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 송도의 랜드마크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하 오크우드)은 65층 파노라믹65 카페에서 단풍으로 물든 송도의 센트럴파크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오후를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 가을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 인천의 가을 하늘과 단풍으로 물든 센트럴파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크우드의 애프터눈 티 세트는 가을의 향기를 담은 제철 과일인 무화과와 밤, 홍시, 석류를 활용했다.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담백한 잉글리쉬 머핀 안에 과카몰리와 멕시칸 새우를 듬뿍 넣은 ‘새우 과카몰리 샌드위치’와 보늬밤과 밤 페이스트로 반죽하여 만든 ‘밤 마들렌’, 고소한 피칸으로 만들어 더욱 진한 초콜렛맛을 띄는 ‘퍼지 브라우니’, 홍시 퓨레로 만든 무스가 올라간 ‘홍시 무스’, 무화과 졸임과 아몬드 크림을 채워 구워낸 ‘무화과 아몬드 타르트’, 헤이즐넛 플라린 크림을 넣은 ‘파리 브레스트’, 석류 판나코타와 무스 그리고 프레쉬 석류 가니쉬로 연출한 ‘석류 베린느’ 등 가을의 무드를 담아낸 3단 디저트와 바닐라 시럽을 곁들인 카라멜 수플레가 스페셜 디저트로 함께 제공된다. 오크우드의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오크우드 호텔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골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내년도 역대급 세수 감소 전망에 따른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 등을 포함한 비상 재정 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나주시는 재정위기 전망 속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윤병태 시장과 부시장, 국·소·과장이 참여하는 국소별 재정 전략회의를 갖고 있다. 재정 전략회의는 재정 여건 진단, 예산편성 기본방향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방안을 도출하고자 매년 이뤄진다. 나주시는 특히 올해 유례없는 세수 감소에 따라 내년도 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진단, 소관 부서별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올해 당초 예상한 국세 수입보다 59.1조가 감소한 국세 수입 재추계를 발표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해보다 8.5조원을 감액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세입의 약 4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금년에 700억 원이 감소한데 이어 내년에도 500억 원 이상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올해 국세수입 재추계로 교부되지 않은 700억 원 규모 지방교부세 여파로 인해 순세계잉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4일 인천시가 개최하는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인천시민들과 만났다. 오는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인천시청 앞 광장 ‘인천애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민이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내 마음의 힐링’을 주제로 정신건강 증진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마음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하에 인천지역 20여개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정신건강의학과 나경세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위탁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인천지역암센터 등도 시민 참여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힐링체험 기회와 캠페인을 시행했다.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시민들에게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홍보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컬러링북과 채색도구, 가천대 길병원 바람개비 퍼즐 등을 제공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암환자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국가암검진 OX퀴즈 등 암예방 캠페인을 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옹진군 북도면 일원에 송배수관로 설치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수용가 상수도 급수를 위한 배급수관망 구축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신도·시도·모도·장봉도로 이루어진 북도면은 그간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1,200여 세대의 주민들이 관정과 물탱크를 이용한 마을상수도로 식수 문제를 해결해 왔다. 그마저도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도 미치지 못해 방문객 불편과 지역 활성화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북도면의 원활한 수도공급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 국비 약 52억 원을 포함 총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배급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 설계를 완료하고, 가용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배급수관망 관로공사가 시범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경기침체, 재정수지 악화 등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북도면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상수도사업본부의 전방위 노력으로 국비를 큰 규모로 확보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이번에 추진하는 배급수관망 구축사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센터는 지난 4일부터 “테마가 있는 자원봉사(해외청소년 물품기부)”(이하 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하바리움 볼펜을 필리핀 학교에 기부함으로써 해외 청소년의 삶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고자 기획됐다.