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해병대 제2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들이 3년 째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 후 헌혈증을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해오고 있어 명절을 앞두고 귀감이 되고 있다. 해병대 제2사단 정보통신대대 대대장 이재현 중령과 노명우 주임원사 등은 26일 오전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김우경 병원장에게 헌혈증 100매를 전달했다. 이 헌혈증은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에 동참 후 기부한 것을 모은 것이다. 해병대 제2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들의 헌혈증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장병들은 2021년 12월과 2022년 6월에도 각각 헌혈증 100매씩, 지금까지 총 300매의 헌혈증을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하며 사랑을 실천해왔다. 가천대 길병원은 장병들에게 기부 받은 소중한 헌혈증을 혈액질환 등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사회사업팀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을 대표해 해병대 제2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 한사람 한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의 장병들이, 환자를 살리는 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줘 감사드리고, 귀한 뜻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인천)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해 27일 아름다운가게에 재사용 가능한 물품 362점을 기증했다.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은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지속되고 있는 건협의 ESG공헌사업으로 건협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으며 의류 321점 신발, 가방, 생활용품 등 잡화 41점 총 362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실천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인천은 10월 진행예정인 한부모 가정돕기 자선 바자회&회원의 날 체육대회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가 9월 25일 헌법재판소가 ‘이적행위를 찬양‧고무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적표현물을 소지‧유포할 수 없도록 한 국가보안법 7조 1항‧5항에 대해 합헌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지극히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이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헌법재판소가 국가보안법 7조 1항‧5항에 대해 합헌 판결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에도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을 천명한다. 하나, 우리는 국가보안법이 과거와같이 오‧남용되는 사례가 사실상 사라졌고 오히려 남북 군사적 대치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보호를 위한 마지막 안전장치임을 강조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진정으로 대남 적화 혁명을 포기하고 남북 화해 협력과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추구하지 않는 한 국가보안법은 반드시 존속되고 수호해야 함을 촉구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는 26일 추석 한가위를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격려하기 위해 명절음식키트(1200명분, 400만원 상당)을 사회복지시설(4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등 인천지역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식자재(당면, 동태포, 소고기잡채 등)는 총 30박스(400만원 상당)로 1200명의 한끼 식사분이며 인천 소외계층이 한가위 명절을 보내는 식사 재료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김희숙 하늘고운주간보호센터장, 임명식 인천콘크리트협동조합 상무이사, 문성길 인천경기알루미늄협동조합 상무이사 등이 함께했다. 김희숙 하늘고은주간보호센터장은“경제침체 여파로 경제적 여유가 없으실텐데도, 정성과 사랑으로 배려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마련해주신 식자재는 인천 소외계층이 용기와 힘을 얻는 에너지가 되어 행복한 추석 한가위를 보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우리 주변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한가위에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가을철 관계기관과 협업체제를 구축해 10월 한 달간 가을철 불법 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인천시(수산과, 특별사법경찰과)와 군·구, 해양수산부 산하 서해어업관리단, 인천해양경찰서, 각 지구별 수협 등이 참여하고, 시·군 어업지도선 9척이 동시 투입된다. 해상에서는 국가어업지도선, 해경 함정과 불법 어업 행위 관련 정보를 공유해 단속 효과를 높이고, 육상에서는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유통·판매 행위 등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포획금지 수산 동물 포획·유통·판매행위 ▲불법 어구 사용 및 어구 사용량 위반 ▲무허가 및 미승인 2중 이상 자망 사용 ▲어선법 위반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설치 및 작동 등 어업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합동단속을 통해 적발된 불법 어업 행위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사법처분 및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어업 예방을 위해 10월 합동단속 사전 예고와 홍보용 포스터 및 현수막 등 배포·게시할 예정이다.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어업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는 한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25일 송도 아트포레 상가관리단과 함께 지역 현안과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현주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박민협 연수구의회 의원, 아트포레 상가관리단 대표와 관리단 포함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아트포레 상가 인근의 주차구역 확보 방안, 별도 흡연실 설치의 필요성, 그리고 이용객과 주민들이 친화적으로 상가를 이용하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상가 이용객들의 불편함과 비어있는 부지를 활용한 주차공간 마련의 필요성 등 주차구역 확보 방안에 대해 상세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별도 흡연실의 설치 필요성과 이를 통한 환경 개선, 이용객과 주민들이 친화적으로 상가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모색됐다. 간담회가 마무리된 이후 민현주 위원장은 아트포레 상인회와도 만나며 상권 현안에 관한 확인과 민심 청취에 나섰다. 민 위원장은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듣고, 상가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송도국제도시의 상징적인 존재 중 하나인 아트포레 상가는 가진 인프라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여객 및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대국민 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가 지난 4월 시행한 ‘2023 대국민 안전사진·포스터 공모전’수상작을 활용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공사가 운영 중인 ‘인천공항 안전신고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이귀례 과장을 비롯한 공사·자회사 및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공모전 수상작과 인천공항 안전신고제도 안내가 인쇄된 홍보물품(친환경 여행용품 세트)을 전달했다.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직원 등으로 구성 홍보물품에 인쇄된 공모전 수상작은 초등학생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가장 먼저 태워야 할 승객은 안전입니다’라는 안전 메시지를 친근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인천공항 안전신고제도는 인천공항 내 안전 위험요소 발견 및 산업재해 발생 우려상황 발견 시 인천공항 여객 및 국민 누구나 별도 채널*을 통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공항철도(주)는 인천공항1터미널역의 직통열차 승강장이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공간은 공항철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함께해 마련됐으며, 승강장 벽면과 기둥을 ‘꽃문양으로 표현한 한국의 사계절’과 ‘청사초롱, 부채 등의 한국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로 표현했다. 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타낸 것으로 은은한 색감과 다채로운 이미지로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1터미널역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을 포함해 하루 평균 3만4천여 명(‘23년 8월 기준)이 이용하는 역으로,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들에게 열차를 기다리면서 한국 전통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공항철도 열차가 도착할 때 울리는 국악 안내방송과 함께 이용객에게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전통문양 디자인 공간 조성은 세계와 한국을 이어주는 관문철도인 공항철도의 이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삼성전자 등 표면처리 관련 기업체에 근무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꿈드림공작소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시행했다. 이들은 지난 제74회 표면처리기능장 국가 기술 자격 시험 결과 총 33명이 자격 취득이라는 성과를 보였다. 꿈드림공작소는 한국폴리텍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설․장비를 연중 개방해 국민모두를 대상으로 무료 기술교육과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능계 최고의 국가 기술 자격증인 기능장 시험은 이론시험인 1차에서 합격한 후 2차 실기에서 이론필답과 표면처리 실기 합계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최종 합격할 수 있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사람들은 표면처리 관련 업체에서 근무한 현장 경력 9년 이상 경력으로 표면처리 기능장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으며 가정·학교·기업 삼중 생활을 하면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정진했다. 지난 30년간 국내 표면처리기능장 자격취득자는 203명이며 국가산업 발전을 위해 표면처리 기술을 한 단계 향상할 선도적 소임을 수행하는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 소속 회원은 156명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제품에서 표면처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품질경영 수준과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최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으로부터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26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서울 성동구 소재)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정강일 인증운영팀장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광호 경영지원그룹 이사, 김진규 총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9001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엄진엽 원장은 “국제표준화기구에 근거한 ISO의 다양한 인증 기준은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가이드라인”이라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ISO 인증 확보 노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그동안 폐기물 발생 최소화와 처리비용 절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의 경영 노력을 펼쳐 지난해 7월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이번 ISO 9001 인증 취득으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