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옹진군 북도면 일원에 송배수관로 설치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수용가 상수도 급수를 위한 배급수관망 구축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신도·시도·모도·장봉도로 이루어진 북도면은 그간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1,200여 세대의 주민들이 관정과 물탱크를 이용한 마을상수도로 식수 문제를 해결해 왔다. 그마저도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도 미치지 못해 방문객 불편과 지역 활성화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북도면의 원활한 수도공급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 국비 약 52억 원을 포함 총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배급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 설계를 완료하고, 가용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배급수관망 관로공사가 시범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경기침체, 재정수지 악화 등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북도면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상수도사업본부의 전방위 노력으로 국비를 큰 규모로 확보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이번에 추진하는 배급수관망 구축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센터는 지난 4일부터 “테마가 있는 자원봉사(해외청소년 물품기부)”(이하 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하바리움 볼펜을 필리핀 학교에 기부함으로써 해외 청소년의 삶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고자 기획됐다.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봉사시간 2시간을 부여하여 e청소년 가입을 필수로 해야 봉사시간 부여가 가능하다. 한편 모집대상은 인천 서구 관내 12~24세 청소년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모집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www.issi.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 전화(032-577-7979) 또는 이메일(sgyouth7979@naver.com)로 문의 가능하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방글라데시 정부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견학하고 한국의 친환경 매립장과 폐기물 자원화시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은 세계은행과 함께 방글라데시 녹색성장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사브레 쵸드리 국회의원 겸 기후변화·환경 부문 특사 등 주요인사를 비롯 모두 1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공사 사장과 면담을 갖고 방글라데시 폐기물 관리 정책 개선을 위한 양국 협력방안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한 뒤, 매립 현장과 자원화 시설을 관심있게 둘러봤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공사 탄소사업부 담당자가 방글라데시에 직접 방문해 수도 다카(Dhaka)에 위치한 매립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매립가스를 활용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방문이 한-방글라 양국간 협력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신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21년 12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아시아·남미 등지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꿈“,”비전“,”희망“의 도서관 100개 짓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파릇파릇 도서관 희망프로젝트팀이 주최하고 ㈜고현소팩이 주관한 가운데 오는 10월14일 오후 3시, 매쓰씨앤지 사옥 1층 로비에서 "제1회 희망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1부 청음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2부 피아노 독주, 3부 팝페라, 4부 팝페라와 함께하는 청음오케스트라로 이어진다. 특별 이벤트로 임정진,윤미경,김여나 작가 사인회,몽카르비누등 나눔바자회로 진행된다. 캄보디아에서 18년간 거주한 ㈜고현소팩 박민주 대표와 기장 동화창작회 김여나 대표(작가)가 2018년 한 달간 씨엠립에서 함께 생활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건립하고자 뜻을 모아 '도서관 100개 짓기 희망팀'프로젝트를 꾸렸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22년 11월22일 코로나19 펜데믹 긴 터널 속 준비를 거쳐 4년 만에 씨엠립 빈민촌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인 ”파릇파릇“ 첫번째 도서관 개관하고, 지난 5월23일 씨엠립 론다익 초등학교에 두 번째 도서관을 개관을 했다.이어 올 세번째와 네번째 도서관이 11월21일, 23일에 개관 될 예정이다. "웅덩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우리나라문화의 전통 속에는 정신적인 갈등 문제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심리적인 콤프렉스에 대한 민중의 한을 풀어주고자 하는 그림 바로 민화다, 병에서 해방돼 무병장수하는 욕망을 해결하기 위해 민중에게 인기를 끌었던 미술이다. 민화 속에는 민중의 무병장수와 신선사상의 영생불사를 염원하는 차원이 다른 두 개의 개념들이 포함돼 있다. 민화는 민중의 욕망의 욕망이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실용적인 그림이다. 그 속에는 십장생도와 같은 자연을 근거로 하는 풍부한 요소들이 내재돼 있다. 작가 변종한 · 김기창 선생의 작품에서 현대화적인 회화 작품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민화의 요소들이 인용됐던 예를 찾아 볼 수 있다. 藝江 양혜운은 본래 민화적 요소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표현 중심의 작품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작가의 꿈은 사실적인 묘사보다는 개성적이고 현대적인 한국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곳에 있다. 그의 한국화 현대화에 대한 열정은 바로 그가 날아가고 싶은 희망의 나라이며 그의 유토피아인 것이다.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한국화의 현대화는 회화의 발전을 추구하는 모든 작가들의 로망이며 미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4일 주안역과 도화역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상회의 등을 유치할 때까지 지속적인 주민들의 염원과 관심 제고를 통한 동력을 확보하는 데 있다. 캠페인은 오는 10일 인하대역과 제물포역에서도 전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8월까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인천 유치를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에서 33만여 명의 서명을 받은 바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APEC) 유치 성공은 글로벌 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인천고등법원의 유치는 항소심 진행을 위해 서울까지 가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유치 성공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으로부터 후원금 23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급식 봉사, 어르신 생필품 키트 나눔 등 활발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중구 신포동에 쌀3kg 60포, 라면 712개, 곰탕 60팩을 기탁한 바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 고은옥 회장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러한 관심과 나눔 실천이 값진 계기가 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중구 원도심 지역 독거노인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5일 구청에서 구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 예방교육으로, 지난 5월 18일 5급 이상 고위공직자 대상, 6월 18일 6급 이하 공무원 대상에 이어 세 번째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유니버셜 컴퍼니 공연팀의 직장 내 성희롱 사례에 대한 연극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조우진 강사가 ‘우리 조직은 젠더폭력으로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인터넷,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하는 젠더 위기 기반의 폭력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연극과 강의를 접목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젠더폭력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대 폭력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제45회 시민상 수상자 1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79년 처음 시상하기 시작해 올해 45회째를 맞는 인천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부터 교육발전상 부문이 추가로 신설됐다.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추천 공모를 받은 결과 3개 부문·11개 분야에 21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인천시는 시의회 의원, 수상 부문 전문가, 시민사회단체의 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3명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열리는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열린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공을 세워 명예로운 시민상을 받게 되신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상자들의 공적사항을 널리 홍보해 지역사회에 전하고, 수상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수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따뜻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사회공익상 부문】 ▷ 봉사분야 김춘선, 유지환 ▷ 공익분야 : 백광일 ▷ 환경분야 : 김화영 ▷ 새마을분야 : 김의식 ▷ 국제교류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인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3)“이 10월 18일~21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장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며, 국제전시협회(UFI) 인증 획득 및 산업부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에 3회 연속 우수전시회로 선정되는 등 괄목 성장을 통해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자동차, KT, 에스앤티모티브, 네비웍스, 모트렉스 등 국내 대표 치안산업 기업들뿐만 아니라 Axon, DataExpert 등 해외기업들 또한 적극 참가하였다. 또한, 첨단범죄 대응을 위한 ‘보안산업박람회’를 동시 개최하여 아이디스, 원우이엔지, 딥노이드, 제트코와 같은 주요 보안기업들이 대거 참가함에 따라 급성장 중인 보안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수출상담회는 해외경찰 구매담당자 50여 명을 초청하고, KOTRA와 함께 민간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하여 국내기업이 다양한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