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봉사시간 2시간을 부여하여 e청소년 가입을 필수로 해야 봉사시간 부여가 가능하다. 한편 모집대상은 인천 서구 관내 12~24세 청소년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모집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www.issi.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 전화(032-577-7979) 또는 이메일(sgyouth7979@naver.com)로 문의 가능하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방글라데시 정부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견학하고 한국의 친환경 매립장과 폐기물 자원화시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은 세계은행과 함께 방글라데시 녹색성장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사브레 쵸드리 국회의원 겸 기후변화·환경 부문 특사 등 주요인사를 비롯 모두 1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공사 사장과 면담을 갖고 방글라데시 폐기물 관리 정책 개선을 위한 양국 협력방안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한 뒤, 매립 현장과 자원화 시설을 관심있게 둘러봤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공사 탄소사업부 담당자가 방글라데시에 직접 방문해 수도 다카(Dhaka)에 위치한 매립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매립가스를 활용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방문이 한-방글라 양국간 협력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신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21년 12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아시아·남미 등지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꿈“,”비전“,”희망“의 도서관 100개 짓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파릇파릇 도서관 희망프로젝트팀이 주최하고 ㈜고현소팩이 주관한 가운데 오는 10월14일 오후 3시, 매쓰씨앤지 사옥 1층 로비에서 "제1회 희망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1부 청음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2부 피아노 독주, 3부 팝페라, 4부 팝페라와 함께하는 청음오케스트라로 이어진다. 특별 이벤트로 임정진,윤미경,김여나 작가 사인회,몽카르비누등 나눔바자회로 진행된다. 캄보디아에서 18년간 거주한 ㈜고현소팩 박민주 대표와 기장 동화창작회 김여나 대표(작가)가 2018년 한 달간 씨엠립에서 함께 생활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건립하고자 뜻을 모아 '도서관 100개 짓기 희망팀'프로젝트를 꾸렸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22년 11월22일 코로나19 펜데믹 긴 터널 속 준비를 거쳐 4년 만에 씨엠립 빈민촌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인 ”파릇파릇“ 첫번째 도서관 개관하고, 지난 5월23일 씨엠립 론다익 초등학교에 두 번째 도서관을 개관을 했다.이어 올 세번째와 네번째 도서관이 11월21일, 23일에 개관 될 예정이다. "웅덩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우리나라문화의 전통 속에는 정신적인 갈등 문제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심리적인 콤프렉스에 대한 민중의 한을 풀어주고자 하는 그림 바로 민화다, 병에서 해방돼 무병장수하는 욕망을 해결하기 위해 민중에게 인기를 끌었던 미술이다. 민화 속에는 민중의 무병장수와 신선사상의 영생불사를 염원하는 차원이 다른 두 개의 개념들이 포함돼 있다. 민화는 민중의 욕망의 욕망이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실용적인 그림이다. 그 속에는 십장생도와 같은 자연을 근거로 하는 풍부한 요소들이 내재돼 있다. 작가 변종한 · 김기창 선생의 작품에서 현대화적인 회화 작품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민화의 요소들이 인용됐던 예를 찾아 볼 수 있다. 藝江 양혜운은 본래 민화적 요소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표현 중심의 작품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작가의 꿈은 사실적인 묘사보다는 개성적이고 현대적인 한국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곳에 있다. 그의 한국화 현대화에 대한 열정은 바로 그가 날아가고 싶은 희망의 나라이며 그의 유토피아인 것이다.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한국화의 현대화는 회화의 발전을 추구하는 모든 작가들의 로망이며 미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4일 주안역과 도화역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상회의 등을 유치할 때까지 지속적인 주민들의 염원과 관심 제고를 통한 동력을 확보하는 데 있다. 캠페인은 오는 10일 인하대역과 제물포역에서도 전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8월까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인천 유치를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에서 33만여 명의 서명을 받은 바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APEC) 유치 성공은 글로벌 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인천고등법원의 유치는 항소심 진행을 위해 서울까지 가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유치 성공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으로부터 후원금 23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급식 봉사, 어르신 생필품 키트 나눔 등 활발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중구 신포동에 쌀3kg 60포, 라면 712개, 곰탕 60팩을 기탁한 바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프로클럽 고은옥 회장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러한 관심과 나눔 실천이 값진 계기가 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중구 원도심 지역 독거노인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