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경비함정 폐침구류를 재활용해 사회적 기업인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배변 패드로 제작해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유기 동물을 위해 새롭게 변신한 배변 패드 300여 장은 약 120마리의 유기 동물이 보호되고 있는 여수시 유기 동물 보호소에 전달됐다. 폐침구류 재활용을 기획한 김수봉 장비관리과장은 “경비함정 폐침구류의 폐기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함께 자원순환까지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단순 폐기될 침구류가 사회적기업의 도움으로 재탄생해 주인을 잃고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 동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해경은 지난해 11월에도 경비함정 폐침구류 재활용 사업으로 유기 동물을 위한 담요 300장을 제작해 여수시 유기 동물 보호소에 전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가을 성수기 연안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적 공감대를형성하기 위해 안전 색상(주황색) 입기 해양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해양경찰관들이 여수 관광명소 등을 방문해 주황색 물품을 이용하여 안전 색상 홍보와 함께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구명조끼 입기 생활화 캠페인이 진행됐다. 또한, 이순신광장으로 현장 체험학습에 나온 한려초등학교 60여 명의 어린이들과함께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색상 홍보와 더불어 사진 촬영도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은 서해해경청 주관으로 연안 안전의 날 10주년을 기념해 국민이 생각하는 구명조끼 대표색상인 주황색을 안전 색상(Safe color) 선정으로 연안안전 중요성과 관심도를 높이고자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개인 또는 단체별 주황색 아이템을 착용한 모습을 촬영하여 홍보를 통해 주황색이 연안 안전 색상으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목적을두고 있다. 특히, 주황색 안전 색상은 연안 사고 발생 시 안전사고 예방의 대표적인 구명조끼색상으로 해양에서 시인성 등을 고려해 색상을 주황색으로 선정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바닷가 활동 시 구명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수도권 최대 산림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석모도 수목원, 휴양림, 등산로 등에 대해 쾌적하고 볼거리 가득한 휴양공간을 조성하여 산림에서 치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석모도 자연휴양림 관광자원화사업’ 추진을 위해 행안부사업 공모해 예산 6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2024년부터 대대적인 산림휴양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산림청의 지난해 산림 휴양·복지활동 조사에 따르면 인천시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자 중 82.7% 이상이 경험에 만족하며 응답자의 81.4.%가 산림휴양·복지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연휴양림의 향후 재이용 의사가 79.7%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개장한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평일에도 예약이 꽉 차는 등 수도권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고 있다. 군은 객실과 시설물을 매년 정비하고 있으나 올해는 도색, 지붕재 교체, CCTV 추가 등 대대적인 시설물 정비를 실시했다. 이에 더해 휴양림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초화 식재, 포토존 설치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지난 4일 관계기관과 함께 드론을 활용해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 내 초등학교 통학로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예방활동에는 부평구와 부평경찰서 관계자 4명이 참여했다.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는 주민 대부분이 이주를 완료해 공사가 많은 곳이다. 부평구는 공간정보를 담당하는 직원이 직접 드론을 조종했으며,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의 정사 영상과 함께 초등학교 2개교 통학로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상지점을 집중적으로 촬영했다. 부평경찰서 순찰 담당자는 현장 확인 및 촬영 영상을 분석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한다. 일반적으로 드론 영상은 위성영상의 10배, 항공영상의 5배 이상의 정밀도를 갖고 있어 건축물 및 구조물 등으로 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장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유용하다. 이에 부평구는 현재 공원 관리 업무, 도시재생 업무, 건축 관련 업무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공간정보 담당부서로부터 드론 영상을 지원받아 활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담당하고 있는 구의 드론 전문인력을 활용해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한 부평경찰서의 순찰업무에 적극적으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6일 지역 내 실종 발생률이 높은 저소득 발달장애인 18명에게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추적(GPS) 스마트 인솔(깔창)을 지원했다. 인천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인천시에서 발달 장애인 실종 발생 건수는 2천780건, 발달장애인 상습(3회 이상) 실종 발생 건수는 1천32건이다. 이에 지난해 인천시가 발달장애인 스마트 인솔(깔창) 사업을 계획하고 부평구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구 자체 사업으로 이어갔다. 구는 실종 이력과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18명을 선정했으며, 2년 동안 제품 유지보수와 통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대상자에게 스마트 인솔(깔창)을 전달하고 제작업체가 제품에 대한 사용 방법을 보호자에게 설명했다. 사용 방법은 대상자가 평상시에 신는 신발에 깔창을 착용하면 된다. 깔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보호자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지정된 거리나 위치를 벗어나게 되면 보호자에게 경고 문자가 전송된다. 