 갖고 있는 학술단체로, 모범적인 기관장 리더십을 보여준 중앙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을 선정하여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학회는 지난 8월부터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비전제시, 소통 및 조직문화, 공공가치 추구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협력적 리더십 ▲봉사 리더십 분야에 대해 2023년 대한민국리더십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인천시를 ‘협력적 리더십’ 수상자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균형‧창조‧소통’ 3대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 재외동포청 유치,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규제, 행정체제 개편 추진 등 각종 현안을 풀어나가며 인천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최근 입법 예고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과 지난 14일 대법원이 인천시의 손을 들어준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규제’는 시민의 헌법적 기본권을 지키고 인천 미래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인천광역시의 비전제시 및 각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루어낸 결과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관세청은 인천세관이 22일 K-POP 그룹의 선두 주자 방탄소년단(BTS)과 관련해 ㈜하이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지난 7월 인천세관이 BTS의 상표권을 침해한 일당을 검거함으로써 BTS의 브랜드가치를 보호해준 공로에 대해 ㈜하이브가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이뤄졌다. 인천세관이 검거한 이들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상표권자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BTS 사진을 표지에 사용해 마스크팩 11만 장을 제작한 뒤 해외에 수출하거나 국내에 유통했고 위조 BTS 마스크팩 2억 5000만장(정품기준 시가 6,250억원)을 추가로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었음이 세관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계약서를 통해 확인됐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BTS 등 K-POP 그룹의 상표권 침해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함으로써 K-브랜드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가 행정수요와 민원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생활권 분리 등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다시 확인됐다. 인천시와 행정안전부가 9월 2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과 관련해 개편 필요성과 향후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중·동·서구 구청장, 인천시의회 의원과 중·동·서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기념 촬영과 유정복 시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와 허종식 국회의원 영상 축사, 그리고,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과 신동섭 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채은경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했으며, 김재영 인천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박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 중구이 주최·주관하는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 문화행사”(9. 22. ~ 23.)와 연계해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구민의 날 기념 문화행사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지역 예술인, 중구 여성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시·체험·홍보프로그램 및 먹거리 부스를 설치하여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구민 화합을 도모한다. 구민의 날 행사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계속되며, 인천 내항 8부두 행사장에서 열린다. 공사는 구민의 날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양일간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홍보부스”를 운영해 2차 문화재 야행 개최(10. 21. ~ 22.) 및 8야(夜) 프로그램(야경·야로·야설·야화·야사·야시·야식·야숙)을 소개하고 문화재 야행 퀴즈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구민의 날 기념 문화행사와 연계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다가오는 10월 2차 문화재 야행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야행의 특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시가 이데일리가 주관하고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발전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 및 단체장을 선정․시상하여 지역경쟁력 제고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상부문은 △문화 △도시(지역)개발 △교육 △스마트행정 △복지 △교통 △주거(주택) △경제(산업) △의료 △일자리 총 10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주제로 문화부문에 응모했고, 정원과 생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도시발전의 이정표를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장과 공무원,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삼합(三合)이 성과의 주인공이다”라며 “시민과 함께 만든 순천의 생태도시 실험이 중소도시의 표준모델로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단체 등 290여 곳에서 벤치마킹하러 온 정원박람회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중구(중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9월 송월초 등 관내 초등학교 3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LED바닥신호등(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장치를 매설해 신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행자와 차량의 신호등 인식 시인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사업 대상은 송월초, 신흥초, 인성초 3곳으로 총 9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9월 완공했다. 특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중 인천중부경찰서로부터 LED바닥신호등 설치와 관련 심의를 받고 사업 대상 학교, 인천시 교통정보운영과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행정절차에 적극적으로 힘썼다. 이 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내에서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인천 중구 행정복지센터에 새로이 마련됐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2곳에 친환경 에너지 체험 자전거 발전기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자전거 발전기는 이용자가 페달을 직접 밟아 생산한 전기를 활용,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고 꽃잎이 흩날리는 시각효과도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 체험 시설이다. 구는 우선 시범적으로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전거 발전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추후 청소년들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자전거 발전기 설치·운영 등을 독려하며 다중이용시설, 공원 등으로 설치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0일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자전거 발전기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급격한 기후변화가 피부로 느껴지는 이 시기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설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오는 10월 1단계 개장을 앞둔 것과 관련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채용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 2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스파이어 협력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인스파이어 협력사 21개 사가 참가, 300여명의 인원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들 업체는 직원 식당, 객실 청소, 시설 관리, 판매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서 인재를 구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약 500여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칵테일 체험, 카지노 체험 등의 직무 체험관은 물론 인스파이어 경력직 현장 면접 코너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현장 면접을 통해 빠른 채용을 확정하고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선 214명이 1차 합격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직접 행사장을 방문, 운영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