또한, 이동 경로와 머문 시간 등을 파악해 배회 이력까지 관리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실종 장애인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도와 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카메룬 중앙주 주민주도형 식수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카메룬 중앙주 야운데(Yaounde) 및 바피아(Bafia) 지역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 본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이사장 이일하)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민관협력사업이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사업지역 3개 학교를 방문해 소외열대질환 예방을 위해 지원된 식수위생시설의 운영 및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3개 학교는 식수위원회를 조직하고 시설 오남용으로 인한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식수시설 운영시간을 설정해 사용을 제한하는 한편 잠금장치와 옹벽을 설치해 야생동물의 침입을 방지했다. 그리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학교로부터 식수시설 이용료를 받아 시설의 유지관리에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파견팀은 주혈흡충증 및 토양매개성기생충 통제를 위한 국가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 카메룬 보건부가 운영하며 교육부와 협력하는 PNLSHI 연구팀과 협동해 카메룬 중앙주 17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법학부와 인천지방검찰청간(이하 인천지검)의 교류 프로그램이 활발했던 2023년 올 한해. 양 기관 모두 인재 양성 및 지역과 소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고, 향후에도 상호 협력프로그램이 우호 관계 속에 폭넓게 추진될 전망이다. 실제로 올 한해 양 기관의 교류 프로그램과 이에 파생된 실적이 준수하다. 우선 지난 3월 9일‘인천대학교 법대인의 봄’행사에 당시 심우정 검사장이 인천지검 역사상 최초로 인천대학교 법학부를 방문하여 23학번 신입생 대상 법전 증정식에 참여하면서, 재학생 대상으로 전공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어서 지난 4월 28일 인천대 국립화 10주년 기념행사에 심우정 인천지검 검사장이 주요 외빈으로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달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5월 2일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인천지검 현장 견학에 법학부 재학생 47명이 참석하여 주요 시설과 수사 장비를 견학하고 검사와의 대화 등을 실시하였다. 또 같은 날 인천지검에서 개최한 제22회 인천지역 법학교수 및 검찰실무 연구회 주최 학술세미나를 통해 활발한 연구발표 및 토론이 이뤄지기도 했다. 또한 양 기관 교류 협력모델 연장선에서 지난 6월 13일 인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롯데건설이 오는 6일 인천시 서구 원당동 1061-1 일원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가구수는 △84㎡A(134가구) △84㎡B(26가구) △84㎡C(106가구) △84㎡D(50가구) △108㎡A(56가구)다. ‘검단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8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광역시 및 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인천 50%, 수도권(서울,경기)5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은 적용받지 않는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이 돋보인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경기 가평에 HJ매그놀리아의료재단이 지난 5일 요양병원 암케어센타를 오픈했다. 재단은 지난 3월 1일 요양병원 운영허가를 받고 재단 건물 3, 4층을 최신병동으로 리모델링하고 암환자 전용 암케어센타를 개원하게됐다. 앞으로 암케어센타는 대학병원에서 수술 후 면역력 관리를 통해 암을 극복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암환자들에게 개인별 맞춤 식단을 제공하고 청평의 자연환경에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면역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진우 암케어센타 원장은 "의료재단이 지난 20년간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을 운영하며 가평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 국제병원과 암케어센타의 운영을 통해 가평지역 및 인근지역의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암 면역치료를 통해 암을 극복할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하는 가평지역 및 경기동부지역 중심 의료기관으로 새롭게 재출발한다, "라고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깨끗한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친환경 독후감상화 그리기 축제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인천 서곶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인천 서구 구립도서관과 굿네이버스가 주관하고 서구청, SK인천석유화학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을 주제로 한 지정도서를 미리 읽고 느낀 점을 도화지에 그리는 대회로 유아부(6~7세)와 초등부(1~3학년)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정도서는 ‘빙하 섬을 지켜주세요’,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등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관련 아동도서 6권이며, SK인천석유화학이 ‘책 드림(Dream), 행복 드림’ 사업으로 작은도서관에 기부한 도서 가운데 선정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 서구지역 작은도서관 12곳에 2천400권의 책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서구 석남동, 청라동, 신현원창동, 가정동, 연희동, 검암경서동 등 14개 작은도서관에 환경부 선정 우수 환경도서 등 1천400권을 기부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서구 심곡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유아부와 초등부 각 1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독서감상화 그리기 축제에